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덩어리 양지로 미역국

.....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8-02-25 22:45:53
친정엄마가 큰덩어리 양지고기를 주셨어요
이걸 미역국을 하려니 순서가 궁금하네요
늘 잘려진 고기로만 해봐서 미역이랑 고기랑 들기름에 볶았거든요

덩어리로 할경우 미역을 볶지 않코 고기끓인 냄비에 그냥 넣어
국간장과 마늘넣어 끓이면 될까요?

덩어리가 큰데....고기만 건저 냉동실에 넣을 경우 어떤요리 해먹을수 있나요?
또 남은 장조림 간장 활용방법도 궁금합니다
팁좀 알려주세요^^
IP : 180.65.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8.2.25 10:4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고기를 넣고 1시간쯤 국물 내며 끓이다가
    고기 꺼내서 쪽쪽 찢어서


    그 다음 부터는 하던대로 하면 됨...

    물론 고기는 핏물 빼고 시작

  • 2. 덩어리면
    '18.2.25 10:4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덩어리째 끓는물에 한시간 끓여서 국물 내고 고기 건져 죽죽 찢고 불린 미역하고 섞어서 국간장 넣어 무쳐 냄비에 참기름 넣고 달달 볶다가 고기국물에 붓고 다시 푹 끓입니다.
    간 보면서 꽃소금 넣거나 국간장 쫌 더 넣거나 하면 돼요

  • 3. 아메리카노
    '18.2.25 10:52 PM (58.125.xxx.96)

    고기넣고 끓인 미역국은 그것만으로도 텁텁하기때문에 거기에 들기름은 넣지않아요
    고기만 넣고 끓이던지
    아님 들기름으로 미역볶은뒤 물 넣고 그냥 끓이던지
    양지는 기름도 많이 생기기때문에 거기에 들기름까지 넣으면
    느끼해져요
    고기 덩어리가 크면 반으로 잘라 찬물에 풍덩해서 한시간 정도 끓여요
    중간에 국간장 좀 넣으시구요
    국간장만으로 간을 하면 국물이 까매지니까 조금만 넣고 나머지 간은 굵은소금으로 나중에 하세요
    고기가 물러질정도로 익으면 건져내고 국물에 불린미역 넣고 끓이다 마늘 넣고 푹~~ 말 그대로 미역국은 푹 끓여야 깊은맛도 나고 맛있어요
    고기 식으면 결대로 죽죽 찢어 국에 넣고 소금간으로 마무리^^

  • 4. ㅁㅁ
    '18.2.25 10:5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장조림간장은 생선조림등으로 활용합니다

  • 5. ^^소심하게
    '18.2.25 10:58 PM (14.42.xxx.147) - 삭제된댓글

    덩어리 고기를 작게 등분해서
    1조각씩 따로 포장해두고 각각 요리~
    국거리용은 1등분한걸 썰어서 요리면 안되나요?

    덩어리라면 통채로 뭘 한다는 게 당황할것 같고
    혹시라도 실패할까봐서요ᆢ제생각임

  • 6. .........
    '18.2.25 11:01 PM (222.101.xxx.27)

    양지자체에 기름이 있어서 그냥 푹 고아서 쭉쭉 찟거나 작게 자르고 미역하고 마늘 넣어 끓이다 국간장으로 간하면 끝.

  • 7. 저는
    '18.2.25 11:13 PM (223.33.xxx.7)

    원래 안볶아서... 그냥 고기랑 미역 푹푹 끓여요

  • 8. ..
    '18.2.25 11:25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저는..늘 덩어리로 사요 ..
    물에 다시마 넣고 30분쯤 후에 덩어리 고기를 적당한 덩어리로 잘라 넣고 부글부글 끓으며 잡스러운 것 올라오면 국자로 걷어내고 불 줄여서 한시간동안 우려내요.. 도중에 다시마는 빼버리구요. 그 국물로 떡국도 끓이고 미역국도 끓이고 합니다.

  • 9. ...
    '18.2.26 7:53 AM (119.192.xxx.75)

    크기가 크다고 하시니 적당한 덩어리 크기(주먹정도)로 잘라
    핏물 빼고 큰 냄비에 물과 핏물뺀 고기를 넣고 끓고 나서 40~50분 중불에서 폭폭
    끓였다가 불끄고 식히세요.
    식으면 나박 나박 썰던지 찢던지 해서 고기 따로 국물 따로 냉동해두었다가
    그때그때 뭇국, 미역국, 감자국... 고기들어간 국 해먹으면 좋아요.
    혹시 고기가 더 많이 남으면 고기국물 반 간장 반 해서 좀 더 끓여서 장조림 해드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049 요리 잘하시는분들 요리가 취미이신 분들 다이어트 어떻게 하시나.. 6 ㅇㅅㅇ 2018/02/26 1,840
784048 어쩌죠 수호랑 컬링 쿠션이 갖고싶어여 ㅜㅜㅜ 3 ........ 2018/02/26 2,168
784047 평창올림픽 성공의 반은 수호랑 자봉분들 힘인듯 5 인정 2018/02/26 1,722
784046 수원 호매실로 이사왔어요...비행기소음 너무 심해요 11 2018/02/26 7,638
784045 평창 올림픽 잘 끝났지만 폐막식은 너무 아쉽네요~^^ 37 하늘 2018/02/26 4,667
784044 아이들은 가능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늦게 보내는게 좋은가요?경.. 17 ... 2018/02/26 3,764
784043 LA갈비 양념 레시피좀 알려주세요~ㅠㅠ(초보주부) 16 LA 2018/02/26 3,084
784042 몇 일 전에도 평창 자봉 기사 쓰며 평창 망하길 바라던 머니투데.. 1 *** 2018/02/26 871
784041 수호랑 인형 불티...하루 매출 10억원 5 수호랑 굿 2018/02/26 3,471
784040 갤럭시 노트8에는 계산기 없나요? 4 2018/02/26 4,882
784039 평창올림픽 7개월전 문통의 다짐 31 ㅡㅡ 2018/02/26 4,355
784038 공무원 육아휴직 잘 아시는 분? 2 ㅇㅇ 2018/02/26 1,824
784037 가해자에게 복수하고싶어요. 12 용서못해. 2018/02/26 5,984
784036 당신을 알아 본 국민에게 박수를..... 2 매우기쁘다... 2018/02/25 1,457
784035 평창 올림픽흑자래요 75 Absksk.. 2018/02/25 17,788
784034 고딩책은 출판사가 달라도 내용과 진도가 똑같나요? 1 ........ 2018/02/25 580
784033 이디엠 세계최고 디제이라고 하네요 거기다 노개런티 18 ㅇㅇ 2018/02/25 6,335
784032 창원이랑 진주혁신도시 3 ㅇㅇ 2018/02/25 1,540
784031 평창 올림픽 흑자 예상 2 평창 2018/02/25 1,372
784030 너무너무 우울할 때 어떻게하나요 20 떨치고 2018/02/25 6,157
784029 1년 운세본게 그대로 맞아가는데 차라리 틀렸으면 3 &&.. 2018/02/25 2,884
784028 신입생 서울상경 1년뒤 사투리 사용 상황 13 ... 2018/02/25 4,128
784027 시골집, 땅 18 내린천 2018/02/25 3,787
784026 오늘 메달딴 컬링과 봅슬레이선수들에 축전 1 ..... 2018/02/25 1,550
784025 컬링스톤 싼 곳 찾았습니다 10 컬링스톤 2018/02/25 4,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