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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자꾸 새요 .. ㅠㅠ 정신줄 놓고 사는 아짐 어떻게 하죠? ㅠㅠ

dd 조회수 : 4,586
작성일 : 2018-02-26 20:45:57

1월초에 지갑분실...

다행히 놓고온 동네 식당에서 연락받아 안에 현금이랑 지갑은 찾았는데 ...

몇일있다가 여행갔다가.. 또... 작은 동전지갑에 카드랑 현금 조금 넣고 간것을,  두고 와서는

이번에는 잃어버린것도 모르고 있다가 , 카드사에서 습득신고 전화받고는  찾음 ㅠㅠ

(여행지 식당에 두고 왔더만요.... 통화후.. 현금도 이체해주심 ㅠㅠ)

그 몇일후...구정보너스로 100만원을 남편이 사장이신 아버님한테 현금으로 받아왔는데 (그냥 이체해주시지 ㅠㅠ )

받은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후로 기억이 안나요...

아마 그 다음날 시댁 내려간다고.. 집안청소하면서... 막 애들 여기저기 어지른 종이쪼가리들

화내면서 쓸어담아 버리다가 쓸려간것도 같고...

그러다 대청소가 되어 싹 다 버리자며... 피곤한 몸에 새벽까지 이것저것 신나게 버리다가

돈봉투도 버린것 같아요.... 아직까지 안나옴... 포기햇음... ㅠㅠㅠㅠ

오늘은 현금서비스 조금 받을것이 있어서 ... 신청하는데

할인서비스 등록한다고 누른다는것이 그냥 신청을 해버렷음...

살다가 이런 실수는 또 처음이네요..

1월1일부터 독감걸려 일주일 죽다살아났을때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ㅠㅠ

올한해가 두려워요........

글쓰고보니... 독감이후로.. 좀 바보같아 진것도 같고;;;

농담이 아니라... 기력도 그렇고... 멍하고... ㅠㅠㅠ

언니들 저 어쩌지요...

IP : 116.39.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랍
    '18.2.26 8:49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나의 전용 서랍을 헐렁한채 이용하세요.
    습관적으로 지갑.통장.열쇠.돈봉투 등 그곳에 보관하세요.
    나도 책꽂이 정리하니까. 돈봉투가 막 나오네요.
    명절 돈봉투 받고 급하게 아무데나 꽂아놓고 잊어먹고있었네요.
    서랍 봉투에서 돈이 몇번 나오고..
    노화..

  • 2. 어휴..
    '18.2.26 8:51 PM (220.83.xxx.189)

    원글님.
    너무 어수선하네요.
    이렇게 살면 뭐든 잃어버리게 마련이예요.
    핸드백이나 숄더백 안에 핸드폰이랑 지갑을 꼭 넣고 다니세요.
    그리고 남에게 현금을 받으면 그냥 그대로 두지 말고 꼭 ATM 기에 가서 바로 입금하세요.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으면 제대로 쓰일 수도 없거든요.

    현금서비스는 이미 신청이 되어 버렸으면 얼른 전화로 상담원에게 취소 하도록 하세요.
    최소가 안된다면 오늘자로 종료시키고요.
    이거 이율이 꽤 될거예요.

  • 3. ㅇㅇ
    '18.2.26 9:06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상담원 연결은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늦어 그렇겠죠
    오늘자로 종료가 가능한지...홈피 들어가보니.. 즉시결제라는 서비스가 있긴한데
    남은금액 전체에 대한것 밖에 안보이네요 . 에효.. 내일 전화해봐야것어요

    헐렁한 전용서랍!
    제 서랍이 있긴한데 , 항상 뭔가 꽉차 있네요... 좋은 팁이에요
    내가 내 스스로 정신상태에 자신이 없어 그런지...
    집안에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다 버리고 싶어요...
    내내 어지르고 ...정리도 안하고 비슷한것들 계속 사들이는 . 호더같은 가족들한테
    요즘은 분노까지.. ㅠㅠ
    저 48인데 갱년기일까요? 아.. ㅠㅠ

  • 4. ㅇㅇ
    '18.2.26 9:06 PM (116.39.xxx.178)

    상담원 연결은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늦어 그렇겠죠
    오늘자로 종료가 가능한지...홈피 들어가보니.. 즉시결제라는 서비스가 있긴한데
    남은금액 전체에 대한것 밖에 안보이네요 . 에효.. 내일 전화해봐야것어요

    헐렁한 전용서랍!
    제 서랍이 있긴한데 , 항상 뭔가 꽉차 있네요... 좋은 팁이에요
    내가 내 스스로 정신상태에 자신이 없어 그런지...
    집안에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다 버리고 싶어요...
    내내 어지르고 ...정리도 안하고 비슷한것들 계속 사들이는 . 호더같은 가족들한테
    요즘은 분노까지.. ㅠㅠ
    갱년기일까요? 아.. ㅠㅠ

  • 5. 심하게 아프고 나면
    '18.2.26 9:3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 증세가 일시적으로 오기도 하더라고요.
    몸이 회복하되게 몸도 마음도 푹 쉬어주고 영양식 하세요.

  • 6. 심하게 아프고 나면
    '18.2.26 9:3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몸이 회복되게 ..

  • 7. 님이 지금
    '18.2.26 11:25 PM (124.54.xxx.150)

    정신없이 살고 있나봐요 이것저것 신경쓸일 많을때 그러다라구여 저도 목걸이를 잃어버려 한참 찾아다녔는데 나중에 화장품가방에서 나오더라는 ㅠ 님 돈봉투도 아마 어딘가에 있을수도 있어요 한참 지난후 차분해지면 걸어나올겁니다 그때까진 잠시 어디 맡겼다 생각하시고 잊으시구요 정말 이런일 반복되면 그래도 찾을때까지 속상하니까 정말 아무렇게나 넣어도 되는 님만의 서랍 만드는건 꼭 하세요. 저도 옷장 한가운데다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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