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치게 꾸미지 않는 사람 어떠신지

그런사람 본적 있나요 조회수 : 23,019
작성일 : 2018-02-26 01:20:33
오랫동안 알아온 친구가 있는데

집도 잘살고 돈도 잘버는데 꾸미거나 문화적인 유흥을 즐기는 코드가 전혀없어요.. 대단히 돈이 많이 드는 취미도 아니고 그냥 예를 들어
화장품 아이섀도우 하나를 사도 어떤 색을 사고 이런거..

그런거에 너무 관심이 없고 항상 거의 맨얼굴 매일 같은 옷...

관심사도 일적인 것 정도에 제한되어있고요.

나머지 시간은 종교생활...

답답하게 살 필요가 없는데 ㅡ 경제적으로 매우 안정 ㅡ
지나치게 답답하게 산다 싶어서
만나면 불편하네요. 이런 느낌 다른 분들도 느끼신 적 있나요?
(대화의 제한.. 소소한 문화적 코드 제로 이런거에 답답)
IP : 223.38.xxx.79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6 1:21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나랑 안맞으면 안만나면 됩니다.
    굳이 그 사람 삶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없구요.

  • 2. 그닥
    '18.2.26 1:22 AM (121.175.xxx.137)

    화제가 없는 사람은 재미없고 별로예요

  • 3. ....
    '18.2.26 1:23 AM (114.200.xxx.153)

    저도 안꾸미는 사람인데 꾸미고 다녀야겠어요

  • 4. ㄴㄴ
    '18.2.26 1:23 AM (39.122.xxx.44)

    본인이 괜찮다는데 왜 님이 답답해해요

  • 5. 만날수 밖에 없는 상황
    '18.2.26 1:24 AM (223.38.xxx.79)

    만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네요...

  • 6.
    '18.2.26 1:24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만날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나요??

  • 7. 자주 만나고
    '18.2.26 1:25 AM (223.38.xxx.79)

    항상 말이 많은데 항상 대화가 제한되어서요

  • 8. 친구인데 일적으로 엮임
    '18.2.26 1:26 AM (223.38.xxx.79)

    윗분은 사회생활 안하시나보죠.

    만날수 밖에 없는 직장일. 업무일을 모르시는듯..

  • 9. ...
    '18.2.26 1:27 AM (1.252.xxx.235)

    종교가 사실 정신병이에왜

  • 10. 서로
    '18.2.26 1:28 AM (119.66.xxx.76)

    불편할 듯..

  • 11.
    '18.2.26 1:28 AM (223.38.xxx.233)

    업무적으로 만나는데 사적인 얘기가 왜 필요하죠?

  • 12. ..
    '18.2.26 1:29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만나면 화장품, 옷, 연예인 얘기 하는 것을 소모적, 비생산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답답하기는 상대도 마찬가지..ㅋ

  • 13. ..
    '18.2.26 1:30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와도 화장품, 옷.. 이런 얘기 싫어하는 사람과는 그런 얘기 안 합니다.
    그런 걸로 답답하다 생각 안 해요. 안 하면 되지.

  • 14. 그냥
    '18.2.26 1:30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만나면 화장품, 옷, 연예인 얘기 하는 것을 소모적, 비생산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답답하기는 상대도 마찬가지..ㅋ

    친한 친구와도 화장품, 옷.. 이런 얘기 싫어하는 사람과는 그런 얘기 안 합니다.
    그런 걸로 답답하다 생각 안 해요. 안 하면 되지.

  • 15. ㅇㅇ
    '18.2.26 1:31 AM (14.36.xxx.144)

    안꾸민다는게 어느 의미인지요?
    놈코어룩과 거지같은룩은 천지차이라....

  • 16. ㄴㄴ
    '18.2.26 1:31 AM (39.122.xxx.44)

    그 오랜 친구분은 님이 여기서 뒷담까는 거 알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것도 안 꾸민다는 유치한 이유로요

  • 17. ㅋㄷㅋㄷ
    '18.2.26 1:33 AM (122.36.xxx.122)

    푸핫..안만나면 되죠.

    같이 다니기 쪽팔릴 정도 아니면 냅둬유.

  • 18.
    '18.2.26 1:36 A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

    님이 답답하다고 그 친구를 바꿀 수도 없는 거잖아요
    바뀌지도 않는거고.
    그러니 만날수 밖에 없는 사이라면 이 친구와는 안맞는
    관계니 기대를 버리고 만나야 되겠죠
    가급적 덜 만나고 가급적 적은 시간을 만나고

  • 19. 뭐 그런가보다
    '18.2.26 1:37 AM (173.35.xxx.25)

    할 정도지 아렇게 뒷말 할 건은 아닌데요.
    입장바꿔 그 친구가 님을 칭하며 형편도 별로면서 꾸미고 사치하는데만 관심있고
    외적으로 치중해 정신적인 깊이도 얕아 대화하기 불편하다고 인터넷에 올렸다고 가정하면
    님도 기분좋지 않겠지요.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사는것 거지고 왈가왈부는 이상해 보입니다.
    전 예쁘고 날씬하게 꾸미고 사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건 저고 친구는 안그런 사람도 많은데
    그래도 대화 안된다고 못느끼거든요.
    그런 친구 만나면 그런 얘기 하면 되죠.
    맨날 옷 화장품 외모 얘기하는거도 너무 식상합니다

  • 20. ..
    '18.2.26 1:37 AM (112.150.xxx.84)

    제 지인이 그래요
    세수 하고 로션도 안바르고
    30대 초반부터 머리는 그냥 컷트머리
    그냥 그 사람 스타일이군~ 합니다

    안꾸며도 깨끗하게만 씻고 다니면뭐~

  • 21. ㅁㅁㅁ
    '18.2.26 1:40 AM (222.118.xxx.71)

    일로 엮인거면 만나서 일얘기만 하고 헤어지세요

  • 22.
    '18.2.26 1:44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뭐 이런 병신같은 글이 .. 꾸미고 싶음 본인이나 꾸미지 일로 엮인 사람 옷 화장까지 뒷담.. 그사람은 꾸며서 잘보일 욕구가 없나보죠 모두 자기 기준대로 산다 생각 말아요

  • 23. 무슨 대화를 하고 싶으신가요?
    '18.2.26 1:44 AM (42.147.xxx.246)

    정치적인 이야기는 싸움이 나기 쉽고 종교는 님이 무종교이니까
    통하지 않을 거고
    여행이나 맛여행도 이야기가 안될테고
    님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살펴서 알아 보세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중근동 역사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고
    성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유튜브에서 성화를 보는 방법인가를 찾아 보세요.
    성화를 감상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그런 것을 님이 공부하고 한마디 던지면 굉장히 재미있얼 할 것 같아요.

  • 24. ...
    '18.2.26 1:49 AM (119.64.xxx.92)

    저 안꾸며도 이쁘고 날씬한데 (죄송ㅎㅎ) 5년 세계일주하고 나서
    지금은 수도승처럼 단조롭게 살아요. 물건도 거의 안사고.
    제 주위에 60대 조선족 가사도우미 처럼 보이는 뚱뚱한 40대 여자가 하나 있는데,
    맨날 허접스런 물건 사재끼면서 저한테 똑같은 얘기함.
    돈도 많고 즐기면서 살아도 되는데 왜 그러고 사냐고.
    이것저것 다 피곤하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말귀를 못알아먹음.

