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힐링할 수 있는 곳
오랜 생각끝에 식구들 떠나서ㅡ같이 있는게 더 폐가 되기에ㅡ 혼자 6개월쯤 시간을 갖기로 식구들과 의논도 끝냈습니다
어디로 가면 맑은 공기가 있고 자연이 있고 안전이 함께하는 곳이 있을까요
물론 휴양지 호텔에 가서 쉬고오면 좋겠지만 그만한 형편도 배포도 못되고요
제가 해먹는 것이 좋기에 혼자 방이나 집이나 얻어서 자취하고 산책하고 혼자서 울음끝도 길고 잠못이루는 밤끝에 아침잠도 실컷 자보는 생활하면
힐링이 되지않을까싶습니다
단양이나 강릉, 제주도, 고창, 부산 이런데 어떤가요?
어릴때 잠깐말곤 서울 벗어나 살아본적이 없어서 지금 사시는 곳 중에 좋은 곳 있으시면 추천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1. ..
'18.2.28 10:06 PM (125.186.xxx.75)어느 블로그에서 봤는데 강원도 홍천힐리언스라는곳이 좋아보였어요. 검색해보세요. 답글이없어서 달아봅니다.
2. 저도
'18.2.28 10:23 PM (112.120.xxx.204)힐리언스 선마을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어요.
사실 저도 아직 가보지못했는데요, 산 속이라 룸에서 핸폰도 연결이 잘 안되고 티비도 없고.. 에어컨이 없다죠?
제 남편과 아이들은 듣기만해도 자기들은 하루도 그렇게는 못산다고 ㅎㅎ 절레절레.. 그런데 전 거기 꼭 가보고싶어요 ㅜㅜ
연락도 오는것도 없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 해외살아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꿈만 꿉니다~3. ..
'18.2.28 10:32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한달에 540만원!
4. snowmelt
'18.2.28 10:32 PM (125.181.xxx.34)너무 외진 곳은 지내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산과 바다가 있고 비교적 시내와도 가까운 강릉이 괜찮아 보여요.5. ..
'18.2.28 10:34 PM (124.111.xxx.201)힐리언스 1인 한달에 540만원인데 진정 원글님께
여길 권하는거에요?
82쿡은 정말 부자가 많네요.6. ㅇㅇ
'18.2.28 11:05 PM (180.228.xxx.27)힐리언스 저도 위시리스트에 넣어놨는데 그렇게 비싼지 몰랐죠 못가겠네요 ㅠ 원글님 그냥 무궁화호 기차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보세요 중간에 맘에 드는 시골 발견하시면 발길닿는데루가보시든지요 전 개인적으로 경주가 고즈넉하니 좋네요 높은건물도 없구요
7. 저도
'18.2.28 11:21 PM (112.120.xxx.204)위에 답글 달았는데 다시 올려요.
한달에 비용이 그정도인건 몰랐네요.. 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해서 원글 내용도 찬찬히 읽지않고 경솔하게 답을 휙 올렸어요.
원글님께서 어떤걸 좋아하시는지...
음 혹 온천 좋아하시면 온천이 가까운 지역, 산 하이킹을 좋아하시면 산이 있는 곳..음식을 즐기시는 성향에 따라 해물이 풍부한 지역 등.. 여러가지 함 고려해보세요..8. 마음이 잔잔해질 그곳...
'18.3.1 12:25 AM (121.134.xxx.230)영주 무섬마을이요
민박촌 있습니다9. 섬진강쪽
'18.3.1 1:23 AM (210.96.xxx.103)남해 또는 섬진강 쪽으로 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10. 힐리언스
'18.3.1 6:0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1박 15만원 정도였는데 진짜 거기 추천해주신 건가요?
ㅎㅎㅎ
서울 내내 살던 분이면 지방이 더 갑갑해요.
템플스테이도 하루 7~8만원 정도고
차라리 예산을 공개하시고 거기 맞는 곳 찾으심이 어떠신가요.
제주는 비추인게 흐린날이 많아서 있는동안 우울해요11. ...
'18.3.1 8:50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힐링되는 곳
제주에서 살아보고 싶네요12. ...
'18.3.1 10:20 AM (222.239.xxx.231)힐링되는 곳
바다와 숲이 가까운곳에 살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