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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너무 자주 싸우는데..비정상이죠?

ㅇㅇ 조회수 : 5,065
작성일 : 2018-02-26 11:17:26
일주일에 2~3회 다툼이 있습니다. 이유는 맞벌이인데 남편이 자주
늦는 것에 대한 제 짜증과 혼자 애 둘 보는게 힘들면 남편에게 짜증부리고 남편은 일때문에 늦는데 이해 못해 준다며 화내구요.

육아 관련해서 첫째 훈육에 무관심하다며 남편은 저한테 불만스러워하고 저는 남편이 엄하니 저는 풀어준다고 반박..

애들도 어려서 자꾸 싸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은데 이러네요. 남편이 결혼을 후회하고..저도 힘들때는 그렇구요.

이정도면 평균 이하로 사이가 나쁜거죠?
IP : 223.62.xxx.1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6 11:18 AM (223.33.xxx.203)

    감정을 배제하고 원하는 바를 차분히 전달해보세요.. 문제해결하듯이

  • 2. ㅁㅁㅁ
    '18.2.26 11:19 AM (223.38.xxx.124)

    여기서 남편이 몇십년 흘러도 너무 좋다는 분들이 보면 비정상은 맞죠

  • 3. 짜증내지마시고
    '18.2.26 11:21 A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입주도우미를 두세요.
    자꾸 싸우면 서로에게 상처만 커지고
    애들도 불안하죠.
    한 분 버는 돈은 다 나간다라는 생각으로.
    몸이 힘들면 짜증이 자꾸 나는게 사실이니까요.

  • 4. ...
    '18.2.26 11:25 AM (175.223.xxx.33)

    자꾸 싸우면 사이가 당연히 나쁘죠 남편에게 다 기대하지말고 내가 편하려면 어떻해야하나 생각해봐요

  • 5. ..
    '18.2.26 11:25 AM (62.140.xxx.63)

    맞벌이인데 회사일로 힘든 본인만 생각하는 남편이네요.
    기본 마인드가 육아가사를 본인 일 아니다 인 거 같아요.
    저 마인드가 변하지 않으면 쭉 이렇게 살아야할 거에요 ㅠㅠ

  • 6.
    '18.2.26 11:31 AM (175.117.xxx.158)

    애낳고 미친듯이 싸위요 일거리생기고 치닥거리 많으니ᆢ
    여자손엄마손 많이 가야하니 남자한테 다퍼붓고 살죠 그만큼 애가 귀찮은거죠 의무감으로 하려니 ᆢ억울짜증폭발

  • 7.
    '18.2.26 11:32 AM (222.236.xxx.145)

    같은문제로
    자주 싸우게 되면
    남편과 서로 양해가 되는부분까지는
    협의를 하고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부분은
    다른 해결방법을 찾으세요
    예를 들자면
    아이가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육아도우미를 쓰시든지
    친정이나 시댁 도움을 받든지 하세요

  • 8. 내가
    '18.2.26 11:33 AM (222.236.xxx.145)

    내가 낫다 네가 그르다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해결되지 않은체 계속 싸울수 밖에 없어요

  • 9.
    '18.2.26 11:33 AM (175.117.xxx.158)

    남편 말도 돈벌어 사람써야 안싸워요 돈으로 다때우란말도 있쟎아요 특히 맞벌이는

  • 10. ...
    '18.2.26 11:33 AM (211.36.xxx.15)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 11. ....
    '18.2.26 11:34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싸우는 것도 기운이 남아돌고 싸우는 것이고
    습관이죠
    그 정도면 이젠 안싸우면 허전할 걸요
    싸워서 해결될 일이면 죽자고 싸워서 끝장을 보세요
    그게 아니고 찔끔찔끔 싸움이 일상인 삶이라면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싸움이 아니라 분노 분출 아닌지

  • 12. 그러게요
    '18.2.26 11:40 AM (124.54.xxx.150)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인데 자기가 회사일땜에 힘든만큼 와이프도 그럴거라는걸 왜 모르는지? 요일을 정해서 남편이 일찍들어와야하는 날을 주중에 하루 이틀 잡으시고 주말 하루는 남편이 온전히 아이들 보게하고 주중에 하루 이틀은 님이 나머지늘은 도우미쓰세요 남자들 많이 변해야해요

  • 13. 짜증
    '18.2.26 11:43 AM (221.167.xxx.179) - 삭제된댓글

    낸다고 해결되나요.
    문제해결방법을 찾아야죠ㅠ

  • 14. ..
    '18.2.26 11:45 AM (49.170.xxx.24)

    부부상담 받으셔야겠네요. 두 분 다 고쳐야할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15.
    '18.2.26 11:49 AM (39.7.xxx.182)

    입주 있다고 안 싸우나요;;
    싸울때 부끄러운건 있어요

  • 16. ...
    '18.2.26 12:37 PM (222.112.xxx.24) - 삭제된댓글

    당연히 힘드니까 짜증나고 싸우죠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여자가
    맞벌이에 살림에 애 둘 키우는 여자죠
    조선시대 하녀만도 못한 삶이예요
    제발 도우미 쓰세요

  • 17. 몸이 힘들면
    '18.2.26 12:3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아줌마를 써요.
    몸 하나로 돈벌랴 애보랴 집안일하랴 다 하려니까
    남한테 짜증이죠
    짜증내는 엄마 밑에서 애들이 얼마나 정신이 피폐해 지는지
    아십니까.그럴꺼면 뭣하러 돈벌러 나가요 .하나만 하고 있지.감당도 못하면서.
    다 잘먹자고 하는짓이면서.

  • 18. 몸이 힘들면
    '18.2.26 12:4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아줌마를 써요.
    몸 하나로 돈벌랴 애보랴 집안일하랴 다 하려니까
    남한테 짜증이죠
    짜증내는 엄마 밑에서 애들이 얼마나 정신이 피폐해 지는지
    아십니까.그럴꺼면 뭣하러 돈벌러 나가요 .하나만 하고 있지.감당도 못하면서.
    다 잘먹자고 하는짓이면서.
    남편이 돈까지 벌라고 등떠밉니까.
    잔소리 해서도 집안일 안하려들면 싸워 뒤질때까지 잔소리 하질 말고 님이 판단해서 아줌말 쓰든 말든 방법 강구 해야 할거 아닙니까.남편은 집안일 안해도 되나요 요따구 말 하지 마세요.구따구 말 해 봤자 소용 없어서 게시판에다 하소연 하고 있는거니까.

  • 19.
    '18.2.26 2:35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두 분이 맞벌이 하는 이유가
    행복한 삶을 위해서 잖아요.

    앞뒤가 뒤바뀐 거죠.

  • 20. ..
    '18.2.26 2:51 PM (182.226.xxx.163)

    내가편해지는게 제일급선무예요. 어떤식으로든방법을찾으세요. 내마음이 편해지고 따뜻해져야 남편과 편한대화가 됩니다. 남자들은 싫은건 자꾸 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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