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를 가야 돼요

시점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8-02-27 00:38:19
근데 문제가 너무 많아요
첫째로 남편이 전혀 이사 의사가 없어요
또 집이 나이 들수록 살기 좋은 위치예요
또 제가 집을 내야하는데 부동산에 낼 용기를 못내요
남들은 잘도 내고 이사도 척척 잘하더만 저는 왜 이럴까요
게다가 집은 예쁜데 오래 살아서 화장실이 좀 낡았어요
어차피 이사하면 싹 고쳐오니까 상관없다 싶은데
값 깎을까봐 걱정이네요
저는 안 팔리면 말고 좋은 가격에 내고 싶거든요
학군 좋은 곳이고 주인이 될 사람이면 하겠죠
저는 왜 이리 이사를 못 할까요?
이사할 운대가 아니라 그럴까요
IP : 39.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데
    '18.2.27 12:39 AM (123.228.xxx.29)

    왜 이사하시려구요? 이유가 있는지..

  • 2.
    '18.2.27 12:43 AM (116.120.xxx.165)

    이사가 원래 망설여지죠
    저희도 6년만에 이사했는데
    처음 집내놔야하는데,,,집보여주긷ᆢ 또 집구하기도 이사하기도 인테리어공사하기도 다 다 귀찮더라구요
    근데 집이 나가고부터는 어느샌가 이사와있네요 ㅎ
    이젠 새집이 낯선거만 적응하면 끝~

    귀찮지만 집부터 내놓으세요
    남자들은 원래 그런거 안도와줘요

  • 3. ..
    '18.2.27 12:44 AM (124.111.xxx.201)

    이사 안하면 경찰이 오거나 세금이 더 나오나요?
    굳이 이사할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게다가 안팔리면 말고.라면서요?

  • 4. 이유는
    '18.2.27 12:49 AM (175.223.xxx.173)

    애들이 다 컸어요
    학군이 좋아서 집값이 많이 올랐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남편 퇴직전에 이번이 기횐거같아요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싶어서요
    가전등 모든게 바꿀시점이라 이사가 전환기네요
    그리고 살기는 좋은데 이집이 이젠지겹네요

  • 5. 보니까
    '18.2.27 12:58 A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이사할 별이유가 없으니 집을 못내놓는거네요
    그냥 살아도 크게 불편한거없고
    집값이 떨어질만한곳도 아니고
    익숙한 곳이고
    잘하면 더 올라갈것도같고 안팔려도 상관없고
    꼭 가고싶은 곳도 없으시죠?
    그러니 대충 그냥 있는거죠

  • 6. 낡고
    '18.2.27 1:08 AM (175.198.xxx.197)

    오래 살아서 그집에 살기 지겨운 기분 충분히 알아요.
    그렇다고 팔고 다른데로 이사갔는데 내집은 안 오르고
    판집 시세가 왕창 오른다면 참담하기 그지 없을거예요.
    지금 집 전세주고 새집 전세 가세요.

  • 7. ...
    '18.2.27 4:08 AM (112.187.xxx.74)

    전세주고 전세가세요. 집판 돈으로 새아파트 좋은데 가려면 못가요. 학군좋은데는 전세 잘나가니 전세주고 그돈으로 전세가가 좀 싸지만 새아파트인데 가서 살아보시고 좋고 아파트가격 추이도 괜찮으면 갈아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961 남편들 생일 선물 뭐 하세요? 4 50중반 2018/02/28 1,369
784960 다낭성 난소증 딸 생리 안한지 1년인데 병원가봐야할까요? 6 .. 2018/02/28 2,517
784959 어젯밤 찜질방에서 사망사고가 있었어요 41 허무함.. 2018/02/28 29,872
784958 전 가장 용서안되는게 2 ㅇㅇ 2018/02/28 1,711
784957 미투요.정작 힘있고 돈있는 사람은 폭로가 안되네요. 21 미투 2018/02/28 3,769
784956 여자는 한번 마음이 돌아서면 안돌아오는데, 남자도 그런가요, 아.. 9 cometr.. 2018/02/28 6,819
784955 밥 데 용 코치.3월2일에 귀국한대요.계약 종료.ㅠㅠ 7 ㅇㅇ 2018/02/28 3,753
784954 자궁내막증식증 이신분들 계신가요? 5 ㅇㅇ 2018/02/28 2,322
784953 언론이든 만평이든 이정도면 중범죄라고 봅니다 13 눈팅코팅 2018/02/28 1,899
784952 좋은 느낌(감정)을 표현하는 형용사들 한 번 찾아보세요 8 형용사 2018/02/28 1,011
784951 ㅅㅇㅈㄷ 성추행고발 원문글 13 ㅇㅇ 2018/02/28 6,079
784950 인생의 진리 1 비오는 아침.. 2018/02/28 1,232
784949 여러분들 pd수첩 다시보기 하세요..나라도 팔아먹을 mb 집중... 15 여...러... 2018/02/28 2,003
78494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은 금메달을 받아야 한다 3 dma 2018/02/28 1,416
784947 저도 올케집들이 갔다가.. 11 시누입장 2018/02/28 7,677
784946 오달수랑 엄지영..법적으로하면 오달수가 이기죠? 20 2018/02/28 5,823
784945 키크고 잘생기면 결혼 다들 잘하네요 7 ㅇㅇ 2018/02/28 6,092
784944 미투 운동 납득안가요. 32 .. 2018/02/28 3,768
784943 보험회사 제출용 서류 - 병원에서 팩스로도 보내줄까요? 6 병원 2018/02/28 4,231
784942 1층에 살게되었는데 베란다 창 가리고싶어요. 11 1층 2018/02/28 4,236
784941 전 다른 사람들보다 오달수가 제일 나빠보이네요 23 .... 2018/02/28 6,504
784940 대학때 보면 잘 사는 남학생들은 돈을 펑펑 잘 쓰더군요 12 그게 2018/02/28 3,625
784939 깜빡하고 소고기를 하룻밤 실온에 놔뒀어요 4 고기조아 2018/02/28 3,764
784938 집에서 뱃살뺄려먼 10 운동 2018/02/28 4,627
784937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래요 ㅜㅠ 경험 있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8 ... 2018/02/28 6,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