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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인민들 폐회식에서

444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18-02-25 22:42:41


남한 보면서 얼마나 충격이었을까요?
디제잉 파티식으로 한 거 잘한 거 같아요.
걔들도 눈이 있고 사람이라는게 자기가 할 줄은 몰라도 남이 
해 놓은 거 보면 품평은 할 수 있는데 쟤들이 오늘 저녁 보고
남한수준은 생각하고 듣던 거와는 많이 다르게 잘사는구나 할텐데
이런게 우리 체제 선전이죠 .
게다가 오늘 밤에 숙소로 가는 동안
얼마나 우리는 밤에 휘황찬란 한가요,
그러니 밤에 눈에 들어오니 번쩍거리는 불빛 보면서
아무리 거기서는 좀 대우 받고 산다해도 속이 복잡하겠어요.
반면에 우리야 걔네들 응원 보면서 촌스럽다 느끼지 누가 와 그거 멋있네해요.
그러니 걔들 온다고 어쩌고 할 것도 없고 많이 와서 보고 가라 하고 싶네요.
IP : 222.110.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5 10:44 PM (110.70.xxx.172)

    엑소보고 조잡하다 생각했을꺼같아요 아휴 조잡

  • 2. ㅌㅌ
    '18.2.25 10:45 PM (42.82.xxx.159)

    위대한 수령님이 있는데
    그깟 아이돌들 뭐가 중요할까요?
    아 빨리 수령님 뵙고싶다 그생각할듯..

  • 3. 유투브
    '18.2.25 10:47 PM (112.155.xxx.126)

    배나TV인가 탈북민들이 솔직하게 말하는 채널 있습니다.
    계급 계층마다 교육을 따로 시킨데요.
    저렇게 국제나 한국으로 도는 선수나 홍보 계층들에게도 한국의 모습 미리 알려주고
    다 쑈니까 믿지 말라고 세뇌교육 한다고 하네요.
    주민들에게도 드라마 퍼질대로 퍼졌지만 다들 가짜라고 믿는데요.
    최고위층으로 갈수록 한국이 잘 사는게 쑈가 아니라 진짜라는 것도 알고요.
    권력 놓치면 망하니까 그들만의 세계를 공고히 하는 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탈북자 느는거 보면 하급계층?에서도 진실을 알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겠죠.

  • 4. 아는사람 다 안대요
    '18.2.25 10:50 PM (211.219.xxx.204)

    모리는사람 모리고

  • 5. 폐막식보면서
    '18.2.25 11:00 PM (115.140.xxx.74)

    빨간패딩입은 북선수들보면서 짠했어요.
    내일이면 갈텐데 얼마나 가기싫을까...
    가서 심한 박탈감느낄듯 ㅠ

  • 6. 모자라나.
    '18.2.25 11:04 PM (121.160.xxx.79)

    남한이 잘산다고 탈북자가 잘 사는게 아닙니다.

  • 7. ㄹㄹㅇ
    '18.2.25 11:09 PM (61.80.xxx.190)

    뽀샤시한 남한선수들에 비해 북한선수들 ..피부 땟깔 부터 ..빈티가 ..ㅠ 그래도 국가대표인데도 그런데 ..

    하물며 일반 인민들은 얼마나 고생할까..

    북한 대표단들이 이곳에서 있었던 짧은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

  • 8. 그니깐요.
    '18.2.25 11:16 PM (14.48.xxx.47)

    쇼트트랙 경기 나와서 일본한테 넘어진 북한선수요.
    애가 삐쩍 말라가지고 체력도 약해보이던데. . .
    딱 봐도 .

  • 9. ...
    '18.2.25 11:33 PM (119.205.xxx.234)

    또래 아들 둔 엄마로써 북한 선수들 모습에 맘이 짠하고 안타깝더라구요 ㅠ 통일은 글터라도 개방 좀 해서 주민들 잘 살게 해줬음 싶네요

  • 10. 부럽긴해도
    '18.2.26 12:25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못산다고 자기나라버리고 남의나라 가서 살생각 안하듯 그들 대부분은 그럴거예요. 아무리 부자나라라해도 자기나라는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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