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조모상

[none]

이런 문제는 82쿡이라면 현답을 주실 거 같아서
선배님들께 여쭤봐요

남편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아이들은 어리고(15개월이랑 4살)
장례식장은 저 남쪽입니다 차로 4시간 이상걸려요
전 내일 회사에 중요한 일이 걸려있구요
마침 남편은 다른 사정으로 내일 휴가를 써놓은 상태입니다

처음엔 남편만 다녀오라는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저랑 아이들도 갔다와야 되겠지요

궁금한 건 지금 당장 출발이 아니라 내일 저 회사 다녀온 후 저녁에 출발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상주도 아니고...아무때나 가서 문상하면 됩니다.
아기 어리면 안가도 되지요.
울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외손주 며느리 안왔어요.

[..]

내일 저녁에 가서 발인보면 충분히 소임을 다한겁니다.

[ᆢ]

시어머니의 엄마고 신랑의 할머니잖아요
꼭 가셔야 합니다
친정부모님도 인사해야하고요

[,,,]

자손이 많지 않으면 남편은 내일 일찍 보내세요.
원글님은 가면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아이 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서울에서..]

저도 그런적있었는데..
외손자며느리 저밖에 안갔어요..
6살아이데리고..
애들다키운분들은 오히려 남편들만 보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