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들을 부모님 소개시켜줬다는데
그런데 남친의 전 여자친구 2명을 부모님 소개시켜주고 자주 만나곤 했데요. 그래서 부모님이 전 여자친구 좋아했냐고 물어보니 엄청 좋아했데요. 엄마가 심지어 자기보고 여자보는 눈 인정했다네요. 그말 듣고 기분이 너무 상해서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식었어요. 여자분들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건가요
1. ....
'18.2.28 8:57 PM (221.157.xxx.127)할소리안할소리 구분못하니 다 차였나봄
2. ....
'18.2.28 9:05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빈정상하고 눈치없는말이긴한데
그동안 여친보고 안목있다 인정받은 아들이
드디어 찾은 최고의 여친이
원글님 이란거같은데요3. 흠
'18.2.28 9:17 PM (211.48.xxx.170)기분 좋은 말은 아닌데
반대로 데려간 여자마다 부모님이 흠잡고 싫어했다면
그것도 힌트 주는 소리 같아 싫지 않았을까요?
애초에 전 여자친구 집에 데려갔다는 소리를 하지 말았어야 할 듯.4. 어우
'18.2.28 9:32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전 여친들이랑 왜 헤어졌는지 알것같아요..;;;;
5. 그럼
'18.2.28 9:37 PM (59.10.xxx.20)여친 사귈 때마다 부모님한테 소개하는 건가요?
결혼할 때까지 그 부모님은 몇 명의 여자를 만나게 될까요?ㅋㅋ6. 헐
'18.2.28 9:52 PM (223.62.xxx.188)힌트네요.
남자친구는 물론 부모님까지 매사 전여친하고 비교 할겁니다.
불행 예약하실일 있어요?7. 예전 첫인사 갔읉때
'18.2.28 9:57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전여친을 한두번 데려왔던거 알고 기분 무지 나빴었어요.
눈치가 빠른 관계로 남편 다그쳤더니 이실직고 했지만
묻지도 않은 얘기를 뭐하러 하는지..
아..남편 만나기전에 소개팅으로 몇번 만난 남자가 전여친 얘길 어찌나 하는지;;;ㅎㅎ
일종의 자랑? 허세 같아욧8. 읭
'18.2.28 11:23 PM (121.173.xxx.224) - 삭제된댓글남친이 순진한가봐요
그나이 먹고 거짓말 못하는거보니
좋게 말하면 착한건데 기분 더럽겠네요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9. 쓸데없는 말
'18.3.1 6:50 AM (59.6.xxx.151)많은 사람은 분명하네요
본인도 좋아했으니 사귄 거고 부모도 환영하고 ㅎㅎ
채였다 고 자랑하나...
근데 저도 아들 여친애 좋아했어요
며느리감이다 아니다 는 저희 아이가 대학 신입생이라 아직 먼 일이고
아들 아이 친구들처럼 기특하고 귀엽고
둘이 상처받는 일 없이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랄까..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지만 삼십대 중반이면 그런 말 하는 자체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