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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책 읽으신분만)

...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8-02-28 18:46:06
흥미진진하게 읽다가요 결말보고.. 너무 허무해서요.
은희는 딸이 아니었고, 남자친구는 살인자가 아니었다니.. 너무 김빠지고 내가 뭐하러 이 책을 읽었지? 생각까지 드네요.

근데 베스트셀러고 영화까지 만들어진 작품인데, 제가 이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걸까 해서요.
이 책의 재미? 묘미? 는 뭘까요.
IP : 112.184.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8 6:52 PM (211.48.xxx.170)

    우리가 완전하다고 믿고 있는 기억이라는 것이
    실은 얼마나 불완전한가에 대해 말해 주는 책이라 생각했어요.
    그 책 읽기 전에 마침 줄리언 반즈가 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를 읽었는데 주제가 같아서 그런지 더 마음에 와 닿았어요.

  • 2. ..
    '18.2.28 6:54 PM (114.204.xxx.120)

    비극의 시작은 내 옆의 사람이 나와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는 가정이라던데.
    역으로 내가 구성하고 있고, 진실이라고 믿는 시스템이 역으로 거짓일 수 있음을 나타냄도 메세지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해요

  • 3. ㅇㅇ
    '18.2.28 6:56 PM (175.223.xxx.95)

    저도 첨에 그런 생각이 들었으나 읽구난후
    결말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는 그런 책이더군요.

  • 4. ~~
    '18.2.28 7:00 PM (58.234.xxx.82)

    저하고 같네요~~
    잘 읽혀서 신나게 읽다가 뭥미??

    영화로도 봤는데 잘~~

  • 5. ...
    '18.2.28 7:01 PM (112.184.xxx.31)

    ;;;;;; 아.. 댓글보니 전 은희가 딸이라고 믿고 싶었나봐요.
    아니라니까 믿고 싶은것이 깨져서 울화가 터졌나봐요^^;;

    줄리언 반즈 책도 읽어야할 책 목록에 있는데 언능 읽어봐야겠어요. 책추천 감사해요~

  • 6. ㅇㅇ
    '18.2.28 7:03 PM (119.193.xxx.95)

    저는 읽으면서 내내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나는 훌리아 아줌마와 결혼했다. 라는 소설이 떠올랐어요.

  • 7. ....
    '18.2.28 7:28 PM (221.157.xxx.127)

    내가 기억하고 있는게 사실이 아닌게 반전인거죠

  • 8. ..
    '18.2.28 8:34 PM (203.229.xxx.102)

    김영하 작가가 미드 덱스터와 영화 메멘토에서 힌트를 얻었나 싶은..

  • 9. 기억
    '18.2.28 8:53 PM (211.108.xxx.4)

    얼마전에 영화를 봤는데 왜 결말이 기억이 안날까요?
    딸을 살인자라 믿는 경찰에서 떼어놓고 멀리보냈고 그곳에서 경찰과 싸웠고..그런데 그모든건 잘못된 기억들

    그뒤로 영화에서는 어찌되었죠?
    경찰이 설경구에게 어찌했나? 왜 그오두막이후 기억이 하나도 안나죠?
    소설과 영화 결말이 달랐던것 같은데요
    누가 좀 알려주실래요

  • 10.
    '18.3.1 12:12 AM (117.123.xxx.60)

    뒤에 나오는 작가의 말에 뒷퉁수 맞았던 기억요
    이 책이 술술 읽혔다면 잘 못 본거라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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