  • 25. ..
    '18.2.26 1:49 A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일만 하면 되죠,

  • 26. 어쩌면
    '18.2.26 1:51 AM (222.106.xxx.19)

    친구와 문화 코드가 안맞는지도 몰라요.
    친구만의 문화생활이 있겠지요.
    종교생활을 많이 한다면 철학적인 면에 관심이 많은가봅니다.
    종교마다 주간행사, 월간행사, 연간행사가 많아요.
    이런 행사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등과 관련이 많고요.
    친구가 내면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 같은데
    30대부터는 삶의 방식 차이가 더 커집니다.

  • 27. 원글이상해
    '18.2.26 2:15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윗분은 사회생활 안하시나보죠.

    만날수 밖에 없는 직장일. 업무일을 모르시는듯..
    ㅡㅡㅡ
    친구라더니 왠 직장일?
    별꼴이네.

  • 28. 저위에
    '18.2.26 2:17 AM (221.141.xxx.126)

    수도승처럼 사는거에 자부심이 대단하네
    뚱뚱한 조선족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 인가?
    안꾸며서도 예쁜건 니생각이고 보여줘봐봐 판단해줄게요

  • 29. ...
    '18.2.26 2:44 AM (115.161.xxx.21)

    자기 표현의 욕구가 없는게 아주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아이쉐도우 관심없는 정도의 여성은 많이 있습니다만...
    문득 너무 수수한 사람들은 삶이 아주 고통스럽거나 무의미해서 그냥 덤덤하게 한인생 보내기로
    한 사람들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자기 표현의 기회나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 기회를 가져보지 못해서
    그냥 계속 그렇게 사는 사람일 수도 있고요
    물론 그걸가지고 뭐라할 권리는 딴 사람들은 없고요

  • 30. 뭐 이런 병신같은 글이2222
    '18.2.26 3:01 AM (121.167.xxx.243)

    그 상대방이 님한테 꽃단장 한 거 까지 보여줄 의무가 있나요?
    자기 눈에 초라해 보였던 상대방이 직업 좋고 돈 있으니까 질투나서 쓴 글인듯

  • 31. ...
    '18.2.26 3:2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친구라더니 왠 직장일 222222

  • 32. 뭔 소리에요?
    '18.2.26 3:32 AM (210.2.xxx.52)

    친구면 안 만나면 되는 거라니까
    일때문에 안 만날 수가 없다 그러고...

    그럼 친구가 업무 클라이언트나 발주처란 건데. 만나서 할 얘기가 없으면 일 얘기만 하고 헤어지면 되지...

    님 재밌게 해주기 위해서 그 친구분이 일부러 문화생활 해야하나요?

  • 33.
    '18.2.26 3:41 AM (59.3.xxx.121)

    한껏꾸민 빈깡통보단 훨배 낫죠

  • 34. ...
    '18.2.26 3:55 AM (72.80.xxx.152)

    그 친구가 원글께 피해준 거 없으면 친구의 삶에 대해 입에 올리지 말기를...
    자신의 취향대로 사는데 왜 그래요?
    그 친구가 법을 어겼어요?
    남에게 빈대 붙었어요?
    자존감 낮은 원글이 자존감 확실한 친구 이야기 해봤자입니다.

  • 35. 앞뒤가 안맞네요
    '18.2.26 3:59 AM (178.190.xxx.2)

    일로 엮여서 어쩔수 없이 보는 사이면
    그냥 남인데 뭐이리 품평을 하세요.
    일만하고 헤어지면 되는걸.

  • 36. 오지랖
    '18.2.26 4:10 AM (71.207.xxx.61)

    남의 인생에 일해라 절해라 하지마세요.

  • 37. ㅇㅇㅇ
    '18.2.26 4:31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일로 엮였으면 업무 얘기만 하세요.
    그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본인과 다르다고 뒷담화하는 원글님이 문제예요.
    그 사람은 원글님이 사람이 깊이가 없이 꾸미는 것만 관심있다 생각할 수도 있고, 잘 꾸미는 사람은 원글님한테 하느라고 하는데 못생기고 촌스럽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 뒤에서 그런 말을 하고 다니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 38. ㅡㅡ
    '18.2.26 5:02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엔 눈에띄게꾸미고 온갖 헤어스탈 화장 치장 다하고 살며 안꾸미는 사람들 이해가 안갔었는데..
    경제적으로 안정되면서 모든 물욕이 사라지고 정신적인 풍요 안정을 추구하게 되더라구요
    전엔 조바심이 섞인 과시욕 허세 등으로 막 화려하게 꾸미고 브랜드 가방이나 옷 드러내고 싶었는데 이젠 에코백에 낡은 운동화 신고 선블럭만 바르고 다니네요
    간혹 이리저리 멋내는 사람들 만나면 확 와닿아요. 와 내가 진짜 안꾸미고 있구나..그런데 저게 다 뭔 소용이람.. 그 사람들이 왜 안꾸미냐며 절 안타까워하거나 의아해할거같기도한데 상관없음..제가 보기에도 그들이 시간노력대비 썩 아름다워보이진 않고 이 나이 되도록 외모나 치장에 대해 화제에 올리는게 좀 정신적으로 빈곤해 보인달까....그리고 대화해보면 정말 깊이가 부족하고 얄팍할때가 많아요. 아닐때도 있지만요.
    적어도 제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사람들은 다들 수도승처럼 추리하게 하고다니며 속이 꽉찬 사람들이었거든요. 아마 그사람도 님 스타일 파악하고 관심없거나 못알아들을거같아서 깊이있는 얘긴 꺼내지도 않는 걸수도 있어요.

  • 39. ㅇㅇ
    '18.2.26 5:49 AM (1.246.xxx.142)

    사적관계아니면 별생각없어요,,
    친한친구가 그랬을땐 저고 좀 답답해하긴했지만.
    한창 꾸미고 얘쁠나이에 연애는 하고싶다면서 안꾸미길래.
    근데 뭐..그런거 아니고 남자생각도 꾸밀생각도 관심도 없다면 ,,,그런가보다,저게 지스타일이구나 하는거지;;;

  • 40. 저기
    '18.2.26 6:38 AM (222.239.xxx.49)

    문화 코드 있어도 책, 뮤지컬, 연극 기타 등등 관심분야가 다르면 어짜피 대화 잘 안되요.
    그리고 일로 역였으면 업무이야기나 하시지
    뭘 개인의 취향을 이리 비판하시는지.
    화장품, 옷에 대한 화제가 풍부하다고 꽤 자부심이 있으신가봐요.
    정말 사람 가려가며 잘 사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41. ㅇㅇ
    '18.2.26 6:44 AM (180.230.xxx.96)

    ㅎㅎ
    친군지 동료인지 보다 님이 더이상

  • 42. ....
    '18.2.26 6:52 AM (175.211.xxx.84)

    저는 학부 시절 미적인 것을 다루는 전공을 가졌었음에도 불구하고 40대가 되도록 자기꾸미는 것에만 관심있는 사람은 불편하던데요.
    최근에 사회생활 중 알게 된 동문 하나의 관심사는 온통 자기꾸미는 것과 관련된 것이라 그냥 들어만 주다 내가 이 귀한 시간에 뭐하는 짓인가...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멀어졌어요.

