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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전은 바삭하게 되는데 김치전은 왜 질척하게 될까요?

.. 조회수 : 6,156
작성일 : 2018-02-27 16:56:09

같은 전인데.. 음식 못하는 편도 아니고 .. 근데 유독 자신 없는게 김치전이랑 멸치볶음이네요..


다른 전은 (동그랑땡이나 기타 등등) 맛있구요.. 부추전도 바싹하게 되는데 김치전은 할때마다 질척해요.. 부추전이나 김치전이나 비슷한 느낌(?)으로 하는거 아닌가요? 기름도 넉넉하게 해도 이상하게 김치전은 질척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멸치볶음도.. 바삭한게  좋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꽈리고추 들어가면 바삭한 멸치볶음이 어려운거 맞죠? (고추의 수분 때문에) .. 남들은 다 쉽다는데 전 그보다 어려운 음식도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두 가지 음식은 저랑 뭔가가 안맞나봐요..

IP : 180.68.xxx.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7 4:58 PM (211.177.xxx.4)

    김치에서 계속 물이 나오니까요

  • 2.
    '18.2.27 5:02 PM (211.114.xxx.77)

    저 자주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여기는 유난히 바삭해요. 전이. 특히 김치전.
    부침가루 쓰면 기본 바삭해지지 않나요? 부칠때 온도를 잘 맞춰야 하는건가?

  • 3. 저도요
    '18.2.27 5:07 PM (175.195.xxx.172)

    기름에 튀기듯하면 좀은 더 바삭해지는거같구요.
    전 해보진 않았는데 도너츠 모양으로 가운데를 구멍나게 하면 바삭해지는 부분이 많아져서 아쉬우나마 대용이 되지 않을까요?

  • 4. 밀가루 양이 많으면
    '18.2.27 5:12 PM (42.147.xxx.246)

    바삭해 집니다.
    부침가루, 박력분 같이 써 보세요.
    그리고 기름도 많이 쓰면 바삭해지네요.

  • 5. 멸치볶음은
    '18.2.27 5:13 PM (121.151.xxx.26)

    기름에 넉넉하게 튀기듯 볶아내세요.
    기름은 버리고요.
    꽈리고추 따로 볶아서
    양념 바글바글 끓여서 섞어주세요.
    꿀이나 엿은 불 끄고 섞어요.

  • 6. 멸치볶음은요
    '18.2.27 5:17 PM (1.234.xxx.114)

    약불에 멸치를 기름없이 볶음 바삭해요
    꽈리고추는 물기빼고 따로 기름에 양념하구요
    바삭히 볶아낸멸치랑 합쳐서 한번더 볶음 바삭해져요

  • 7. ..
    '18.2.27 5:21 PM (180.68.xxx.91)

    님들 의견 수렴해서 다시 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8. ..
    '18.2.27 5:22 PM (180.68.xxx.91)

    일단 기름은 넉넉히 해봤고.. 전 부칠땐 밀가루 안쓰고 부침가루를 쓰긴 합니다. 부침가루를 더 넣어볼께요..

  • 9. ..
    '18.2.27 5:23 PM (180.68.xxx.91)

    아.. 멸치랑 고추랑 합체하면 안되는군요.. 좋은 팁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10. .......
    '18.2.27 5: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튀김가루를 넣으니까 바삭해요.

  • 11. ....
    '18.2.27 5:56 PM (221.157.xxx.127)

    김치전은 물안넣고 김치에 부침가루를 버무려 하더라구요 김치자체 물이나오니깐

  • 12. 부침가루의 1/5 정도... 전분가루를
    '18.2.27 6:13 PM (119.192.xxx.4)

    넣으면 바삭해집니다. 광장시장 유명 부침개전문점 레시피예요

    그리고 차갑게하면 좀 더 바삭하고요

    그 비법 알고 나서 부쳐주니까 남편이 아주 잘 먹습니다

    부추전도 그리하면 훨씬 맛있어요(여기에는 소금 약간 넣어야하고요)

  • 13. 물을 좀
    '18.2.27 7:03 PM (61.98.xxx.144)

    적게 넣어보세요
    밀가루 많이 들어간다고 바삭해지진 않구요

    김치 썬 것에 밀가루를 넣어 김치 수준을 좀 흡수하게 한뒤 뮬을 조금씩 넣어 반죽하면 덜 질척하더라구요

  • 14. 꽈리고추멸치는
    '18.2.27 8:53 PM (116.47.xxx.138)

    멸치를 마른팬에 바삭하게 볶고
    기름둘러 다시 볶아 내놓은 다음..
    물기뺀 꽈리고추를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볶다가
    소금 살짝 넣어 반쯤 익으면
    간장 요리술 올리고당을 넣고 조리듯 뒤적뒤적
    양념이 졸아들쯤 볶아둔 멸치를 넣고
    살짝 더 조리면 바삭한 식감이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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