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싹싹한 편이세요?
화나도 금방 잊고 풀리고
넓은 의미로 성격좋다는 말이 싹싹하다 같은데 그런 성격이신가요?
저는 좀 아니라서요
1. 늑대와치타
'18.2.26 7:23 PM (42.82.xxx.244) - 삭제된댓글저는 절대 싹싹한 성격 아닙니다... 회사다닐때도 윗사람에게 웃으며 네네 맞쳐주는 것도 어려웠구요...
2. 엥???
'18.2.26 7:24 PM (175.223.xxx.250)원글님은 싹싹하다는 말뜻을 완전
잘못알고 있음.3. 음
'18.2.26 7:26 PM (211.225.xxx.219)예의 바르고 경우 있고 사람 비위 잘 맞추는 사람을 싹싹하다고 하지 않나요
4. 음...
'18.2.26 7:31 PM (180.71.xxx.26)처음 본 사람, 상인, 누구와도 말 잘 트고 재미나게 대화해요.
이건 싹싹함인가.. . 음...
하지만 기분나쁜 것은 잘 잊지 않아요.
자주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하곤 곁에도 안 가요.
이건 쿨하지 못함이죠 ㅋ5. 사람에 따라서요.
'18.2.26 7:44 PM (124.53.xxx.131)좋은 사람들 앞에선 싹싹한 천성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싫거나 그럴 필요가 없을땐 말없음, 조용함,조금 오만해 보임
뭐 이런식으로 남들눈에 비치나 봐요.
원래는 있는그대로 날 드러내는 성격인데
마음이 동하지 않는곳에선 입다물고 별 반응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버리니
친해지면 좀 놀라기도 해요.6. 음...
'18.2.26 7:55 PM (223.62.xxx.18)전 어른들께 싹싹하단 말 많이 들어요. 실제로도 싹싹하고 엽렵한데가 있구요. 제가 생각해도.
반전은, 저 한번 싫으면 끝까지 싫고, 뒤끝 작렬에 한번 품은 원한은 풀지 않아요. 그러고 싶지 않은 상황이나 상대에겐 웃음조차 인색해서 싸가지 없다, 싸가지 없어보인단 소리도 종종 듣구요.
결론, 저의 싹싹함은 상대를 가립니다.7. ㅁㅁ
'18.2.26 7:5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저도 싹싹
어른들 껌뻑죽음
누구에게나 싹싹은 절대안됨8. 333
'18.2.26 8:22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보통 어른들이 좋아하는 성격 아닌가요.
윗사람 입장에서 아래로 보고 평가하는 말 같아서 썩 듣기좋은 얘긴 아닌것같아요.9. ᆢ
'18.2.26 8:41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안싹싹 해요
억지로 싹싹함을 시도 하다가는 혀가 꼬일 정도라 그냥
타고난대로 살아요
그나마 남편한테 어쩌다 애교 떨고 앙딸 부리는 정도ㅎ10. ..
'18.2.27 12:0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저는 못싹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