    저도 못 꾸미는 편은 아닌데 이젠 예전처럼 이것저것 시도하기보다는 내가 하고 다니는 스타일을 유지하는 정도로만...외적인 데에는 최소한의 에너지만 쓰는 것이 좋아요.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꾸미는데 들이는 돈과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인생낭비하는 것 같은 죄책감이 안 들어서 좋아요.
    책 읽고, 업계 트랜드 관찰하고, 성경읽고, 이따금 글쓰면서 자기 생각 정리하고, 머리 복잡할 때 혼자 외국드라마나 영화보면서 공부하는게 시간을 훨씬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 좋구요.

    물론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외적인데만 신경쓰는 사람에겐 말하지 않습니다. 원글님처럼 뒷담을 하지도 않구요. 나랑 다른 사람이 '틀린 것'은 아니거든요.

  • 43.
    '18.2.26 7:22 AM (183.100.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화려한스타일에 꾸미는거 좋아합니다.
    시가 사람들 다 추레해 보입니다.
    같이 있으면 창피합니다.
    수수와 추레는 다릅니다.
    수녀님들 수수하시지만 얼굴이 참 맑으시죠?
    그런 분들 빼고는 적정선으로 단장 하는게 정신에도 좋고 만나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44. 115.116님
    '18.2.26 7:28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글이 와닿네요

  • 45.
    '18.2.26 9:21 AM (210.204.xxx.3)

    동네 추레하게 하고다니던 유치원 엄마..
    카톡보면 일년에 3-4번 유럽 미국다니던데
    보는게 있을텐데도 꾸미는 센스는 없더라구요

  • 46. 저도
    '18.2.26 9:39 AM (218.101.xxx.46)

    여기 참 말로 꼬투리잡는 분들 많으시네요
    친구면서 직장일로 엮인사람이 왜 없나요?
    저도 저런 친구 하나 있어요
    자기말론 외모 꾸미는건 포기했다고..ㅠ
    기본적인 꾸미는데 쓰는돈도 죄악시?해요

  • 47. 그 사람은
    '18.2.26 10:06 AM (211.245.xxx.178)

    그게 행복인걸 어쩌겄어요.
    아무리 게으르고 귀찮은 사람도 지가 하고픈건 해요.
    관심사가 다른걸 어째요.
    저도 명품, 멋부림, 화장에 전혀 관심없어요.악세사리에도 관심없구요.
    남들 다 들고 다니는 가방에도 관심없구요.
    그런데 구두와 머리에는 관심많아요.
    구두 쇼핑 자주하고 미용실 가는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각자 좋아하는게 다른거지요 뭐.
    너무 답답하면만나지 마세요.

  • 48.
    '18.2.26 10:16 AM (1.233.xxx.167)

    가치관 차이 아니겠어요? 외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그게 옳다고 여길 것이고 혐오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과 못 사귀죠. 부부만 아니면 상관없어요. 코드 맞는 사람끼리 자연히 무리지어질 테니까.

  • 49. ..
    '18.2.26 11:0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수수하고 (더럽거나 추레한게 아니고) 깔끔한 정도로만
    옷 입는데 거의 교복 수준으로 계절별로 딱 정해진 옷만 입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종교생활 열심히 하고, 독서나 음악쪽은 즐기고
    아주 단조롭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요..
    이 분들 특징이 경제적으로는 아주 안정되어 있다는 거에요.
    아예 잘 살면 이렇게들 변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좀 신기하더라구요 전.

  • 50. .....
    '18.2.26 1:02 PM (1.227.xxx.251)

    공통 대화 소재가 없는 덕지덕지 화장한 원글님 보고 있는 그 친구도 힘들거에요

  • 51. ........
    '18.2.26 1:04 PM (211.200.xxx.28) - 삭제된댓글

    님 그분 엄청 답답하죠?
    그분은 반대로
    돈이 많은것도아니면서 무슨 문화적 코드같은거나 찾으면서 옷쇼핑이나 화장품사는행위가 대단한건지 알면지 사는사람 우습다고 생각하겠죠.
    취향이 다른건데 왜 이게 답답하다고 글쓰세요?
    집이 잘살고 돈이 많은 여자들 모두 꾸미는거 좋아하고 옷좋아하고 옷좋은거 관심많을거란 생각을 버리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이건만.

  • 52. ........
    '18.2.26 1:04 PM (211.200.xxx.28) - 삭제된댓글

    님 그분 엄청 답답하죠?
    그분은 반대로
    돈이 많은것도아니면서 무슨 문화적 코드같은거나 찾으면서 비싼 옷쇼핑이나 화장품 사는행위가 대단한건지 알면tj 사는사람 우습다고 생각하겠죠.
    취향이 다른건데 왜 이게 답답하다고 글쓰세요?
    집이 잘살고 돈이 많은 여자들 모두 꾸미는거 좋아하고 옷좋아하고 옷좋은거 관심많을거란 생각을 버리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이건만.

  • 53. 기준
    '18.2.26 1:05 PM (103.252.xxx.124)

    본인 기준에 맞추지 마세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답니다.

  • 54. .......
    '18.2.26 1:05 PM (211.200.xxx.28)

    님 그분 엄청 답답하죠?
    그분은 반대로
    돈이 많은것도아니면서 무슨 문화적 코드같은거나 찾으면서 비싼 옷쇼핑이나 화장품 사는행위가 대단한건지 알면서 사는사람 우습다고 생각하겠죠.
    취향이 다른건데 왜 이게 답답하다고 글쓰세요?
    집이 잘살고 돈이 많은 여자들 모두 꾸미는거 좋아하고 옷좋아하고 옷좋은거 관심많을거란 생각을 버리면 깔끔하게 해결될 일이건만

  • 55. ...
    '18.2.26 1:15 PM (164.124.xxx.147)

    여기는 이상하게 누구 뭐 안꾸민거 얘기하면 엄청 열받아 하시는분 많더라고요 귀찮아서 안꾸미는 분들이 많아서 무슨 자격지심인지 아님, 꾸며야 한다는 그 전제가 여자를 비하하는거라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요. 전 원글님 이해합니다. 사람이 정도라는게 있어요 꾸미는게 꼭 최상급으로 꾸미라는뜻이 아니라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깔끔하고 정갈한 외모를 갖추는게 꼭 불필요한건 아니에요
    그리고 이렇게 외모 전혀 신경 안쓰는 분들이 이런것에 의식이 없으니, 정말로 꾸미고 나와야 하는 자리에 본의 아니게 실례를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누구 결혼식에 가는데 너무 캐주얼 차림으로 온다던가 아님..본인이 모태솔로라던가.. 이런 경우엔 좀 문제가 되더라고요

  • 56. 제친구도
    '18.2.26 1:18 PM (211.253.xxx.18)

    하나 그런 친구 있어요. 진짜 지나치게 안꾸민다고 할까. 결혼전에는 안그랬어요. 진짜 패셔니스트인데 결혼하면서 초 절약모드..화장품도 자기말이 남편 화장품 쓴다고...낼모레 50인데 5년전까지 직장생활했는데도 그래요. 그래서 저는 자신만만함(남의 눈치 신경안쓰는 부분에)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러는 모습이 좋아보이진않아요...화려하게 하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친구가 너무 조촐하게 하고 다녀서요. 이쁘게 하고 다녔음 해요

  • 57. ㅁㅁ
    '18.2.26 1:26 PM (14.33.xxx.162)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각기 지향하는 가치가 다른데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이런 글은 너무 유아적으로 보여요.

