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서 김치 비싸서 힘들어요 ㅠㅠ

.. 조회수 : 5,838
작성일 : 2018-02-26 05:14:32
김치 담궈먹기는 김냉도 없고.. 만들어 본 적도 없어서
사먹고 있는데
현지서 만든 건 맛이 없네요..
대신 종가집 소포장 된 걸 사먹는데
1kg로 배추 반포기 들어있는 게 가격이 2만원 가까이 해요..
한국에서도 종가집은 이렇게 비쌌던가요..;;
김치 어떡해요 ㅜㅜ
IP : 50.67.xxx.5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6 5:32 AM (108.82.xxx.161)

    유투브에 보면 믹서기로 김치양념 간단하게 만드는 거 올라와있던데
    전 그보다 배추를 어디서 사야되는지 모르겠어요

    미국마트서 유리병에 파는 김치 몇번 먹어봤다가 체하고 토했던 기억이 있어서 전 그 김치들은 못먹겠어요

  • 2. ㅇㅇ
    '18.2.26 5:34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윗님
    배추는 모든 아시안 마트에서 다 파는데 동양인이 없는 지역에 사시나요?

  • 3. 푸른2
    '18.2.26 5:35 AM (223.62.xxx.5)

    맨하탄ㅈh마트 종가집 포기 열무김치 짜서 먹을수가 없어요.
    직접 만들어보세요..

  • 4. --
    '18.2.26 5:37 AM (108.82.xxx.161)

    그동안 한인마트 안다녔어요. 한번 가봐야 겠네요
    예전엔 음식해먹는거에 관심이 없어서 한인마트가서도 배추가 안보였나봐요

  • 5. ...
    '18.2.26 5:39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김냉없는건 이유가 안되요. 우리는 성인 3명이 사는데 작은 냉장고 문 한 짝 짜리에 김치, 반찬 다 만들어서 두는걸요. 담글줄 모르는건 이유가 됩니다만. 담구는 자체는 크게 어렵지않아요. 맛은 하다보면 늘던가 아니던가..해봐야 하는거죠.

  • 6. ...
    '18.2.26 5:42 AM (49.174.xxx.39)

    미국 시골은 한달에 한번씩 주문받은것 갖다 주시는분 있었어요. 맛있어서 학생들 많이 샀는데 가격은 30달러였어요. 양도 많았는데 한번 알아보심이...

    양배추로 간단김치 만들기도 하던데 검색해 보셔요.

  • 7. ....
    '18.2.26 5:46 AM (50.201.xxx.66)

    만들어 먹어야지 그렇게 사 먹으면 아까워서 김치찌개 못만들어요. 그리고 병에 파는건 너무 안좋고 ...

    배추 자체는 와이오밍산이 더 달아서 맛있어요. 고추가루가 문제라 .. 모두 한국에서 공수해 옵니다. 아니면 푸에블로산 고추가루 한인마트에서 파는데 그럭저럭 쓸만해요. 소금도 한인마트에서 파는 절임용 한국산이 좋아요. 육수 잘내고 생새우 갈고 배 넣고 하면 .젓갈이 평범해 크게 맛내지는 못해도 ..그럭저럭 만들어집니다.

  • 8. 김치 안먹어요
    '18.2.26 6:05 AM (96.231.xxx.177)

    한인마트에서 파는 김치는 뭐가 들었는지 믿을수 없고, 종갓집 김치도 비싸고..결론은 김치 안먹게 되었네요. 솔직히 김치별로 좋은지 모르겠어요. 염분 덩어리 쟎아요. 뭐 유산균이 좋다고 하는데 그건 발효 요구르트 먹으면 되고요. 김치 먹으면 꼭 라면이나 밥도 더 땡기고 그래서 안먹은지 몇년 되었네요.

