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강남아파트 사는사람들은 어떤사람들 일까요?

,.. 조회수 : 6,633
작성일 : 2018-02-27 00:33:11

강남아파트 오른가격보니 정말 심하네요.


대치동은 20억이 넘어가고, 도곡동 18~19억이고 역삼동도 17억이네요.

압구정은 말할것도 없고 반포 신축은 20억 우습고, 개포동도 난리난리 입니다.


전세를 끼고 산다고 해도 8억은 있어야 매수할까 말까 한 금액인데

여유자금 저렇게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번사람들일까요?


예전에 사서 가격 오른건 이해하는데

최근에 강남 아파트 사신분들은 뭐하는 분들인가요?

IP : 121.162.xxx.1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7 12:36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앞으로 세금 많이 내주실 분들? ㅎ

  • 2.
    '18.2.27 12:39 AM (114.201.xxx.217)

    부부 의사만 돼도 1년에 1-2억 모으니 충분히 사죠...

  • 3. 돈이 많은거죠
    '18.2.27 12:40 AM (183.100.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 다 서초 강남 사는데요.
    현금 기본 10억 이상은 다 가지고 있으니 여유 투자할 곳 찾고 있어요. 저희만 해도 미국 부동산 알아보고 있구요.
    남편은 의사고 대부분 집에 돈 많은 전문직이네요.
    그냥 돈들은 다 많아요.

  • 4. ㅁㄴㅇ
    '18.2.27 12:41 AM (110.70.xxx.237)

    이모부가 지방에서 의사인데 3-4년전에 딸이 서울로 대학오니 압구정현대 사주도라고요

  • 5. ...
    '18.2.27 12:46 AM (1.233.xxx.6)

    부모가 사주는 경우도 많은듯요

  • 6.
    '18.2.27 12:47 AM (116.120.xxx.165)

    의외로 평범한 가정도 많아요
    살다보니 집값오른 경우요

  • 7. 족반ㅅ
    '18.2.27 12:54 AM (223.38.xxx.230)

    사업가나 자영업이요
    법인카드로 생활비쓰데요

  • 8. ..
    '18.2.27 12:54 AM (14.52.xxx.205)

    요즘 같아서는 강남 아파트 못 살 것 같네요. 40대 초반인데 결혼할 때 1억 주셔서 그걸 발판으로 9년 전에 강남 왔어요. 10년 정도 맞벌이 했고 남편도 월급쟁이예요.저희 나이 때는 꽤 이런 부류 있어요.지금 신혼은 못 살겠죠. 지금은 외벌이라 저희 하루하루도 아이 키우며 살기 힘들어요. 집이 20억이어도 깔고 살면 소용없어요

  • 9. 사업하는
    '18.2.27 12:56 AM (121.134.xxx.9)

    사업 (일본 패션관련)하는 친구
    강남,마포 작년과 올해 샀어요
    비싼데 집사서 깔고앉아있는거 바보같다하더니
    돈이 너무너무 많으니 집사네요~ㅎ

  • 10. JJ
    '18.2.27 1:07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국민학교때부터 살던 8천짜리 집이 강남개발과 더불어 재건축 되면서 30억 되었어요..

  • 11. ..
    '18.2.27 1:16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유재석 거기 사는걸로 알아요.
    제가 아는 사람은 대기업 다녀요. 집안도 좋은 편.

  • 12. ㅇㅇ
    '18.2.27 1:26 AM (122.36.xxx.122)

    강남에 아파트 말고 빌라도 많아요 거기서 살아도 되요.

  • 13. 얖으로도
    '18.2.27 1:30 A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강남은 떨어지지 않을겁니다.계속 강남위주 개발 하잖아요영동대로 지하에 거대 복합도시 만들고 지하철도 촘촘하게 이어지고..주변집값 오르는 지역도 강남하고 연계성 있는 지역들이 오르고 있죠.오죽하면 박원순보고 강남시장이라고 하겠어요..

  • 14. ㅁㅁㅁ
    '18.2.27 1:37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저희도 강남사는데 좀 저렴할때 샀고 집을 팔지 않고 그냥 살 생각이어서 집 값이 아무리 올라도 소용없음

  • 15. ...
    '18.2.27 2:00 AM (2.27.xxx.40) - 삭제된댓글

    작년에 친정 어머니께서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 처분하시고 송파에 있는 공원 근처 아파트로 이사하셨어요. 그 집 매수자는 세브란스 병원 의사였고, 당시에 연희동쪽에 살고 있었는데 아이들 좀 크면 강남으로 이사 들어 온다고 전세껴서 구입하더군요. 돈이 많은 집 같지는 않았고, 아이들 교육때문에 조금 무리하더라도 미리 사놓은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잘했죠. 그집 1년만에 5억 이상 오른 것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 정권 초기에 제 2의 노무현 부동산 대란이 온다더니. 안타깝게도 그 예상이 맞았네요. 두 분 모두 나름대로 부동산 잡아보려고 애쓰셨는데, 시장이라는 것이 정부에서 개입한다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네요.

  • 16. ...
    '18.2.27 2:04 AM (2.27.xxx.40) - 삭제된댓글

    작년에 친정 어머니께서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 처분하시고 송파에 있는 공원 근처 아파트로 이사하셨어요. 그 집 매수자는 세브란스 병원 의사였고, 당시에 연희동쪽에 살고 있었는데 아이들 좀 크면 강남으로 이사 들어 온다고 전세껴서 구입하더군요. 돈이 많은 집 같지는 않았고, 아이들 교육때문에 조금 무리하더라도 미리 사놓은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잘했죠. 그집 1년만에 5억 이상 오른 것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 집권 초기에 제 2의 노무현 정권 부동산 대란이 온다더니. 안타깝게도 그 예상이 맞았네요. 두 분 모두 나름대로 부동산 잡아보려고 애쓰셨는데, 시장이라는 것이 정부에서 개입한다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네요.