  • 58. 아구구
    '18.2.26 1:28 PM (116.34.xxx.195)

    댓글들이...왜 한판 붙자...일까요..
    우리 삶이 그만큼 갑갑하다는 뜻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본인의 잣대로 상대방을 평가하고 분류합니다.
    친구는 끼리 끼리 모이죠~어쩔수 없는 상황엔 딱 거기까지 할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 59. 음음음
    '18.2.26 1:29 PM (59.15.xxx.8)

    제가 안 꾸며요..대학가지전까지 엄청나게 옷도 사달라고 하고...교복자율화였을 때 학교 패션스타였는데요.대학가서 공부하고 균형이 깨진 현실을 접하고 내면이 행복한 삶이 더 좋더라고요.남이 어떻게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지 신경쓰지 않아요.제가 좋으면 됩니다.이천원 바지 입고 오천원 남방 입어도 그냥 행복해요...주변에서나 친구들은 꾸미고 다니면 좋겠다고 하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원글님 친구랑 다른점은 누군든지 저랑 대화하는 걸 좋아하던데..착각이었나??

  • 60. 01ㄴ1
    '18.2.26 1:32 PM (139.59.xxx.154) - 삭제된댓글

    대가리에 똥만 들어찼으면서 곧 죽어도 화장은 해야 한다는 대한민국 여자들...
    당신들의 외모지상주의가 역겨워요..

  • 61. 어머
    '18.2.26 1:34 PM (125.128.xxx.148)

    사람이 안꾸미는거에 이럴 일인가요?

    경험담을 풀자면.
    저 20-40대까지 옷.몸매.피부.머리에 재산 쏟아부었다 할만큼 치중하던 허세녀인데요.
    중년 넘어가고 깨달은(?) 이 생기고 마음에 평화를 찾으니 외모에 그만큼 관심이 안가요.
    지금도 맘 먹으면 그만큼 왜 못하겠어요.
    다만...그럴 필요를 못느끼는거지.
    그 외모치장할 시간에 다른거 해요.

    나이먹고 어린애들처럼 외모만 치중하는것도 이상해보임.

  • 62. 학교 다녀보셨잖아요
    '18.2.26 1:37 PM (211.219.xxx.111)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이런친구 저런친구 다있는데
    그냥 인정하고 그범위에 맞는 대화만 하면 됩니다
    친한친구와 비밀얘기하구요

    다 아시면서...

    저는 친구가 다양한데 결혼식빼고 화장안한친구가 있어요 남자같고 털털하고 그게 또 매력입니다

    그사람의 매력을 한번 찾아보세요 계속 만나야 한다면 좋은장점을 찾아보세요 종교얘기라도 들어주시던지요

  • 63. 나이들수록
    '18.2.26 1:42 PM (49.161.xxx.193)

    얼굴 칙칙해지고 머리는 윤기가 없어서 립스틱도 안바르면 정말 추레해 보여요.
    남한테 잘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살짝은 꾸밀 필요 있다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길거리에서 쓰러져도 노숙자 차림과 양복 차림은 사람들의 반응이 다르죠.
    병자처럼 보여서 좋을게 뭐 있나요? 복도 오다가 나가 버려요.

  • 64. 음..
    '18.2.26 1:5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포커스를 지나치게 꾸지미 않는다~에 두는것보다
    일, 종교 이외에는 관심사가 거의 없다~로 두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관심사가 일, 종교 밖에 없으니까 대화할 소재가 일, 종교 이외에는 없는거죠.

    그러니까 사람이 착하고 피해를 안주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관심사라는 공통점이 없으니까
    만나도 재미없고 만나고 싶은 생각도 안드는거죠.

    관심사나 통하는것이 있어야 사람이 만나고 싶고 대화하고 싶거든요.

  • 65. 일반적이진않지요
    '18.2.26 1:55 PM (223.39.xxx.64)

    일적으로만나는관계면
    최소한은 꾸며주는게
    상대방기분도 좋게해주고
    일처리도잘풀리게만들어줍니다
    40넘어서맨얼굴에 그냥커트해서 질끈묶은머리에
    청바지만입고다녀봐요
    올복도안옵니다
    성격이팔자만든단말있지요
    상대방을존중해준단의미에서라도
    기본화장은해주고흰머리염색하고세팅정도는하고
    옷도40넘어청바지에면티에잠바는별로에요
    본인에게도안좋습니다
    원글님만친구에대해 그리생각하는거아니랍니다
    그래도어쩌겠어요
    그사람이그게편하다는데
    그게그사람팔자죠

  • 66. ㅡㅡ
    '18.2.26 1:58 PM (14.0.xxx.142)

    제가 존경하는 여성 은사님들은 대부분 그런 분들이셨어요.
    처음 봤을때 충격이고 답답했죠. 이해가 안가서 맨얼굴이 자신있나?하는 잣대로 추측도 해보고.
    그런데 알면알수록 속이 꽉차고 그 안의 우주가 너무 넓어서
    고작 메이크업,패션따위로 평가한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존경하는 이들을 닮고자 노력하며 살다보니 저도 어느새 그들처럼 되더라구요.
    성공한 여성(특히 학자)들 중에 일부러라도 자신의 여성성을 안드러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럴 시간도 없고 의미도 못느끼는 것도 있을거고요. 그렇게해서 잘보이고자 하는 사람도 없을테고..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답니다...

  • 67. 정서적이나
    '18.2.26 2:00 PM (121.190.xxx.139)

    물질적으로 결핍이 없이 안정적으로 살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질투나 욕심이나 열등감 같은게 뭐든 하게하는 원동력이 되잖아요.

