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 사이에서 카톡이요

..,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8-02-25 21:24:53
(앞부분 생략이요 )..... 3일 안읽씹 후에 또 톡이 왔어요. 시차 때문에 힘들었다고.
남자가 뭘 모르는지 —;; 그냥 농담하길래 삐졌다고 하고 대꾸 안 하다. 밤에 카톡 다시 보냈어요. 내가 연락하는 거 싫은 줄 알았다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시차 때문에 힘들었다 하네요.

저는 왜 이렇게 신경쓰이고 화가 났을까요.
지인 친구 사이라고 해도 화 나는 상황 아닌가요?
이제 읽씹 당할까 봐 카톡 보내기도 싫고
싫은소리 들어서 남자도 보내기 싫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 들켰나 싶어 이불킥 하다가, 화나고 어이없다 막 그러네요. 참고로 썸 탈 때 제가 찼던 적이 있어서 남자가 일부러 약올리나 싶기도 했어요 ㅠㅠ
IP : 223.62.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5 9:27 PM (221.157.xxx.127)

    근남자에게 원글님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가끔 안부주고받는사람인거에요 중요한사람에겐 안그럽니다

  • 2. T
    '18.2.25 9:2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내인생에 이남자 아니면 안되겠다하면 잡구요.
    아님 정리해요.
    이불킥 오래해야할것 같은데요.

  • 3. 그런데
    '18.2.25 9:30 PM (116.121.xxx.93)

    시차 다른 곳에서 잠잘때 톡오면 짜증나던데요 전 읽고도 그냥 자요 그런 시간대에 온거는 시간 고려해서 보내신건가요 ? 톡을

  • 4. ...
    '18.2.25 9:31 PM (175.119.xxx.144)

    그냥 내비두세요
    카톡오면 오나 보다..
    시간되면 답톡보내고 없으면 말고
    너무 안달복달하는게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카톡 읽는 상대도 뜨악 할듯
    느슨하게 놔주는게 오히려 결과가 좋을 확률이 더 높을거같아요
    결과가 안좋더라도 최소한 과정에서 마음의 평화가

  • 5. ...
    '18.2.25 9:40 PM (211.201.xxx.136)

    시간 고려해서 톡했고요. 습관인 것 같긴 해요. 저랑 당장 만날 사이도 아니니.

    그런데 지인 친구 사이에서도
    용납 안 되지 않나요????

  • 6. ...
    '18.2.25 9:41 PM (211.201.xxx.136) - 삭제된댓글

    다시 먼저 톡 보낼 생각은 없어요.
    저도 남자 막톡 3일 안읽씹 해 주었는데, 안읽씹 당한 줄은 알까 모르겠네요.

  • 7. ...님
    '18.3.1 11:20 AM (210.180.xxx.221)

    지인이나 친구라면 그렇게 예의없이 안읽씹하지는 않지요.
    그 남자는 님의 연락이 귀찮고 달갑지 않은 거에요. 앞으로 절대 톡 보내지 마세요.
    지금 상황은 님이 그 남자를 쫓아가는 상황이에요. 쫓아오는 여자는 매력 없어요.
    절대로 남자를 쫓아가지 마세요. 썸탈때 찬 적 있는 남자라면 사실 님이 별로 좋아하는 상대는 아닙니다.
    차고 나서 뭔가 아쉬워서 다시 그러시나 본데...썸 탈 때 좋은 남자라면 절대로 안 차지요.
    연락처 삭제하고 그냥 그 남자 놓아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204 생각보다 미투..피디들이 없네요. 8 연예계 2018/03/05 2,007
786203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계속 용기가 안나요 ㅠㅠ 11 무서워요 2018/03/05 2,555
786202 외국인 먹방을 보며 느낀 몇가지들 9 주로 백인들.. 2018/03/05 3,557
786201 여행프로의 단점도 있네요 10 츤데레~ 2018/03/05 2,976
786200 애들 공부머리는 엄마쪽 닮는다던데? 21 ㅁㅁㅁ 2018/03/05 6,795
786199 경동맥 초음파 검사 해 보신분... 2 궁금 2018/03/05 2,905
786198 3월중순 동유럽 옷차림 조언. 3 .. 2018/03/05 1,751
786197 15층 1000세대 28년된 지방 아파트 재건축 가능할까요? 12 딸기 2018/03/05 4,896
786196 자산 관리 상담 받아보신분? ㅇㅇ 2018/03/05 396
786195 아이방 옷장 2 ... 2018/03/05 901
786194 [끌올]주진우 책 한 권 씩 더 삽시다.군자금으로!!! 8 주진우 책 2018/03/05 1,087
786193 자기관리.. 2 2018/03/05 1,392
786192 자코메티전 추천해주신분 고맙습니다~~ 2 .... 2018/03/05 944
786191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 8.1kg의 의미? 5 빵중독 2018/03/05 1,687
786190 LG 써줘야 하는 건...당연한 거였네요. 12 Happy 2018/03/05 3,563
786189 집에서 요가하시는분 있나요?어떠세요?? 5 요가 2018/03/05 2,049
786188 냉동해놨다가 먹으면 6 상태 2018/03/05 1,387
786187 방송3사를 지배한 것은 삼성이었네요. 8 richwo.. 2018/03/05 1,502
786186 주진우 "1년 통화료만 3천만 원, 하루 평균 약속 1.. 14 ㅇㅇㅇ 2018/03/05 4,053
786185 삼성이 세월호 비밀도 다 알고 있을듯요. 그 이전 정부들 사람많.. 6 삼성 2018/03/05 1,761
786184 내성적인 아이 친구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할까요 7 걱정이에요 .. 2018/03/05 2,087
786183 제.느낌에.필요할때만.찾는것 같은데.. 2 .... 2018/03/05 1,229
786182 중고나라 애용..절약과 궁상사이... 15 봄봄 2018/03/05 4,860
786181 삼상카드 대신...쓸만한카드 추천해주세요 2 작은첫걸음 2018/03/05 642
786180 50대에 토리버치는 아닐까요? 6 ... 2018/03/05 6,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