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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싹싹한 편이세요?

Ba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8-02-26 19:22:03
성격이 싹싹하단 말 있잖아요
화나도 금방 잊고 풀리고
넓은 의미로 성격좋다는 말이 싹싹하다 같은데 그런 성격이신가요?
저는 좀 아니라서요
IP : 223.62.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늑대와치타
    '18.2.26 7:23 P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절대 싹싹한 성격 아닙니다... 회사다닐때도 윗사람에게 웃으며 네네 맞쳐주는 것도 어려웠구요...

  • 2. 엥???
    '18.2.26 7:24 PM (175.223.xxx.250)

    원글님은 싹싹하다는 말뜻을 완전
    잘못알고 있음.

  • 3.
    '18.2.26 7:26 PM (211.225.xxx.219)

    예의 바르고 경우 있고 사람 비위 잘 맞추는 사람을 싹싹하다고 하지 않나요

  • 4. 음...
    '18.2.26 7:31 PM (180.71.xxx.26)

    처음 본 사람, 상인, 누구와도 말 잘 트고 재미나게 대화해요.
    이건 싹싹함인가.. . 음...

    하지만 기분나쁜 것은 잘 잊지 않아요.
    자주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하곤 곁에도 안 가요.
    이건 쿨하지 못함이죠 ㅋ

  • 5. 사람에 따라서요.
    '18.2.26 7:44 PM (124.53.xxx.131)

    좋은 사람들 앞에선 싹싹한 천성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싫거나 그럴 필요가 없을땐 말없음, 조용함,조금 오만해 보임
    뭐 이런식으로 남들눈에 비치나 봐요.
    원래는 있는그대로 날 드러내는 성격인데
    마음이 동하지 않는곳에선 입다물고 별 반응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버리니
    친해지면 좀 놀라기도 해요.

  • 6. 음...
    '18.2.26 7:55 PM (223.62.xxx.18)

    전 어른들께 싹싹하단 말 많이 들어요. 실제로도 싹싹하고 엽렵한데가 있구요. 제가 생각해도.

    반전은, 저 한번 싫으면 끝까지 싫고, 뒤끝 작렬에 한번 품은 원한은 풀지 않아요. 그러고 싶지 않은 상황이나 상대에겐 웃음조차 인색해서 싸가지 없다, 싸가지 없어보인단 소리도 종종 듣구요.

    결론, 저의 싹싹함은 상대를 가립니다.

  • 7. ㅁㅁ
    '18.2.26 7:5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싹싹
    어른들 껌뻑죽음
    누구에게나 싹싹은 절대안됨

  • 8. 333
    '18.2.26 8:22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보통 어른들이 좋아하는 성격 아닌가요.
    윗사람 입장에서 아래로 보고 평가하는 말 같아서 썩 듣기좋은 얘긴 아닌것같아요.

  • 9.
    '18.2.26 8:41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안싹싹 해요
    억지로 싹싹함을 시도 하다가는 혀가 꼬일 정도라 그냥
    타고난대로 살아요
    그나마 남편한테 어쩌다 애교 떨고 앙딸 부리는 정도ㅎ

  • 10. ..
    '18.2.27 12:0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못싹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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