  • 68. 작약꽃
    '18.2.26 2:11 PM (182.209.xxx.132)

    그게...
    꾸미지않은사람과 만날때 내가 꾸민걸 상대방의 시선이 느껴지면 불편합니다.
    대화를 할때 상대방이 머무는 시선이나 눈동자로 알아지잖아요.
    그리고 오늘은 좀 기분이 좋아서, 혹은 봄기운에 좀 화사하게 입고싶어서 그러고 나갔는데
    상대방이 지나치게 칙칙하고 평범한것도.. 내 기분을 다운시킬때가있더군요.
    뭐 겉모습이 이런데..코드 안맞는 사람과의 대화야 두말할것도 없이 불편하죠.
    무시가답입니다.. 애써 외면해야죠.
    어쩔수없이 해야할 대화외에 개인적인 대화는 하지마세요

  • 69. 제가 그러네요
    '18.2.26 2:26 PM (211.180.xxx.70)

    집안 경제사정은 나쁘진 않은데, 보통여자들이 좋아하는 화장, 옷,가방,구두, 헤어스타일 이런데 관심이 1도 없어요. 전 대신 제 취미생활, 가족여행, 아이교육, 식생활에는 관심이 많고, 또 남들보다 투자를 많이하는편이에요. 글쓴이와 상대와 그냥 코드가 다른게 아닐까요.

  • 70. 글쎄
    '18.2.26 2:45 PM (115.136.xxx.67)

    저는 원글이같은 분 보면 이상해요
    그 분이 더럽게하고 다니면 몰라도
    안 꾸미는게 왜 그리 문제가 되죠?

    일 적으로 만나는 사이면 일 관련 얘기하고 끝내면 되는거죠 굳이 뭐 그리 다른 얘길해야하나요

    저는 일 적으로 만나는 분에게 제 얘기하기 싫어해요

    원글이는 친구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사이라고 했으니 그 분이랑 그 정도 거리만 유지하면 되는거죠

    청결한지 ㅡ 더러움 불쾌감을 주니까 뭐 그 정도 수준에서
    얘기하면 되는거지 꾸미느냐는 참견할 일 아님

    일 관련해서는 문제 없는지 ㅡ
    일 관련으로 만났음 일 처리에 문제 없음 그걸로 충분한거임

  • 71. ...
    '18.2.26 2:45 PM (122.34.xxx.163)

    그렇게 꾸미지 않은 선배 있는데요..전 그게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물론 처음엔 수수하네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진국이고 만나서 대화할때마다 편해요..
    그건 꾸미고 안꾸미고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이겠지요..
    한가지만 보고 사람을 전부 알수는 없죠.

  • 72. ...
    '18.2.26 2:54 PM (223.33.xxx.215)

    집에서 살림만 하는 주부라면 외모를 어떻게 꾸미든 각자 알아서 할 일이고요.

    직장인이라먼 연봉과 직급 직종 나이에 맞게 꾸미는것까지가 그 직업의 일부이고 늠력의 일부입니다.

    월급 명세서에는 안나와 있지만 직업에 맞는 품위유지비도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품위는 내면의 깊이나 철학에서뿐만 아니라 돈에서도 나오죠. 외모에 관심없고 칙칙하고 촌스러운 사람치고 직장에서 유능하고 세련된 사람 본 적 없음. 외모는 내면을 반영하고 정신을 담는 그릇같은 것이어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고 그릇이 이미 칙칙하면 그 사람 내면이 지닌 철학이고 나발이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 73.
    '18.2.26 3:00 PM (69.94.xxx.144)

    저도 원글이같은 사람 이해안되네요.

    저도 20대때 백화점 명품 매장 포함 몇개 여성복 매장 vip엿고 타고난 피부가 좋은 편인데도 학부생때부터 피부과에 몇백씩 적립금 넣어놓고 꾸준히 관리다니고 뭐 그랫엇어요. 그런데 결혼후 아이들 낳고 30대지나 40대로 넘어오면서 점점 세계관 자체가 달라졌달까 어차피 꾸며봐야 그냥 쪼금 이쁜 아님 그냥 꾸민 티나는 아줌마일 뿐이라는 생각들고, 그러니 꾸미는거 이젠 에너지를 아무리 쏟아봐야 수지타산 안맞는일... 차려야 할 지리에 잠옷같은 옷 입고 머리 부시시해서 가는건 예의에 어긋난일이지만, 평소엔 하고있는 다른 중요한 일에 에너지 쏟아붓고 싶지 나머지 에너지는 쓸데없는데에 낭비않고 비축하고 싶네요. 필요한 가방 두세개에 1년에 옷 몇벌 아주 좋은걸로 장만하고 그외의 쇼핑은 전혀 안해요. 화장하고 나가야할 자리에도 수수하고 깔끔하게 피부화장 입술 립글로즈 정도...

    저 아는 동생 하나가, 쥐뿔도 없는데 시샘만 많아서 항상 저에게 하는 모든 대화가 “ㅇㅇ가 ㅁㅁ햇다던데 그게 그렇게 좋은거냐? 나도 ㅇㅇ하려면 어떻게해야하냐?” 이런식... 에너지 쏟는 일이라곤 미용,시술... 글타고 엄청 미인도 아니고 옷도 싸구려 다 티나는데... 저는 그동생 참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멀리해요 나에게 직접적인 해주지 않지만 시샘하는 얘기 시술얘기 듣는 시간 아까워요.

    안맞음 그냥 멀리하세요 꾸미는거 뭐 대단하다고 친구라는 사람을 업신여기며 여기서 뒷담입니까.

  • 74. 원글님 이상해요
    '18.2.26 3:10 PM (125.129.xxx.247)

    그 친구가 마음에 안 드는 건 원글님 마음의 문제인데
    그 친구가 안 꾸며서 그렇다는 식으로 친구 탓을 하시네요
    그러니 댓글도 난리가 나지요... 원글님이 안 꾸미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폄하하는 식이니...
    다른 사람 인생은 다른 사람 인생으로 놔둡시다 좀...
    너와 나의 문제는 너와 나의 문제로 풀고요

  • 75.
    '18.2.26 3:22 PM (175.120.xxx.219)

    저는 저랑 다르면
    일단 궁금해요.
    호기심이 생기고요.
    마치 새로산 그림책을 펼치듯 신선하고
    흥미롭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이나
    그 사람의 생각들...

  • 76.
    '18.2.26 3:24 PM (175.120.xxx.219)

    듣고 싶고
    알고 싶고
    그러네요.

    안꾸며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분들이
    주로 그렇게 꾸미지 않는 것을 즐기던데요.

  • 77. 제가딱
    '18.2.26 3:30 PM (123.214.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런 사람인데요...꾸미는거 싫어하고 관심 없습니다
    안하다보니 못하게 된건지 못하게 되니 관심도 없어진건지는 모르겠으나
    머리모양 성인이 된후부터 바꿔본적없고 47됩니다만 스스로 화장품도 거의 사본적 없으며 색조같은경우는 가지고 있지도 않고요 미용실 2-3년 한번정도나 아주 심란하여 싹뚝 자르고 다시 기르고 싶을때나 가고요
    옷사러 백화점에 가본적도 없고요 (시골아니고중소도시 삽니다^^)
    그런데 저한테답답하게 왜 그렇게 사시냐고 한다면 저는 그냥 요게 편하고 자유롭고이대로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꾸미고 바르고 하는걸 좋아하지않거든요
    그냥 그사람의 스타일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78. ~~
    '18.2.26 3:37 PM (1.245.xxx.21) - 삭제된댓글

    ????? 원글이 너무 특이하심...친구분이 본인돈 안쓰고 돈쓰는데 별 관심이 없고 안꾸미는 건데 원글님이 뭐가 불편한지 이해가 안가는 1인... 뭐, 친구분이 원글님 돈 꿔서 꾸미고 안갚는것도 아니고 피해주는게 1도 없는데 왜 불편하죠?? 성격 왕특하신듯;;;;;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이 너무 검소하면 본인이 불편해요? 경제가 안살까봐?? 답답해서???? 왜죠? 공감할수가 없음...... ㅠ

  • 79. ...
    '18.2.26 3:40 PM (211.49.xxx.178)

    그깐 아이샤도우가 뭐라고
    안바르면 안바르나보다하지
    진짜 남이사?

