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살인데 시험관하려는데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요

Po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18-02-26 12:36:46
37살이구요 아직 결혼한지 6개월 되었어요
아기를 빨리 갖고 싶어서 바로 시험관 시술 받고 싶은데요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산부인관에 가서 검사부터 받아야하나요?
아니면 바로 시험관 시술을 받을 수 있나요?
IP : 116.122.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8.2.26 12:39 PM (1.246.xxx.85)

    근처에 불임전문병원있나 알아보세요 제경우는 마리아병원에서 했어요

  • 2. 일단
    '18.2.26 12:40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병원부터 가세요. 마리아, 차병원 등등 ~ 가면 잘 알려줘요.
    보통 결혼 일 년까지 소식 없음 난임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있으시니 빨리 시작하세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으니 힘내시고요~

  • 3. 부부가 같이
    '18.2.26 12:42 PM (112.150.xxx.63)

    전문병원부터 찾으세요~
    윗분말씀처럼 마리아, 차병원, 미래와희망..등등

  • 4. ㅡ.ㅡ
    '18.2.26 12:45 PM (110.12.xxx.102)

    35세 넘으면 피임 안하고 6개월동안 임신이 안되면 난임이라고 하구요. 병원가면 처음엔 배란일 잡아주고 임신시도 해보고 안되면 생리이틀째에 피검사, 나팔관조영술과 남편 정자검사를 합니다. 별 문제가 없으면 인공수정을 한두번 하고 안되면 시험관으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인 순서인데요. 일단 난임전문병원응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 5. ...
    '18.2.26 12:46 PM (175.119.xxx.144)

    집이나 직장근처 난임병원 가셔서 등록하면
    알아서 진행되더이다
    의사 말만 잘들으면 되요

  • 6. 나옹
    '18.2.26 1:17 PM (223.62.xxx.95)

    난임은 집근처 가지 마시고 불임전문 병원 가시는게 좋아요. 충무로 제일병원. 마리아 병원. 차병원등등이 유명해요. 맘스홀릭에 불임 난임 관련방이 있는데 저는 거기서 정보 많이 얻었었어요.
    시험관은 강제로 난포를 키워서 난자를 대량으로 채취해서 하니 자주 할 수는 없습니다. 하고 몇개월씩 쉬어야 해요. 37살이시면 지금부터 하시는 건 좋은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멘탈 강하게 하셔야 합니다. 임신에 제일 안 좋은게 스트레스인데 불임시술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 돈낭비가 없어요.

    의사 상담받으시면 일반적으로는 시험관보다는 인공수정부터 권할겁니다. 인공수정은 정자활동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남성쪽에 문제가 있으면 조금 확률이 올라가기는 해요 제 경우는 35세에 1년정도 인공수정하다가 안 돼서 시험관 넘어가기 전에 6개월 정도 맘놓고 쉬었는데 그 기간에 자연임신이 됐었어요 40대에는 둘째 가지려고 바로 시험관부터 시작했는데 아무리 주사 맞아도 난포가 한개 이상 크질 않았어요. 40대 되면 1년에 확률 50% 씩 떨어지니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세요.

  • 7. 현현
    '18.2.26 1:45 PM (222.106.xxx.35)

    저도 결혼하자마자 시험관중이에요. 네이버에 불임은없다 카페 에서 정보 많이 얻었어요 윗분처럼 맘스카페도 괜찮고요. 일단 난임병원가서 검사하세요. 난소기능저하면 시험관을 바로 해야 할 거에요. 남편분도 같이 검사받으시고요. 전 마리아에서 하고 있는데 차병원 제일병원 사랑아이 엠병원 등등 다양하게 다니더라고요 난임병원 요즘 많아요

  • 8. 잘될거야
    '18.2.26 3:16 PM (211.218.xxx.33) - 삭제된댓글

    함춘산부인과 김기철 원장님(현재도 진료보시는지 모르겠어요) 추천드려요. 산부인과 검사할때마다 너무 두려웠는데, 정말 안 아프게 해주세요. 지금은 아이를 낳아 더이상 다니진 않으나 정말 강추합니다.

