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너무 자주 싸우는데..비정상이죠?

ㅇㅇ 조회수 : 4,983
작성일 : 2018-02-26 11:17:26
일주일에 2~3회 다툼이 있습니다. 이유는 맞벌이인데 남편이 자주
늦는 것에 대한 제 짜증과 혼자 애 둘 보는게 힘들면 남편에게 짜증부리고 남편은 일때문에 늦는데 이해 못해 준다며 화내구요.

육아 관련해서 첫째 훈육에 무관심하다며 남편은 저한테 불만스러워하고 저는 남편이 엄하니 저는 풀어준다고 반박..

애들도 어려서 자꾸 싸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은데 이러네요. 남편이 결혼을 후회하고..저도 힘들때는 그렇구요.

이정도면 평균 이하로 사이가 나쁜거죠?
IP : 223.62.xxx.1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6 11:18 AM (223.33.xxx.203)

    감정을 배제하고 원하는 바를 차분히 전달해보세요.. 문제해결하듯이

  • 2. ㅁㅁㅁ
    '18.2.26 11:19 AM (223.38.xxx.124)

    여기서 남편이 몇십년 흘러도 너무 좋다는 분들이 보면 비정상은 맞죠

  • 3. 짜증내지마시고
    '18.2.26 11:21 A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입주도우미를 두세요.
    자꾸 싸우면 서로에게 상처만 커지고
    애들도 불안하죠.
    한 분 버는 돈은 다 나간다라는 생각으로.
    몸이 힘들면 짜증이 자꾸 나는게 사실이니까요.

  • 4. ...
    '18.2.26 11:25 AM (175.223.xxx.33)

    자꾸 싸우면 사이가 당연히 나쁘죠 남편에게 다 기대하지말고 내가 편하려면 어떻해야하나 생각해봐요

  • 5. ..
    '18.2.26 11:25 AM (62.140.xxx.63)

    맞벌이인데 회사일로 힘든 본인만 생각하는 남편이네요.
    기본 마인드가 육아가사를 본인 일 아니다 인 거 같아요.
    저 마인드가 변하지 않으면 쭉 이렇게 살아야할 거에요 ㅠㅠ

  • 6.
    '18.2.26 11:31 AM (175.117.xxx.158)

    애낳고 미친듯이 싸위요 일거리생기고 치닥거리 많으니ᆢ
    여자손엄마손 많이 가야하니 남자한테 다퍼붓고 살죠 그만큼 애가 귀찮은거죠 의무감으로 하려니 ᆢ억울짜증폭발

  • 7.
    '18.2.26 11:32 AM (222.236.xxx.145)

    같은문제로
    자주 싸우게 되면
    남편과 서로 양해가 되는부분까지는
    협의를 하고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부분은
    다른 해결방법을 찾으세요
    예를 들자면
    아이가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육아도우미를 쓰시든지
    친정이나 시댁 도움을 받든지 하세요

  • 8. 내가
    '18.2.26 11:33 AM (222.236.xxx.145)

    내가 낫다 네가 그르다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해결되지 않은체 계속 싸울수 밖에 없어요

  • 9.
    '18.2.26 11:33 AM (175.117.xxx.158)

    남편 말도 돈벌어 사람써야 안싸워요 돈으로 다때우란말도 있쟎아요 특히 맞벌이는

  • 10. ...
    '18.2.26 11:33 AM (211.36.xxx.15)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 11. ....
    '18.2.26 11:34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싸우는 것도 기운이 남아돌고 싸우는 것이고
    습관이죠
    그 정도면 이젠 안싸우면 허전할 걸요
    싸워서 해결될 일이면 죽자고 싸워서 끝장을 보세요
    그게 아니고 찔끔찔끔 싸움이 일상인 삶이라면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싸움이 아니라 분노 분출 아닌지

  • 12. 그러게요
    '18.2.26 11:40 AM (124.54.xxx.150)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인데 자기가 회사일땜에 힘든만큼 와이프도 그럴거라는걸 왜 모르는지? 요일을 정해서 남편이 일찍들어와야하는 날을 주중에 하루 이틀 잡으시고 주말 하루는 남편이 온전히 아이들 보게하고 주중에 하루 이틀은 님이 나머지늘은 도우미쓰세요 남자들 많이 변해야해요

  • 13. 짜증
    '18.2.26 11:43 AM (221.167.xxx.179) - 삭제된댓글

    낸다고 해결되나요.
    문제해결방법을 찾아야죠ㅠ

  • 14. ..
    '18.2.26 11:45 AM (49.170.xxx.24)

    부부상담 받으셔야겠네요. 두 분 다 고쳐야할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15.
    '18.2.26 11:49 AM (39.7.xxx.182)

    입주 있다고 안 싸우나요;;
    싸울때 부끄러운건 있어요

  • 16. ...
    '18.2.26 12:37 PM (222.112.xxx.24) - 삭제된댓글

    당연히 힘드니까 짜증나고 싸우죠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자가
    맞벌이에 살림에 애 둘 키우는 여자죠
    조선시대 하녀만도 못한 삶이예요
    제발 도우미 쓰세요

  • 17. 몸이 힘들면
    '18.2.26 12:3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아줌마를 써요.
    몸 하나로 돈벌랴 애보랴 집안일하랴 다 하려니까
    남한테 짜증이죠
    짜증내는 엄마 밑에서 애들이 얼마나 정신이 피폐해 지는지
    아십니까.그럴꺼면 뭣하러 돈벌러 나가요 .하나만 하고 있지.감당도 못하면서.
    다 잘먹자고 하는짓이면서.

