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가 있었고 병원에 대한 불신감이 커져서 그러다보니 수술시기도 놓치고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어머니가 꿈에 나오면 항상
아픈 모습으로 보이고 저는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다가 깹니다.
깨고 나면 참 피곤하구요.
꿈 속에서 꿈이라는 걸 알고 대처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인 줄 알고 힘들어합니다.
돌아가신지 3년정도는 많이 꾸다가 최근에 빈도수는 줄었는데 아직까지도 이런 꿈을 꾸니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