  • 9.
    '18.2.26 3:23 PM (1.225.xxx.12)

    미래와 희망도 좋아요

  • 10. ㅁㅁ
    '18.2.26 4:13 PM (211.36.xxx.42)

    미래와희망 이승재 원장님 지금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인자하시고 실력도 좋으세요

  • 11. ...
    '18.2.26 6:24 PM (211.48.xxx.32)

    차병원 윤태기 교수님이 난임분야 선구자이고 최고실력자입니다~

  • 12. 난임병원 많아요
    '18.2.27 12:11 AM (116.38.xxx.157) - 삭제된댓글

    몇군데 가보고 맞는 병원으로 선택하세요 그런데 의사만큼이나 연구소 연구원들 중요하답니다 유명 난임의들 병원 개원하면 연구소 베테랑 연구원들 빼내 같이 옮깁니다 전 우연히 연구원분을 난임병원 복도에서 만나 조언을 들었는데 의사들마다 매월 시험관성공률이 있잖아요 그 편차가 큰 사람보다 꾸준히 성공률이 평타이상인 분으로 하래서 생각보다 젊은 의사를 만나(두명 추천받은 중에서) 오래시간 그 많은 병원 명의들 돌고 돌았는데도 안되던 임신이 바로 되었어요
    그리고 혹시 시험관 진행을 하시게 된다면 채취날, 착상날
    시술 전에 온 타이마사지(따뜻하게 하는 것) 강추합니다
    맘 편히 가지시고 꼭 이쁘고 건강한 아가 만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969 개알레르기 있는분 계시나요? 12 ㅜㅜ 2018/02/26 1,646
783968 오래전 유명했던 와이어 없는 브라 이름이 뭐였죠? 6 달래야 2018/02/26 2,033
783967 제주도비행기 ㅡ급질 14 초등6 2018/02/26 2,841
783966 요즘도 군대가서 늦게 키가 큰 아이 있나요 16 아들엄마 2018/02/26 7,454
783965 요즘 방송언어들 왜저래요? 8 한글사랑 2018/02/26 1,877
783964 복면가왕 1 .... 2018/02/26 822
783963 거짓말하는 남자를 만나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걱정됩니다... 2018/02/26 1,424
783962 횟집에서 나오는 가오리찜? 6 ........ 2018/02/26 1,670
783961 태블릿 pc 인터넷과 직접 가서 사는 거 차이 있을까요? 1 .. 2018/02/26 538
783960 유승민은 어떻게 ioc위원이 된건가요? 11 ... 2018/02/26 4,130
783959 전 음식 인색한 사람이 제일 싫어요. 38 흠.. 2018/02/26 9,213
783958 저희집 식탁에서 벌어진일 102 정말 2018/02/26 30,898
783957 조민기 성추행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예정이군요 11 .. 2018/02/26 3,688
783956 뉴스공장에서 예전에 나경원이 공장장 고소하고 3 .. 2018/02/26 1,033
783955 미스코리아 전혜진 어떻게 살고 있나요? 4 2018/02/26 5,916
783954 실업급여 타시는 분 3 세라 2018/02/26 2,043
783953 김어준은 너무 하네요...jpg 19 역시나 2018/02/26 5,092
783952 홍화씨 드셔보신 분 효과있나요? 2 뼈건강 2018/02/26 1,600
783951 문 대통령, 최고보다 최선에 더 큰 박수 보낸 국민들이 올림픽 .. 4 기레기아웃 2018/02/26 1,054
783950 건대추 1키로 샀어요 9 으쌰으쌰 2018/02/26 1,937
783949 시골 초등학교로 전학 어떨까요 14 작은 2018/02/26 5,028
783948 주식이제 끝난건가요? 7 주식 2018/02/26 3,766
783947 연말정산 환급도 받아보네요 6 조삼모사 2018/02/26 2,426
783946 미세먼지.. 우리동네는 잘 안온다하는 분들 계실까요? 4 dd 2018/02/26 795
783945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5 .. 2018/02/26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