  • 18. 몸이 힘들면
    '18.2.26 12:4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아줌마를 써요.
    몸 하나로 돈벌랴 애보랴 집안일하랴 다 하려니까
    남한테 짜증이죠
    짜증내는 엄마 밑에서 애들이 얼마나 정신이 피폐해 지는지
    아십니까.그럴꺼면 뭣하러 돈벌러 나가요 .하나만 하고 있지.감당도 못하면서.
    다 잘먹자고 하는짓이면서.
    남편이 돈까지 벌라고 등떠밉니까.
    잔소리 해서도 집안일 안하려들면 싸워 뒤질때까지 잔소리 하질 말고 님이 판단해서 아줌말 쓰든 말든 방법 강구 해야 할거 아닙니까.남편은 집안일 안해도 되나요 요따구 말 하지 마세요.구따구 말 해 봤자 소용 없어서 게시판에다 하소연 하고 있는거니까.

  • 19.
    '18.2.26 2:35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두 분이 맞벌이 하는 이유가
    행복한 삶을 위해서 잖아요.

    앞뒤가 뒤바뀐 거죠.

  • 20. ..
    '18.2.26 2:51 PM (182.226.xxx.163)

    내가편해지는게 제일급선무예요. 어떤식으로든방법을찾으세요. 내마음이 편해지고 따뜻해져야 남편과 편한대화가 됩니다. 남자들은 싫은건 자꾸 피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322 비싼옷 조금 포기가 될려나봐요 12 2018/05/02 6,335
806321 밑에 글에 힘입어 ~~~고2 우리딸 수학 100점 받았어요!!!.. 23 연정엄마 2018/05/02 3,775
806320 이읍읍)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심사 결과 23 성남일베 2018/05/02 2,810
806319 얼굴형이 둥글고 45세인데 어떤 머리스타일이 어울릴까요? 6 . 2018/05/02 3,021
806318 문정인 특보 볼 때마다 불안불안해요. 29 조심합시다 2018/05/02 4,547
806317 영리한사람이 대응은 어리버리 하네요 8 읍읍 2018/05/02 3,078
806316 인생이 허무하다는 글보고, 들었던 생각과 의문.. 3 궁금이 2018/05/02 2,240
806315 치질수술하면 공부 얼마간 못하나요? 5 ㅇㅇ 2018/05/02 1,589
806314 아수라영화와 이읍읍의 닮은점. 소름돋네요ㄷㄷㄷ 8 일베시장 2018/05/02 1,991
806313 중2 우리딸 과학 백점 맞았습니다!!!^^ 19 봄날 2018/05/02 4,384
806312 스크랩] 경기도 선관위 조사1과 반우섭 주사보와 통화한 후기 4 선관위와 통.. 2018/05/02 1,287
806311 냄새 밴 바가지 어떻게 해야 될까요?.. 6 진희 2018/05/02 1,155
806310 (스크랩)시사 만평 ... 2018/05/02 736
806309 한국지엠 신규자금 4조7000억, 어떻게 쓰이나 1 ........ 2018/05/02 1,137
806308 브리타 정수기 필터 아무거나 사도되나요? 9 입문 2018/05/02 2,941
806307 이재명 도지사후보 건에 대하여 4 25 나무이야기 2018/05/02 1,259
806306 고1 한국사요, 그 책으로 고3까지 배우나요~ 7 .. 2018/05/02 1,540
806305 조재현 딸 탈렌트 조혜정인가? sns 다시 시작했다네요 25 2018/05/02 16,345
806304 콩순이 보시는분들 이거 아셨어요? 8 이런 2018/05/02 2,913
806303 펑하고 댓글 좋아 남겨놓을게요. 13 1599 2018/05/02 3,071
806302 뒷목 바로 위 머리가 찌끈찌근 너무너무 아파요 3 갱년기 2018/05/02 1,873
806301 tree1님 연애 관련 글 좀 올려주세요^^ 25 썸남 2018/05/02 2,656
806300 요즘 신촌이대 어떤가요?(쇼핑하기) 8 2018/05/02 2,369
806299 갤럭시S9 어떨까요? 9 갤럭시 2018/05/02 1,814
806298 강릉 혼자여행(?) 추천부탁드려요. 16 감행 2018/05/02 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