  • 9. 추억
    '18.2.26 6:47 AM (36.38.xxx.108)

    미국서는 safeway나 wholefoods에서 배추팔기도 했어요
    저도 늘 김치 사먹었지만, 주변분들보니까 한국서 김치양념 공수받아서 냉동보관해놓고 배추만 사서 저리고 먹을때 버무리더라구요

  • 10. 지역은 모르지만
    '18.2.26 7:11 AM (183.100.xxx.1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백김치는 어떠신지요?
    아니면 양배추 김치도 맛있습니다.
    저는 미국살때 백김치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 11.
    '18.2.26 7:18 AM (97.70.xxx.93)

    사다가 깍두기라도 만들어 드세요. 그러면 배추김치가 훨씬 덜 먹혀요.
    현지 채소 사다가 겉저리도 만들어드시고...
    아쉬운대로 이런저런 대체 김치 만들어 드시고 배추김치는 아껴먹어야죠뭐...

  • 12. 김냉없어도 괜찮아요.
    '18.2.26 7:25 AM (73.51.xxx.245) - 삭제된댓글

    양념 많이 만들어놓고 필요한만큼만 해동해서 한번에 2포기씩 담아서 드세요.
    실패해도 부담없고.. 몇번만 해보면 금방 해요.
    20포기 30포기 하는데 힘들지 2-3포기 살살 담아먹는 건 걍 취미생활.

  • 13. 김냉없어도 괜찮아요.
    '18.2.26 7:26 AM (73.51.xxx.245)

    양념 많이 만들어놓고 필요한만큼만 해동해서 한번에 2포기씩 담아서 드세요.
    실패해도 부담없고.. 몇번만 해보면 금방 해요.
    20포기 30포기 하는 게 힘들지 2-3포기 살살 담아먹는 건 걍 취미생활.
    그렇게 해먹고 살다보면 서서히 김치 안먹게 돼요.
    해외 현지음식에 동화되는 동시에 입맛이 변해서 김치가 안땡겨요.

  • 14. 조금씩
    '18.2.26 7:43 AM (87.63.xxx.226)

    배추, 무우가 없어도 샐러드용 작은 빨간 무우, 오이 같은 걸로 김치맛 낼 수 있어요. 생강, 마늘, 생고추 갈고 하루만 둬도 김치스러운 냄새가 솔솔

  • 15. 담그세요
    '18.2.26 7:59 AM (61.84.xxx.134)

    인터넷에 레시피 다 있는데 무슨 걱정일까요.
    마트 가서 재료 사다가 담그면 엇비슷해져요.
    김냉은 없어도 되구요. 김냉 생긴지 그리 오래 안됐어요.
    막김치라도 담근게 믿을수 있고 좋아요.

  • 16. ...
    '18.2.26 8:04 AM (86.173.xxx.210)

    윗분 말씀대로 김치양념을 한국에서 공수해서 저도 3-4포기씩 먹어요. 82에서 어떤 분이 그렇게 한국에서 김치양념만 가져오신다는 글보고 저도 한국갈때마다 그렇게해요. 지퍼백에 일정량을 넣어두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양념이 숙성도 되고 참 맛있더라구요. 김치양념만 많이 만들어서 소분해서 얼리시거나 아님 한국에서 공수받으세요.

  • 17. ....
    '18.2.26 8:42 AM (112.220.xxx.102)

    김냉없다고 김치 못담근다구요? ;;;
    일반냉장고만 있어도 충분한데요?
    김치를 김장수준으로 담그는것도 아닐텐데 ㅋ

  • 18. 피힛1
    '18.2.26 9:02 AM (210.179.xxx.86)

    일반 냉장고라도 열포기씩 해서 먹었어요..한인마트 가면 배추도 절여주는데..만들어 드세요..안 어려워요..요리 고자인데 해외에서 어쩔 수 없이 해봤는데 다 되요..ㅎㅎ

  • 19. ..
    '18.2.26 9:13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유투브 김치 초보자들 쉽게 만드는 동영상 많아요
    외국 사는분들 감안해서 깍뚜기 원리 가르쳐주던데
    물이 중요하다던데요 해피쿠킹 님거 보면 좋아요