  • 80. ...
    '18.2.26 3:43 PM (211.49.xxx.178)

    백화점 화장품코너 가보면
    쓰잘데기 없는것들 잔뜩 모아다놓고
    남의돈...빼먹는가 싶던데...

  • 81. ...
    '18.2.26 3:48 PM (27.126.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안 꾸미는 중년이라 뜨끔합니다
    부족한 에너지 때문에 꾸밈까지 신경쓰기 귀찮아서 대충하고 다닙니다
    구지 있어보여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하고
    쇼핑도 돈 부족할 때 재밌는거지 철 마다 옷 사는것도 일이라 생각합니다
    종종 꾸밈에 신경 쓴.. 이 동네는 집 근처(동네 상권) 미용실 가면서도 외출 하듯이 꾸미는 여자들이 있습니다나의 무릎 나온 추리닝과 염색 안 한 내 머리는 놔 두고 애 머리만 자르는 날 보면서 머리 손질 좀 하시지~ 뭐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은 여자를 보면서
    전 속으로 집 앞에서 뭔 구두에 코트야! 패딩이 따셔! 속으로 이러고 말긴 합니다
    강남 아니고 지방 부자동넨데 당장 외출할 것 같이들 꾸미는 사람들 보면 참 부지런하다 싶습니다
    정말 나의 칙칙함에 자신도 꿀꿀해 질 수 있겠다 싶으니 신경 쓰고 살긴 해야하나 봅니다ㅜ.ㅜ
    옷 사러 가는 거 미용실 가는 거 정말 귀찮음...

  • 82. ...
    '18.2.26 3:56 PM (27.126.xxx.43)

    저도 엄청 안 꾸미는 중년이라 뜨끔합니다
    부족한 에너지 때문에 꾸밈까지 신경 쓰기 귀찮아서 대충하고 다닙니다
    굳이 있어 보여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하고
    쇼핑도 돈이 부족할 때 재밌는 거지 철 마다 옷 사는 것도 일이라 생각합니다
    종종 꾸밈에 신경 쓴.. 이 동네는 집 근처(동네 상권) 미용실 가면서도 외출하듯이 꾸미는 여자들이
    염색 안 한 내 머리와 숱도 없이 뒤로 묶은 볼품 없는 꽁지머리와 칙칙한 내 피부를 보면서 애 머리만 자르지 말고 머리 손질 좀 하시지~ 뭐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은 여자들
    전 속으로 집 앞에서 뭔 구두에 코트야! 패딩이 따셔! 속으로 이러고 말긴 합니다
    강남 아니고 지방 부자동넨데 당장 외출할 것 같이들 꾸미는 사람들 보면 참 부지런하다 싶습니다
    정말 나의 칙칙함에 자신도 꿀꿀해 질 수 있겠다 싶으니 신경 쓰고 살긴 해야하나 봅니다ㅜ.ㅜ

  • 83. 저도 그런 사람
    '18.2.26 4:16 PM (125.182.xxx.65)

    아는데요.
    저도 뭐 그렇게 멋쟁이는 아니지만
    미용에도 관심없어 재테크에도 관심없어 애들 교육정보도 몰라 사람이 착하긴 한데 엄청 답답하더라구요.
    그냥 가볍게 나눌 이야기 소재가 너무 없다보니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암튼 좀 교양 수준이 떨어져 보이더라구요.
    돈 있어도 센스는 DNA의 문제인가 싶고
    너~무 보고 들은게 없달까?
    그 사람만난 이후로는 오히려 멋쟁이 맘들이 부지런하고 나아 보이기까지 . 음 외면도 중요하구나 느꼈죠

  • 84.
    '18.2.26 4:18 PM (125.182.xxx.65)

    내면의 세계가 꽉차서 이야기해보면 흥미롭거나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어서 주관있다거나 그러면 멋지겠죠.
    그러나 그것도 아니면 음 사회생활이라고는 하다못해 엄마들 티타임도 안해봤나 하는 느낌ㅡ.ㅡ

  • 85. ...
    '18.2.26 4:23 PM (1.237.xxx.189)

    일하러다니는 여자 화장에 씻는것까지 일도 많고 피곤한가보죠
    저람 편하긴하겠다 그런 생각만 들꺼같은데요

  • 86. -..-
    '18.2.26 4:47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꾸미는거 좋와하고 즐기는 타입인데요.
    그런데도 원글님 같은 사람 엄청 싫어합니다.
    기준을 자기 한테 두는사람 피곤하고 촌스러워요.

    남이 안꾸미면 어떻고 꾸미면 어떻습니까??
    원글님은 본인이 세련된것 같으시죠?
    근데 생각은 굉장히 촌스럽고 지루해요.

  • 87. -..-
    '18.2.26 4:48 PM (175.125.xxx.22)

    저는 꾸미는거 좋와하고 즐기는 타입인데요.
    그런데도 원글님 같은 사람 엄청 싫어합니다.
    기준을 자기 한테 두는사람 피곤하고 촌스러워요.

    남이 안꾸미면 어떻고 꾸미면 어떻습니까??
    원글님은 본인이 세련된것 같으시죠?
    근데 남이보기에는 원글님 패션도 똑같고 지겹게 보일수 있다는거 아셔야해요.
    그리고요 생각도 굉장히 촌스럽고 지루하세요.

  • 88. 성괴보담 백만배 나은데요?
    '18.2.26 5:16 PM (175.213.xxx.182)

    솔까 저도 50대 아줌이지만
    제나이에 화려하고 조잡하게 꾸민 중년들 역겨울때도 많아요. 게다가 보톡으로 빵빵한 얼굴이라니...
    전 눈이 침침하기도 하고 눈이 쳐지는것 같아서 더이상 아이세도우 안한지 5년도 넘었어요. 훨씬 깔끔해 보이고 순해 보여서 만족해요.

  • 89. ....
    '18.2.26 5:16 PM (1.214.xxx.162)

    과하게 꾸민 사람은 뭔가 스스로를 과하게 포장하고는 숨긴다는 느낌이 들고
    나이들수록 아름다운 치장보다 정갈한 피부, 깨끗한 헤어스타일, 단정함 이런게 더 눈에 띄던데,,
    원글이 그 상대분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고 평가하는게 놀랍습니다.

