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한번 마음이 돌아서면 안돌아오는데, 남자도 그런가요, 아닌가요?

cometrue 조회수 : 6,820
작성일 : 2018-02-28 09:19:25

저의 경우로 국한하면

한번 마음이 변하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지지가 않네요.

예를 들면 첫번째 남자친구가 처음엔 안그랬는데 나중에 절 막대하고(권태기) 말 심하게 하고해서 헤어졌어요.

물론 붙잡았지만 헤어졌어요.

그리고 두번째 남자친구를 사귀었지만 잘 안되서 금방 끝났어요.

그때까지 기다려주고 반성한 첫번째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려 하지만 돌아선 마음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지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세번째 남자친구를 사귀었어요. 제가 많이 좋아했지만, 약간의 바람둥이

제가 좋아하는 만큼 절 좋아하지않아서, 헤어졌어요. 그리고...몇몇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러다 세번째 남자친구가 몇년뒤 다시 사귀자고 연락해와서, 만나는데, 역시

옛날처럼 그렇게 좋지가 않아요. 많이 좋아했는데도 붚구하고...


제가 누구를 한번 좋아하면 올인하는 스탈이예요. 많이 잘해주고 진실을 다해서 대해요.

그래서 날 그렇게 대하지않은 상대를 만나면 상처를 많이 받아요.


어쟀든 궁금한건,

1. 여자는 한번 마음이 돌아서면 다시 돌아가지않는다  (0,X)

2. 남자는 마음이 돌아섰다가도 다시 돌아온다 (0,X)


IP : 39.119.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28 9:21 AM (39.7.xxx.112)

    여자남자 다른 게 아니라 사람에 따라 상대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저는 먼저 좋아한 사람이 싫어진 적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 2. ㅔㅔㅔ
    '18.2.28 9:22 AM (121.135.xxx.185)

    케바케죠. 단순히 내 맘이 식은 게 아니라 상대 잘못으로 돌아선 거라면 남녀불문 돌아서기 어려움

  • 3.
    '18.2.28 9:33 AM (1.243.xxx.134)

    항상 먼저 싫어져요
    첫사랑이 바람둥이였는데 그뒤로 불신증이 생겼어요

  • 4. ...
    '18.2.28 9:33 AM (183.98.xxx.136)

    굳이 따지자면 남자가 오락가락 함

  • 5. ....
    '18.2.28 9:35 AM (39.119.xxx.65)

    그러니까요...

    남자는 새여자가 생겼거나, 기타이유로 싫어졌다가도 다시 좋아지게가 되나보더라구요...
    왠지 덜 억울한듯...

  • 6. ...
    '18.2.28 9:39 AM (61.255.xxx.223)

    남자 여자 문제라기 보다...
    최선을 다 한 사람은 별 미련이 없어요
    굳이 나눠서 말하자면 사랑을 주던 쪽이
    한번 돌아서면 뒤돌아보지 않게 되는거 같네요

  • 7. 제경우
    '18.2.28 9:52 AM (112.152.xxx.220)


  • 8. 퓨쳐
    '18.2.28 10:03 AM (114.207.xxx.67)

    저도 최선을 다했으면 되돌아봐지지 않더라구요.
    모든 인간관계가.

    나랑 이러이러한게 안맞네? 다르네? 틀리네?
    제의하고 요청하고 숙이고, 맞추고,화도 내보고 싸우기도 하는 작업은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예요. 이걸 다한 끝에 나랑은 아니구나를 알았으니 더 이상 마음이 안가지요.

  • 9. 성격차이
    '18.2.28 10:35 AM (144.59.xxx.226)

    지나간 시간과 사람을 뒤돌아 보고 또 보고하면서
    미련을 가지는 것 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순간,
    그상대하고는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그상대가 최선의 행동과 마음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칼로 무 자르듯이 자르고 뒤 안돌아 봅니다.

    세상에 만날 사람들은 넘치고 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337 '채용 부정청탁' 문체부 공무원, 석연찮은 수사 종결 1 샬랄라 2018/03/01 620
785336 전 강동원이 잘생셨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52 40대부페녀.. 2018/03/01 10,848
785335 성악가들은 모두 절대음감인가요? 4 음감 2018/03/01 1,644
785334 싸웠다고 이틀째 안들어와요 4 ㅅㅂㄴ 2018/03/01 2,576
785333 자녀들 입시 경험 있으신 어머님들께 여쭤봅니다 15 입시 2018/03/01 4,236
785332 딴지가보니 오달수 옹호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8 꾸미루미 2018/03/01 3,658
785331 도미노피자 오늘 1 도미노피자 2018/03/01 2,683
785330 등신아 왜 그렇게 사니(저도 제자신이 답답한 것 너무 잘 압니다.. 16 고달픈 2018/03/01 6,535
785329 실비보험 고지에 대해 여쭈어요 ㅠㅠ 실비보험 2018/03/01 1,006
785328 유럽에서 장보기 28 초보 2018/03/01 7,156
785327 미투가 걱정되요 11 제발 2018/03/01 3,360
785326 우리 애 고생 끝에 보상이 오나봐요 50 요즘 2018/03/01 21,844
785325 중계동 수학학원 4 hakone.. 2018/03/01 1,834
785324 “한국문학, 미당에 의해 오염 · 내파됐다” / 장정일 2 문학뉴스 2018/03/01 1,648
785323 유전유죄)아들과 올림픽 시청 후기 7 진심궁금 2018/03/01 2,523
785322 대학 신입생 몇학점 듣나요?? 9 ... 2018/03/01 3,864
785321 (펌)) 꽃과 수호랑 9 수호랑 2018/03/01 2,234
785320 강남에서 지금 분당 가는 택시 1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래요 9 //... 2018/03/01 5,899
785319 내일이 휴일이라 그런지 깨어있어요 2 새벽인데 2018/03/01 990
785318 남편분들 회식이나 모임 있을 때 몇시에 들어오시나요? 9 yu 2018/03/01 2,389
785317 레이스 많고 소녀스러운 옷 파는 블로그 이름 까먹었는데요. .. 2018/03/01 756
785316 미스티 형사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4 /// 2018/03/01 3,952
785315 컴앞대기) 터진 귤이 한 가득인데 뭘할까요? 5 으헉 2018/03/01 1,470
785314 안경 쓰시는 분들 말인데요 3 질문 2018/03/01 2,345
785313 리턴 재방송 보면서 19 러너웨이 2018/03/01 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