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래요 ㅜㅠ 경험 있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6,686
작성일 : 2018-02-28 08:13:35
이년전에 경부암검사할 때만해도 멀쩡했는데
이번엔 이상이 있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했어요.
조직검사를 하고나니 자궁에 출혈이 계속 안 멈춰서 오일정도 지혈하고 약먹었구요
검사결과는 이형성증 경증( 암으로가기 전단계) 면적도 넓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의사는 바로 치료하자고 했지만 이형성증에사 자궁경부암으로 변하는 시간이 10년쯤 걸린다기에 일단 자연치유를 해보고자
잘먹고 한의원도 다녀볼 생각으로 6개월 정도 후에 다시 경과를 보려고 합니다.
근데 그제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온 후로 생리 끝물처럼 하혈을 하네요.
양이 많지도 않고 하루에 라이너 2-3개 정도로 될 정도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
혹시 이러 경험 있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ㅠ
IP : 58.235.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8 8:14 AM (216.40.xxx.221)

    그냥 산부인과를 자주 다니세요 . 한의원은 글쎄요

  • 2. ..
    '18.2.28 8:19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치료를 한다고요?
    침으로 해결할 수 있으려나.
    저 같으면 탑5에 드는 대학병원 중 한 곳을 택하여 집중치료하겠습니다.

  • 3. ...
    '18.2.28 8:20 AM (125.185.xxx.178)

    한의원가면 백발백중 한약먹으라 할거예요.
    침도 맞지마세요.
    비추하고요.
    산부인과 가세요.
    자궁경부암 주사 제일 비싼거 맞으시고요.

  • 4. ..
    '18.2.28 8:21 AM (124.111.xxx.201)

    그냥 양의로 치료 받고나면 해결될걸
    무슨 한의로 한다고 하세요?
    한의로 해결할게 따로있죠.

  • 5. .........
    '18.2.28 8:24 AM (216.40.xxx.221)

    자궁경부암 주사 순서대로 다 꼭 맞으시구요 2222

    남편이나 파트너도 병원가서 검사받으라고 하세요.
    그거 서로 핑퐁감염돼요.

  • 6.
    '18.2.28 8:33 AM (210.96.xxx.161)

    한약 잘못 먹으면 큰일나요.

  • 7. 경험자
    '18.2.28 8:47 AM (211.104.xxx.198)

    암환우 까페 들어가 보면
    이형성증이라고 했다가 경부암으로 금방 발전한경우가 흔해요
    젊을 수록 진행이 빠를 수도 있으므로 방심은 절대 금물
    대학병원 하나 정해서 적어도 6개월 가능하면 3개월 단위로 추적관찰하시고
    주사도 맞으시고
    한의원 좋아하시면 그것도 부수적으로 다니세요
    쉽게 볼 병이 아닙니다
    가법게 생각히사는거 같아서 경험자로서 조언드리는거니
    부디 조심하시길

  • 8. 경험자
    '18.2.28 10:24 AM (211.114.xxx.179)

    빨리 큰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으시고 병원에서 하자는 대로 하세요
    저도 하혈 시작된 후 1년동안 동네병원과 한의원 전전하다가 결국 대학병원에서 두번의 수술 끝에 자궁을 적출했어요
    제 친구는 하혈로 고생하다가 지역병원에서 적출권유 받았는데 삼성병원에서 계속 치료받고 하혈이 멈췄어요 자궁도 그대로 보존하구요
    빨리 큰 병원 가보세요

  • 9. 그게
    '18.2.28 10:52 AM (113.131.xxx.236)

    한의원은 내 몸 건깅할때 보약지어먹고
    근육통이나 이런거 침 정도 맞는곳이지..
    큰병 한의원에 의존했다가 사단 납니다..
    암으로 10년일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빨리 진행될수도
    있어요..그건 의사도 몰라요
    진료 의뢰서 끊어서 대학병원이든 어디든 3차병원
    가세요..
    저 아는 사람 원글님처럼 진단 받고 시술쌨는데
    일년있다 암진단 받고 자궁적출했어요..
    것도 빨리했으니 적출만했지, 더 진행되면
    항암,방사능 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814 유시민 아들은 문과인가요? 14 궁금 2018/04/03 14,608
795813 시댁에 연락을 안 했더니 오히려 조심하고 잘 해주네요.. 11 참나 2018/04/03 6,431
795812 나이든 가수들이 연기자보다 더 젊어보이는 이유 4 궁금이 2018/04/03 2,525
795811 세상에 이런 분도 있네요.. 4 의리의 정호.. 2018/04/03 3,331
795810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 16 아파투 2018/04/03 7,809
795809 정육점 냄새가 싫어서 못가요 20 ..... 2018/04/03 4,562
795808 자식 다 대학 보낸 맘들은 뭐하면서.. 20 어떤인생 2018/04/03 8,113
795807 통일 됬으면 좋겠네요.. 10 ... 2018/04/03 1,556
795806 의사나 약사님 계신가요? 방광염 약을타왔는데 1 ㅠㅠ 2018/04/03 1,695
795805 오늘 미세먼지 보통수준 아닌가요? 8 ... 2018/04/03 2,330
795804 마틴 루터 킹과 말콤 엑스 5 tree1 2018/04/03 1,099
795803 지금 없는 듯이 있어요 3 성장 2018/04/03 1,463
795802 진로 30 고3아들 2018/04/03 8,264
795801 뉴스는~~? 마봉춘 6 뉴스가왔어요.. 2018/04/03 1,107
795800 어릴때부터 비교 당하고 자란게 커서도 너무 힘드네요 6 ㅇㅇ 2018/04/03 1,262
795799 남친한테 연락 안하고 잘 참는분 어떻게 그렇게 잘 참아요? 11 .... 2018/04/03 7,376
795798 상봉코스트코에저만모르는맛집 1 상봉 2018/04/03 2,204
795797 회사시험 2 ㅇㅇ 2018/04/03 488
795796 약사님들 질문 있어요 도움 주시길~^-^ 5 happy 2018/04/03 1,036
795795 어떤게 현명한걸까요? 1 ~~~ 2018/04/03 769
795794 문 대통령 , 4.3 완전한 해결, 제주도민들이 이제 그만 됐다.. 5 기레기아웃 2018/04/03 1,611
795793 친구의 스타일 변화. 3 코스모 2018/04/03 3,953
795792 시누짓하고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60 괜찮아..... 2018/04/03 23,680
795791 치매 어머니 병원비와 성년후견인 4 문의 2018/04/03 3,214
795790 인터넷 가입 사은혜택이 뭐가 좋을까요..어디다 연락하죠 6 흠흠 2018/04/03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