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30년전 일인데도 생생한 그때 상황
저희집 세살던 남자인데
제 나이 겨우 8세
부모님 안계실때 걸핏하면 방으로 불러들여
여기저기 만지고 제 옷벗기고
그렇게 자상하게 친절하게 웃으며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하라는대로 ㅠ
그 사람이 부모님께 말하면 안된다고 해서
30년이 지난 지금도 부모님은 모르시지만
저의 청소년기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내가 너무 더럽고
너무 수치스럽고
그 사람이 공인이었음
정말 실명대고 방송이라도 나가서
한방에 다 잃게 해주고 싶은데 ㅠㅠ
정말 찢여죽여도 시원치않은데 ㅠ
여튼 요즘 미투 운동으로 실명으로 방송까지 나와
용기내는 분들 격하게 이해됩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잊혀지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