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3월 1일에 강원도로 회사 워크샵을 가는데 입고 갈 옷이 애매하네요.
강원도라 추울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이제 롱패딩은 너무 두꺼울 것 같고요.
요즘에 필요한 게 경량패딩인 것 같은데 당장 사야하나 그냥 두꺼운거 입고 갔다가 더우면 벗으라고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진작에 경량패딩 사준다고 할때 순순히 얻어 입을 것이지
사야할 땐 꼭 필요없다, 시간없어서 못 간다, 절대 사지 마라 이래놓고 당장 이럴 때 아쉽네요.
40대 초반이지만 옷은 젊게 입는 편이에요.
너무 애들처럼 입는다는 게 아니라 아저씨 스타일은 질색이고 그냥 캐주얼한 30대 느낌 옷 좋아해요,
브랜드 추천 좀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