  • 90. 다시보기
    '18.2.26 5:36 PM (116.41.xxx.75)

    너어무 안꾸미고 외모에 무신경하거나 뒤쳐진 트렌디 패션을 한 사람은... 개인적으로...좀 고집스러워 보이기도 하답니다... 대화해보기 전에 말이죠... 그 사람의 깊이나 내면을 보기 전에 대부분 겉모습으로 먼저 다가가니... 되도록이면 너무 안꾸미고 무신경하게 다니는 것도 좀... 인간은 사회적인 관점에서 ...피하고 싶더라구요..그래서...대부분 원하지 않지만 꾸미는건 아니고 뭔가 외향에 신경을 쓴답니다....

  • 91. ㄱㄱ
    '18.2.26 5:56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안 꾸며도 수수해보이고 참해 보이면 안 꾸며도 됩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화장도 안 하면 병자 같고 추해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자수합니다.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 기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기본적인 차림은 하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전업 주부는 보여줄 사람이 없다고요?

    에고, 자식들이 보고 다 알고 있어요. 속으로 창피해 하지요.

    네, 자수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않았건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셨는지
    너무 남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던 친정 엄마, 진심 창피했어요, 티를 안냈을 뿐이지.

    과도한 차림도 부담스럽지만 과도한 외모 방관도 부담스러워요.

    물론 오히려 꾸미지 않은 모습이 더 부위기 있으신 분들 계시는 거 인정합니다.

    극.소.수.의 그분들 부럽습니다.

  • 92. ㄱㄱ
    '18.2.26 5:57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안 꾸며도 수수해보이고 참해 보이면 안 꾸며도 됩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화장도 안 하면 병자 같고 추해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자수합니다.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 기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기본적인 차림은 하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전업 주부는 보여줄 사람이 없다고요?

    에고, 자식들이 보고 다 알고 있어요. 속으로 창피해 하지요.

    네, 자수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않았건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셨는지
    너무 남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던 친정 엄마, 진심 창피했어요, 티를 안냈을 뿐이지.

    과도한 차림도 부담스럽지만 과도한 외모 방관도 부담스러워요.

    물론 오히려 꾸미지 않은 모습이 더 분위기 있으신 분들 계시는 거 인정합니다.

    극.소.수.의 그분들은 제외합니다.

  • 93. 꾸미라는게
    '18.2.26 6:12 PM (116.254.xxx.144)

    꾸미라는게 화려하게 철철이 옷사고 화장품 사라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나요?
    제 직장에 선배가 있는데, 그분이 45살에 머리도 단발, 청바지에 티셔츠, 패딩차림이에요.
    그것도 깔끔하게 입으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머리는 항상 기름기가 떡져있고, 민낯에 기미 주근깨가 다닥다닥하고, 패딩은 베이지색인데,
    때가 꼬질꼬질해요.
    본인은 자존감이 높은지 자신만만해요. 능력도 있고 일도 정말 잘해서 존경하는데,
    실력만큼 본인이 승진을 못한다고 불만이 많아요.
    깔끔하게 기본만 해도 아마 지금보다는 엄청 승진해 있을거에요.

  • 94. 음.
    '18.2.26 6:28 PM (203.251.xxx.31)

    내면에 관심이 많은것은 아닐까요?
    이상하게도 한해한해 갈수록 가볍게 살고 싶고
    내적인 허기를 갈망하네요.

  • 95. 답답
    '18.2.26 6:31 PM (222.101.xxx.116)

    너무 안꾸미는 사람보면
    고집스럽고 정신세계도 역시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좀 경계해요 저는...

  • 96. . .
    '18.2.26 6:59 PM (218.39.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젊엇을때 꾸미다 이제 화장도 안하는 스타일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화장품, 스타일 이런거 물어보면 답을 못해요
    하도 안사봐서요ㅋㅋ
    입생로랑이니 이런 립스틱 사다줘서 잇긴 하는데 바르기도 귀찮고
    샤넬 정장도 몇벌 잇긴한데 한때 안입어지네요
    옷은 그냥 편한거 입자 주의고,
    대신 일적으로 관심이 많아요
    일 관련된 얘기하는게 더 재미나고
    (친구들 만나서 남자얘기 연예인얘기 하는거 넘지루해요ㅜ)
    주위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 어떻게 열심히 사는지 얘기듣는게 더 재미나네요
    맛난거 먹으러가는것도 좋구요
    각자 관심사가 달라서 그런거라 이해해주세요
    저도너무 안꾸민다고 얘기듣긴 하는데
    관심이 없어진걸 어떻해요ㅋ

    공부에 관심없는 사람
    꾸미는거에 관심없는 사람
    먹는거에 관심없는 사람

    사람들은 다양하답니다^^

  • 97. ...
    '18.2.26 7:00 PM (218.39.xxx.34)

    저는 젊엇을때 꾸미다 이제 화장도 안하는 스타일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화장품, 스타일 이런거 물어보면 답을 못해요 
    하도 안사봐서요ㅋㅋ
    입생로랑이니 이런 립스틱 사다줘서 잇긴 하는데 바르기도 귀찮고
    샤넬 정장도 몇벌 잇긴한데 안입어지네요
    옷은 그냥 편한거 입자 주의고,
    대신 일적으로 관심이 많아요
    일 관련된 얘기하는게 더 재미나고
    (친구들 만나서 남자얘기 연예인얘기 하는거 넘지루해요ㅜ)
    주위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 어떻게 열심히 사는지 얘기듣는게 더 재미나네요
    맛난거 먹으러가는것도 좋구요
    각자 관심사가 달라서 그런거라 이해해주세요
    저도너무 안꾸민다고 얘기듣긴 하는데
    관심이 없어진걸 어떻해요ㅋ

    공부에 관심없는 사람
    꾸미는거에 관심없는 사람
    먹는거에 관심없는 사람

    사람들은 다양하답니다^^

  • 98. ㅇㅇ
    '18.2.26 7:13 PM (211.218.xxx.66)

    울회사에도 나보고 왜 자꾸 명품안사냐고....

    나보다 띠동갑도 더 차이나는 어린 남자애니까 그려려니 합니다.

    돈없어서 안사는게 아니라......그돈주고 그거 사기가 아까운건데...

    1000만원 주고 내가 좋아하는거 살 수 있지만(시계는 사고 싶음, 가치도 있어 보이고...)
    가방은....1년이면 싫증나고...그렇거든요 전... ㅠㅠ

    그냥 20~50만원 짜리 유행에 맞는거..사 쓰고 소진하는데....명품안사냐고..왜 안사냐고 ..
    왜그렇게 돈을 아끼냐고......ㅠㅠ 지갑도 솔직히..100만원짜리...너무 아까워요. 제기준에는

  • 99. 그게 어떤 마음인지
    '18.2.26 7:36 PM (124.53.xxx.131)

    이해가 되네요.
    그런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촌스런 외모야 어쩔수 없다 쳐도
    생활얘기 빼면 그어떤것도 할 말이 없었고
    나중엔 연락 오는것도 짜증이나던데
    그 짜증남이 정확히 뭔지를 몰라 혼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지,겨,움 이었다는 ..이제야 명확해 지네요.
    대화도 만남도 참 재미없었어요.