  • 20. ....
    '18.2.26 9:59 AM (114.124.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동남아고요.
    여긴 종가집 1키로에 1만원 좀 넘고
    5키로짜리 사면 5만원 쫌 안되요.
    한국에서는 엄마가 담가주는 김치를 아낌없이 먹다가
    여기오고 종가집은 넘 비싸고
    그래서 김치를 담갔는데..
    정말 배추랑 무가 너무너무 맛이 없어오

  • 21. ..
    '18.2.26 12:56 PM (50.67.xxx.52)

    피와 살이 되는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한 번 만들어 볼게요.. 너무 겁을 낸 것 같네요 ㅜㅜ
    저도 언젠가는 김치 없이 살 수 있을까요..

  • 22.
    '18.2.26 2:51 PM (220.80.xxx.72)

    먼저 깍두기부터, 간단하게 해보시고,
    무1. 밥대충갈고,고추가루,액젓.마늘,사과나배
    끝.
    믹서기 좋은거는 꼭 사시고
    그다음 파김치,열무, 배추절이는건 마지막에
    힘내서 하세요.

  • 23.
    '18.2.26 3:46 PM (69.94.xxx.144)

    h마트에서 파는 일반 김치 못믿나요? ;;; 저는 도저히 만드는거 자신없어서 그냥 그거 사먹어요... 큰플라스틱통 한통에 오늘도 9.99주고 사왓는데......

  • 24. ..
    '18.2.28 2:20 AM (206.108.xxx.194)

    H마트 김치 제 동내건 너무 매워요~
    대충대충 만든 비주얼.
    깊은 맛이 없달까요.
    종가집 김치랑 너무 비교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94 전세 계약하는데요 ... 08:35:39 56
1635293 중간고사 끝났어요~ 소소한 자랑? 3 중간 08:17:27 502
1635292 50세인데 여성성이 포기가 되시나요 29 ... 08:16:58 1,114
1635291 변호사 성공보수 20프로가 흔한가요? 2 변호사 08:16:06 325
1635290 남성 중요부위 필러?? 15 .. 08:14:10 679
1635289 박지윤이 최동석 밥줄 끊어버리려고 16 밥줄 08:12:47 2,229
1635288 외국에도 펫샵이 있나요 아니면 우리나라에만 있는건가요 6 ..... 08:09:49 278
1635287 국군의날 중계방송 4 ?? 08:09:46 326
1635286 청양고추 이용법 뭐가 있을까요? 8 청양고추 08:03:32 297
1635285 강아지 키운 보람이 느껴진다 2 07:53:53 664
1635284 엘시티 레지던스 초고층 묵어봤어요 3 07:45:59 1,131
1635283 이혼소송 중에 썸타는 거 8 갑자기 07:31:36 1,946
1635282 휴대폰 판매자와 분쟁을 하려하는데요, 경험 있으신 분 나눠주실 .. 3 휴대폰 07:31:21 570
1635281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별명이래요. 12 ㅇㅇ 07:25:57 2,628
1635280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진작이라더니.. 3 그랬군요 07:18:14 2,189
1635279 날도 흐리고 늦잠 잘 수 있는 날인데 1 신기해 06:59:48 1,476
1635278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 무료티켓 신청 12 오페라덕후 .. 06:25:55 1,667
1635277 대통령사저140억의 음모 1 사기꾼 06:22:17 1,417
1635276 아파트 공동명의 7 궁금 05:52:13 1,302
1635275 저도 강아지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1 ..... 05:32:49 689
1635274 전종서 가슴 보형물 뺐어요? 11 전종서 05:28:32 7,801
1635273 4-50대에 발치교정 부작용 있을까요? 5 aa 03:38:03 1,141
1635272 요즘 남녀공학 분위기 이렇다고 해요 19 ... 03:15:39 5,939
1635271 尹, 내일 한동훈 빼고 추경호 등과 만찬 18 또 만찬 02:38:16 2,718
1635270 대구 경기 어떤가요 4 dbtjdq.. 02:37:4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