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까운 상영관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저녁 9시 35분에 봤어요.
다큐멘터리면서도 참 완성도 있고 미스터리 추리물처럼 느껴지고 웬만큼의 기초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게 영화를 보는 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이들 보며 가슴 아플까 걱정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걱정하지 말고 보세요.
보면서 젖어 드는 슬픔은 어쩔 수 없어요. 그 정도도 싫어하면 안 되지 않을까요?
영화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끝까지 가장 많이 보였던 글..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