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 가기 괜찮은 나라 있을까요?

중류층이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18-02-26 23:12:59
울나라에서 딱 중류층 수준인 사람이 이민가기 괜찮은 나라가 있을까요?
유럽이나 미국 이런 선진국쪽은 돈많은 사람 아님 먹고 살기 팍팍할듯하고 아시안을 밑으로 보는 시선도 있을거 같은데 베트남 같은 동남아쪽은 괜찮을까요?ㅜㅜ
자녀 교육이며 일자리며 게다가 점점 극심해지는 미세먼지까지.. 예전엔 가끔 농담으로 하던 소릴 이젠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
곧 다가올 노후는 지금 모은 걸론 감당이 안되서 어디 물가싼 나라가서 모은돈으로 작은 가게라도 하면 죽을때까진 그래도 소소하게 먹고 살진 않을까 싶은데 이것도 착각일까요? ㅜㅜ
IP : 182.227.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6 11:24 PM (222.112.xxx.96)

    50초반
    남편이 퇴임 후 말레이지아로 이민가자고
    하대요.
    진심인가? 싶지만
    검색해보니 공기맑고 필리핀과 다르게
    안전하다고 해요.

  • 2. 말레이가
    '18.2.27 12:23 AM (14.39.xxx.7)

    근데.불의.고리랑 가까운거 같아서 ....

  • 3. 교민
    '18.2.27 12:23 AM (60.50.xxx.198)

    말레이시아 살고 있습니다.
    무비자로 3개월 체류할 수 있으니 먼저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허구헌날 더운나라고 말 안통하고 느리고
    생각보다 물가가 싸지 않아 금방 돌아가시는 분이 대다수 입니다.
    필리핀보다는 좀 안전해 뵈지만 납치, 스내치, 심지어는 경찰에 의해 삥뜯기기도 해요.
    한국 나와보면 한국이 좋다는 것을 느끼기에 삼개월이면 충분합니다.
    한국에 연금은 그대로 두고 나왔으나 집값이 비현실적으로 올라서 한국으로 돌아가 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 4. ...
    '18.2.27 1:10 AM (39.117.xxx.187)

    베트남은 미세먼지 우리나라만큼 심하고요. 공산주의국가라서 외국인은 투자도 마음대로 못하고 현지인을 꼭 끼워야 한다네요.

  • 5. ㅡㅡ
    '18.2.27 1:44 A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말레이시아 1년, 싱가폴 2년,
    미국 6년. 독일 4년.
    살아봤는데 한국처럼 좋은 나라 없죠.
    살기 편한 건 한국이 세계 최고입니다.
    늦은 나이에 한국 떠나면 오히려 많이 불편하실거거. 차라리 20대 30대 젊은이들에겐 떠나라고 권장합니다.

  • 6. ...
    '18.2.27 2:53 AM (110.70.xxx.91)

    동남아는 가끔 여행이나 가시고
    그런데 가면 얼마나 한국이 시스템이나 식수 좋고 자연 환경이 좋은지 알게 될겁니다.
    거기서 돈 버는건 둘째 치고 현상 유지만 해도 다행입니다.
    그땐 다시 한국 오고싶어도 못오는 사람 많아요. 보통 몇억 까먹고 한국 다시오죠.
    생활비 한국 보다 더 들면 더들지 결코 싸지 않아요. 수입. 한국 대비 20~30%벌고 외국인 인데
    뭔 돈을 번다는.이야기 인데요.
    어설프게 동남아가 만만 해서 간다면
    차라리 선진국에 가세요. 생활비 솔직히 동남아나 선진국이나 거의 비슷해요.
    다만 집세나 교육비는.좀 비싸긴 한데 그게 그거예요.
    대신 인건비가 비싸서 몸으로 하는일이면 동남아 보다는 먹고 살기 좀 더 괜찮을겁니다.
    선진국 이라고 우러러볼것 하나 없어요.
    전반적으로 한국 보다 대부분 열악 하고 낙후된 편입니다. 문화도 다르고 심심하죠.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외국인 신분 아닌 상태로 돈 버는게 가장 좋습니다.

  • 7. 싱가폴은
    '18.2.27 9:30 AM (219.250.xxx.194)

    그중에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싱가폴 살다 오신 분, 어떤 점이 안 좋으셨는지요?
    물론 먼저 영주권부터 안정적으로 받았다는 전제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566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사시는분들 창틀먼지 1 창틀 2018/03/06 1,039
786565 진상손님은 자기가 진상인지도 자각이 안되나봐요 4 abc 2018/03/06 1,890
786564 강아지 귀세정제 추천 해주세요 12 질문 2018/03/06 1,946
786563 집에서 키우는 거북이가 사라졌어요 !! 42 거북이 2018/03/06 8,315
786562 신해철 미투 59 17세19세.. 2018/03/06 35,072
786561 문프 육사 졸업식 참석 생중계 -열라 멋져용 13 멋지다용 2018/03/06 2,792
786560 여자관계는 가학적이고 철저하게 자기만족위주였다. 2 열등의식 2018/03/06 2,607
786559 82 자게에서도 가끔 보이는 현상 3 ..... 2018/03/06 867
786558 윗집소음인지 아랫집인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2 .. 2018/03/06 2,186
786557 근본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호르몬의 지배를 받아서 그런거겠죠? 6 ,, 2018/03/06 1,953
786556 영어 도움 좀!!병원인데 한국말 전혀 못 하는 외국인이 왔어요 6 ㅜㅜ 2018/03/06 2,191
786555 퇴직금을 회사측에서 월급에서 떼어 근로자 명의로 적립한 퇴직연금.. 9 퇴직금 2018/03/06 2,492
786554 이건희성매매 제보를 삼성에알려준 찌질이가 누구냐면 6 부부가 2018/03/06 2,691
786553 펌) 안희정이 친문이 아닌이유래요 6 ㅇㅇ 2018/03/06 5,700
786552 가해교사 구글링해서 찾아냈어요. 4 ........ 2018/03/06 2,157
786551 김영란법에 일반 기업에 다니는 사람도 해당되나요? 5 공부 중 2018/03/06 776
786550 부동산 매도 파기시 6 진호맘 2018/03/06 1,612
786549 날씨는 봄으로 가고 있는데 우울하네요 2018/03/06 576
786548 잘생겨서 피곤합니다 10 ㅇㅇ 2018/03/06 5,043
786547 아이가 동물을 너무 기르고 싶어해요ㅠ 26 .. 2018/03/06 2,805
786546 김기덕도 쫑나겠네요 12 ㅇㅇ 2018/03/06 5,840
786545 위계에 의한 성폭력, no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 5 ha 2018/03/06 1,566
786544 오래된 것일수록 좋은 것.. 뭐가 있나요? 9 2018/03/06 1,307
786543 문프 잘 몰라서 검색해 봤어요. ㅎㅎ 14 2018/03/06 2,272
786542 보이차 효과 본분 있나요? 1 다은 2018/03/06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