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 개명할까요?
그친구가 개명을 했더라구요
친구말로는 이름이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개명 했다는데..
개명한뒤로 일이 더 잘풀린다고..ㅡ.ㅡ;;
암튼 저도 이름이 촌스러워요..숙자 돌림..
어디가서 떳떳하게 이름말하기도 그렇고...
어디 촌에서 온 이름 티나요...진짜 깡촌출신이예요.
저희 아빠가 아무생각없이 지으신...휴..
친구 보니 갑자기 저도 이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나이에 이름바꿔서 뭐하나 싶다가도..
바꾸고 싶기도하고..
갑자기 고민이네요.
근데 최순실..정유라..장시호는 이름바꾸고 더 망한케이스잖아요.ㅎ
1. 하세요^^
'18.2.26 9:02 PM (124.53.xxx.190)행복 추구권 만끽 하셔야죠
저 아는 언니는 50넘어도 바꿨어요.
만족해해요. .아주~~2. 제 친구도
'18.2.26 9:03 PM (121.190.xxx.131)점숙이엇는데 40초반에 개명했어요
아주 만족해해요.
이쁜 얼굴에 이쁜 이름으로 바꾸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았어요
바꾸세요.!!3. 어머!! 저도 같은고민
'18.2.26 9:14 PM (218.237.xxx.83)20살이후부터 개명하고픈 마음으로 24년을 살았네요 ㅎ 물론 시도는 한번 했었는데 그땐 개명 어려울때라 보기좋게 기각 당했어요 ㅠㅠ
그 이후로 늘 마음속로만 개명 하고싶은 이름을 품고 사네요~ 저도 촌스런 숙자 돌림 ㅠㅠ
후아;; 저도 생각난김에 다시 시도해볼까요~4. ..
'18.2.26 9:16 PM (124.111.xxx.201)바꾸세요.
아직 인생 반밖에 안살았잖아요
나머지 반 근사하게 살아야죠.5. ...
'18.2.26 9:18 PM (115.41.xxx.165) - 삭제된댓글개명해도 예전이름이 따라다니지 않나요?/ 순실이 처럼
6. ...
'18.2.26 9:20 PM (106.254.xxx.57) - 삭제된댓글아는 동생 개명 했는데,예전 이름이 별명이 됐어요.
7. 나도 나이게 맞지 않게 숙자 들어가는데?
'18.2.26 9:28 P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난 생긴거랑 이름이 넘 다르다고 가명이냐는 소리까지 들어봤는데
사람이 세련되다보니~개명은 아니고 외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 공식적으로 사용중.
ㅎㅎㅎㅉㅉㅉㅉㅉㅉㅉㅉㅉ8. 내비도
'18.2.26 9:42 PM (121.133.xxx.138)전, 인생 풀리는 건 이름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당사자의 생각이 중요해요.
친구분도 이름 때문이 아니라, 이름을 바꾸면서 자신의 생각이 변화하고 달라졌기 때문이겠죠.
그런면에서의 변화도 좋아요~9. 제초등동창도
'18.2.26 9:55 PM (112.150.xxx.63)이름이 정자였는데
주미로 바꿨더라구요.
이쁜이름으로 바꾸세요~~^^10. ...
'18.2.26 10:14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저도 40대 인데 x자 예요.
이름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고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금은 오히려 엄마아빠가 남겨주신 이 이름을 그냥 평생 안고 살아야지 합니다.11. 저도
'18.2.26 10:28 PM (211.210.xxx.216)숙이지만
그냥 살려고요
이름 바꾸면 다 잘된다는 친구
이름 바꾸고 이혼하고 거지되고
수수한 이름이었는데
평범하지 않는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열심히 불러줬었는데
안타까웠어요12. 개명!
'18.2.26 10:54 PM (103.252.xxx.124)지인이 개그우먼 이름과 같다고 싫어해 개명했는데 몇년 후 이혼하고 힘들게 살아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