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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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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안 순수한데 아이는 순수하네요

..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8-02-25 13:43:40
4살인데 31개월이고...외동이라
기관 아직 안가고 제가 데리고있는데
편의점에서 무섭게 생긴 점원분 계산하고 전 인사안하고 나오는데
아이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점원은 대꾸도 안하는데;;계속 인사하더라구요
이번설에는 그전에 친정엄마아빠랑 서운한게 확 터져서
아이 앞에서도 서로 버럭하고 설에도 안가려고했는데
아이가 세배연습을 어찌나 열심히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세배하러간다고 매일 보러가자고 노래불러서 결국 다녀왔네요. 얼렁뚱땅 아이덕분에 가서 재롱실컷 부리고
다녀와서도 계속 할머니 할아버지 보러가자고 노래부르고
학습지선생님도..자꾸 영업강요하고 아이한테 막 잘해주는것도 아닌것같아서 전 별로인데 아이는 선생님 오시면 또 강아지처럼 좋아하고...
아직 기관안다녀서 친구랑 노는법 이런거 교재에 나오면
꼭 대사똑같이 외워서 친구만나면 똑같이 말하는데
듣는저는 옆에서 살짝 민망, 오글오글ㅋ
오늘도 주일학교 늦게 일어나서 가지말까하니
갈거라고 해서 데리고 다녀왔는데 제가 데려다줄때 보기엔 재미없어보이는데 그것도 재밌나봐요.
전 사실 종교건 사람이건 의심도 많고 사람들 다 경계하고
자존심 안다치게 에너지소모없게 먼저 방어하고 철벽치는 스타일인데
아이는 저랑 다른거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들땐 다 이런거죠? 제가 성품이 막 좋은것도 아닌데 본이 될수있을까 싶고 앞으로 어떻게 잘 이끌어줄까 고민도 되고 그러네요~
IP : 223.62.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18.2.25 1:46 PM (121.130.xxx.60)

    3-4살땐 거의 전부다 그래요 99퍼 확률이죠
    그런 애들이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 2. 상상만으로도
    '18.2.25 1:52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아웅.

  • 3. ...
    '18.2.25 1:52 PM (49.166.xxx.14)

    타고난 아이 천성이 순하고 좋은거같아요
    주변많이 보지만 아이들 다 저렇지않아요
    아이들 크면서 변하기도 하지만 타고난 천성은 크게 변하지 않는거같아요
    고운 아이마음을 이해해주고 엄마도 본이 되게 많이 따라주세요

  • 4. 정말
    '18.2.25 1:58 PM (223.38.xxx.99)

    귀엽고 앙증맞아요^*
    이쁘게 키우세요!’

  • 5. ...
    '18.2.25 1:59 PM (223.62.xxx.12)

    유치원이나 기관에 안다니고
    또래가 아닌 엄마랑만 있어서
    새로운 사람들을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 6. ..
    '18.2.25 2:17 PM (223.62.xxx.162)

    5살에 바로 유치원보낼까해서
    주변에 비슷한 아이들 모임도 있고 여튼 아이모임관련해선 열심히 데리고다니고 있네요~
    장시간 기관에 다니는게 아니라 그 영향도 있을듯 해요. 본격적으로 사회의 쓴맛을 못봐서..ㅋㅋ덕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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