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때 애들이 싫어하는 남교사가 있었는데

아이고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8-02-28 20:34:29
그 사람 일화가 자꾸 떠오르네요.
키도 크고 이쁜 애가 있었는데 너 같은 애랑 키스하고 싶다고 수업시간에 발언해서 옆반인 제 귀에도 들어왔었고요.
또 어떤 애한테는 남자 엄청 울리게 생겼다 했는데 이 말이 너무 끈적하게 들렷어요. (너는 성적으로 어떨까? 난 너랑 뭘 할 수 없지만, 남자들이 많이 울겠네. 이런 뉘앙스가 눈빛과 목소리에서 느껴졌어요.)
제가 미적감각도 없고 무지랭이에 눈치도 없어서 저 선생님 취향이 쟤네들이구나~ 쟤네가 이쁜거구나 쟤네 기분 나쁘겠다 이러고 흐리멍텅 지나갔는데. 지금 서른 중반 되어보니 어이가 없는 일이네요.
좁은 계단 중간에서 혹시라도 마주치면 애들이랑 가다가
어휴~~하면서 애들이 필사적으로 피하고 경멸의 눈빛을 보냈거든요.
저는 그냥 애들이 저라는데 안혼나는 게 다행이다 싶엇고..

아참 그분이 베트남가서 여자 안아보고 싶은게 남자 본능인가보다 이런 얘기도 베트남 여행후 수업시간에 하셨고요.
그 분은 후에 정말 참하고 예쁜 신참 여선생님과 결혼해서 충격 받았네요.

IP : 218.51.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2.28 9:1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직접 말을 내뱉느냐
    아님 남자시키들끼리만 있을때
    지들끼리 낄낄거리며 하느냐의 차이지
    대부분은 비슷할꺼같아요
    직업 학력 다 상관없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55 성폭력 묵인·방관..마치 생존의 기술인 냥 조언돼왔다 3 oo 2018/03/01 759
784154 명치 왼쪽 부분, 장기가 꼬이는 듯한 느낌?(2) 쪼요 2018/03/01 2,189
784153 이번주 주말 트렌치코트는 너무빠를까요? 14 ".. 2018/03/01 4,316
784152 나경원은 삼일운동이 빨갱이가 한거라고 생각하나 봐요 12 푸른하늘 2018/03/01 3,313
784151 이병헌이랑 이민정같이 있는데 무릎에 다른여자 앉힌 사진 23 궁금 2018/03/01 29,041
784150 여행가고 싶은데 같이 가서 즐길 사람이 없어요. 17 ... 2018/03/01 4,432
784149 TV 새상품 환불 가능할까요? 3 ㅇㅇ 2018/03/01 925
784148 그들만의 '증오 올림픽' 2 샬랄라 2018/03/01 1,386
784147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사귀는 이유는? 13 2018/03/01 8,800
784146 삼일절 오늘 남대문 아동복 상가 열까요? 2 딸엄마 2018/03/01 1,221
784145 수원경기외국인학교 3 질문있습니다.. 2018/03/01 1,146
784144 온누리교회 강의 들으러갔다가 1 부라자만지네.. 2018/03/01 3,082
784143 헷갈리는 연예인 있으세요? 9 ㅡㅡ 2018/03/01 2,027
784142 '채용 부정청탁' 문체부 공무원, 석연찮은 수사 종결 1 샬랄라 2018/03/01 682
784141 전 강동원이 잘생셨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52 40대부페녀.. 2018/03/01 11,193
784140 성악가들은 모두 절대음감인가요? 4 음감 2018/03/01 1,724
784139 싸웠다고 이틀째 안들어와요 4 ㅅㅂㄴ 2018/03/01 2,645
784138 자녀들 입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께 여쭤봅니다 15 입시 2018/03/01 4,297
784137 딴지가보니 오달수 옹호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8 꾸미루미 2018/03/01 3,734
784136 도미노피자 오늘 1 도미노피자 2018/03/01 2,749
784135 등신아 왜 그렇게 사니(저도 제자신이 답답한 것 너무 잘 압니다.. 16 고달픈 2018/03/01 6,604
784134 실비보험 고지에 대해 여쭈어요 ㅠㅠ 실비보험 2018/03/01 1,078
784133 유럽에서 장보기 28 초보 2018/03/01 7,241
784132 미투가 걱정되요 11 제발 2018/03/01 3,437
784131 우리 애 고생 끝에 보상이 오나봐요 50 요즘 2018/03/01 2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