  • 17. ㅡㅡ
    '18.2.27 8:07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제는 평범회사원은 못사죠 아직도 10억정도선이
    있긴하지만 들어가고싶은데가 그런데는 아닐거잖아요
    10억언저리는 강남쪽 소형이고 낡고 나홀로 이런데라서
    폭등전에는 대기업맞벌이 10년정도하고 대출끼고
    부모찬스좀쓰고 그러면 들어갔죠

  • 18. ...
    '18.2.27 10:15 AM (223.62.xxx.49)

    최근에 사신분들은 코인으로 돈 번분들.

  • 19. 원래
    '18.2.27 10:20 AM (112.170.xxx.26)

    1.강남에 살면서 집값이 상승한 사람들이 있구요.
    과거에 집을 사는 시점에는 나름 고소득자였지만, 지금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요(집값상승만큼 수입상승이 없는분들).그들은 나중에 이사오는분들과 격차가 심하지만, 강남에 익숙해져서 그냥 살고 계신거요. 20억가까이 하는 집에 살지만, 자칭 강남거지들이라고 하더군요.

    2.가진돈은 없지만, 앞으로 고수입이 예상되는 전문직들이 대출만땅으로 매입하는경우,
    이분들은 8.2대책으로 매매가 억제되는 부류들이요.

    3.자신의 분야에서 나름 성공한 분들로 돈이 엄청나게 많아서 집을 매매할 필요성을 못느끼면서 력셔리 전세로 살다가,,,집값상승하는거 보고 앗 ~~뜨거워 하면서 집을 사는 분들 .집은 필요하면 언제든이 사면된다고 생각하면서 집은 사는 순간 각종세금,수리비등으로 손해라는 개념을 가진분들로 지금 상승된 집값을 기꺼이 지불하는 부류들..

    문제는 1번 부류가 대다수라는거...

  • 20. 원래
    '18.2.27 10:25 AM (112.170.xxx.26)

    4. 일명 갭투자로 집을 매입하는 투기세력.

  • 21. 원래
    '18.2.27 10:30 AM (112.170.xxx.26)

    8.2대책으로 2번과 4번이 매매가 억제됩니다. 잘모르신분들은 잘 모를지 모르지만,억제될수밖에 없는 정책입니다.
    결국 지금 집을 사고 파는 사람은 1번과 3번부류입니다.웃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659 성경질문) 말씀에 따르면 여자 목사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8 ... 2018/02/28 1,308
784658 키스먼저 할까요 대사 - 난 실제로 듣어봤어요 ㅋㅋㅋ 2 키스 ..:.. 2018/02/28 3,102
784657 사랑 받는다는 느낌은 어떤건가요? 8 사랑 2018/02/28 3,830
784656 영화 제목 아시려나요? 2 깜찍이소다 2018/02/28 685
784655 미투 보면서.. 연예인 교수들... 박사학위는 있는 건가요? 4 차한잔 2018/02/28 2,269
784654 남자들은 여고생 부터 여자로 보이는듯? 15 ㅁㄹㅎ 2018/02/28 5,002
784653 성추행 리스트 1 ㅇㅇ 2018/02/28 1,273
784652 케베스1 평창올림픽 개막식 만들기 보시나요? 5 지금 2018/02/28 1,102
784651 미투에 안이.... 유엔서 혼난 한국정부 23 ........ 2018/02/28 3,989
784650 (도움 절실) 교회 다니시는 분들 꼭 읽어주세요 7 갱년기야 가.. 2018/02/28 1,544
784649 온 나라가 강간범들로 넘쳐나네요 강간의 제국인가... 3 뭐야 2018/02/28 1,288
784648 아가들의 컬링패러디, 정말 구엽네요 ㅎ 7 ㅇㅇ 2018/02/28 2,742
784647 고객이 사가신 물건을 환불해주겠다고 하는데도 안하고 5 의문 2018/02/28 2,269
784646 초등3,4학년 정도 침대 어디거를 사줘야 할까요? 10 ㅇㅇ 2018/02/28 1,522
784645 반가운 단비와 함께 스벅불매는 계속됩니다 4 ,,, 2018/02/28 898
784644 오현경씨 패딩 어디껄까요? 4 라라라 2018/02/28 3,636
784643 직장인이 임대사업하면 취업규칙위반인가요? 8 해고사유 2018/02/28 2,452
784642 전라도 송정근처 생선살만한 시장이 어딘가요? 2 ... 2018/02/28 482
784641 초등학교 입학식에 가방, 실내화 갖고 가는건가요? 4 ... 2018/02/28 1,462
784640 자매방에 침대 싱글두개 퀸하나 어떤게 나을까요? 16 궁금이 2018/02/28 4,617
784639 헤어진다는 건, 사랑을 잃는다는 거 8 ... 2018/02/28 2,475
784638 매일 마시는 차 종류요 27 Tea 2018/02/28 4,368
784637 30년전 초등담임샘한테 사과받고 싶은데 31 미투 2018/02/28 6,246
784636 Sns안하니 마음에 평화가..찾아오는군요 7 흠흠 2018/02/28 2,481
784635 2014년 박원순 캠프 총괄활동가에 성추행…여성작가, SNS 글.. 25 ........ 2018/02/28 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