  • 100. ㅇㅇ
    '18.2.26 7:53 PM (121.168.xxx.41)

    현명하고 지적이고 생각 깊은 사람 2명이 있었어요
    두 명은 서로 다른 모임.
    두 명의 공통점 또 하나는 옷에 관심이 없다는 거..
    시에서 주는 상을 받는다고 정장을 입고 왔는데
    북한에서 온 줄 알았어요.
    두 명은 좋은 사람이었지만 저는 더이상은 안친해지더라구요
    대화하다 보면 뭔가 코드가 빗겨가는 느낌.

  • 101. 인성도
    '18.2.26 8:29 PM (175.223.xxx.205)

    좋은데 꾸밈은 제로
    흰머리 질끈 묶고 옷도 대충
    그러나 재산이나 학벌은 만땅
    이분이 어느날 검은 염색을 했는데 너무 젊어보여요
    이후 남들이 자기부부를 나이차 너무 나게 본다고.
    적당히 꾸미는것도 교양이죠

  • 102. @
    '18.2.26 9:07 PM (223.62.xxx.253)

    센스없고 지루하고 흥미도 안 생기죠

  • 103. ......
    '18.2.26 9:20 PM (82.246.xxx.215)

    안꾸며도 깔끔하게 머리빗고 로션바르고 생기있게 하고 다니면 괜찮아요..그리고 관심사가 종교 하나라니...저라면 멀리할것 같아요..꾸민다는 말은 곧..자기관리라고 생각되요..가끔 만나다보면 참 안꾸미고 머리만 질끈 묶고 다니고...20대초반엔 이래도 사실 예뻐요..30대 지나서 이러면 왠만한 연예인이 아니고서야 추례하죠..ㅜ전 솔직히 같이 다니면 저까지 초라해보이는 느낌들어요 ㅜ 같이 다니는 사람에 따라 대우도 달라지는거 느낍니다..같이 쇼핑을하거나..길을 다닐때나..;;

  • 104. 작약꽃
    '18.2.26 9:48 PM (182.209.xxx.132)

    외모보다 내실이 충만한 사람이 당연히 좋죠.
    제 아이 학부모중 한명이..
    애들 교육도 잘하고 경우도 발라요.
    얼굴에 주근깨가 정말 짙은데..그 흔한 비비크림이나 팩드도 안하고나옵니다.
    대화를 하면 얼굴을 마주 보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대화에 집중이 좀 안되는 느낌이 있어요.
    화려하게 꾸미거나 유행을따라 가는건 아니지만,
    나이들었음 칙칙한 피부보정 정도는 하고 나가는게 보기좋죠.
    또 한 아이친구엄마는.. 저보다 어리고 귀여운 외모예요.
    머리가 언제나 부스스합니다 ㅠ
    정말 손으로 만지면 바스라질것같이 부스스해요.
    갸 깔끔하게 싹 묶기만해도 될텐데 왜저러고 나왔을까 하는 생가기들어요.
    그치만 그 두명에게 왜 그러고 외출했냐고는 한번도 말한적 없어요.
    날 만나러 나왔을때 깔끔하게 이발하고 면도하고, 셔츠와 어울리는
    바지를 입고 나온 이성이 더 매력있지 않나요?
    머리에 든 지식이 많고, 경험도 풍부해서 늘 내 머릴 시원하게 해주고 리더쉽 있는 남자지만
    깔끔하지못하게 나오면 별로잖아요

  • 105. 힝~
    '18.2.26 10:49 PM (58.148.xxx.3)

    60대 조선족 가사도우미 같은 뚱뚱한 40대 아줌마에 깜짝 놀라 댓글답니다.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 106. ....
    '18.2.26 11:40 PM (121.175.xxx.167) - 삭제된댓글

    업무상 보는 관계면 이런 얘기까지 할 필요도 없는데

    상대방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뭔가 얻어내거나 이용하기 위해 억지로 어울리고 친근하려 할 때 뒤에서 다른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하던데요

  • 107. 뭔 소리
    '18.2.27 1:11 AM (73.33.xxx.53)

    원글에는 오랫동안 알아온 친구
    댓글에는 만날 수 밖에 없는 직장일, 업무일이라니...

    윗님 말대로 그 사람을 만나서 얻어지는 게 있지 않은 이상 이리 갈등할 이유가 없지요
    남이 꾸미든 말든 상관없지 이 무슨 오지랖인가요.
    원글님은 만날 수 밖에 없는 업무만 보면 되지 원글님 눈을 만족시켜야 할 의무는 그 누구에게도 없고 그것을 요구할 권리도 없습니다.
    그냥 원글님 일이나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20 부산날씨 1 에이미 2018/02/26 607
784119 5살 애한테 커피우유.. 19 어머나 2018/02/26 4,872
784118 올리브유에 볶아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재료 어떤 것들이 있나요?.. 6 올리브 2018/02/26 2,522
784117 아빠는 빼빼 마르고 엄마는 뚱뚱한데요.... 9 내 유전자 2018/02/26 3,399
784116 김치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 맛있는 김치 추천 좀 해주세요 4 김치 2018/02/26 2,387
784115 나이들면 화장할수록 더 늙어보이나요? 10 화장 2018/02/26 7,338
784114 자녀들 고3 되니 달라진 점 있나요? 3 고3 2018/02/26 1,749
784113 해외에서 김치 비싸서 힘들어요 ㅠㅠ 19 .. 2018/02/26 5,839
784112 무기자차 썬크림 바른 후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어요 4 썬크림 2018/02/26 3,055
784111 후쿠오카 방사능 어느정도일까요? 특히 음식요 11 ㅎㅎ 2018/02/26 7,203
784110 혹시 결혼식을 스몰결혼식을 15 82cook.. 2018/02/26 3,457
784109 은평뉴타운 공기좋네요 3 호호 2018/02/26 2,781
784108 대학다니다 가기 싫다는 아이 4 글쎄 2018/02/26 2,871
784107 남자아이 성조숙증 4 걱정. . .. 2018/02/26 3,979
784106 능력 안되면 만나지 마세요 1 .. 2018/02/26 1,898
784105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14 ㅠㅠ 2018/02/26 3,474
784104 천안함 사건이 있던 날 5 소리 2018/02/26 1,910
784103 왜 자꾸 싸웠냐고 물어보실까요? 5 ... 2018/02/26 1,997
784102 예탁결제원 입사vs 약사 7 원글 2018/02/26 2,198
784101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미주알고주알 다 말해요 13 ㅇㅇ 2018/02/26 4,975
784100 제 댓글이 사라졌어요 4 ㅌㅌ 2018/02/26 784
784099 이쯤에서 2014소치 폐막때 평창 소개 공연도 볼까요 6 그러면 2018/02/26 2,602
784098 감기 몸살 병원 어디가야 나을까요? 2 .. 2018/02/26 4,447
784097 혹, 새 아파트에 중문 설치 돼 있는 곳도 있나요 22 .. 2018/02/26 4,632
784096 효리네는 오늘도 평화롭네요 21 .. 2018/02/26 8,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