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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팔순인데 용돈요

조회수 : 9,414
작성일 : 2018-02-25 11:43:07
시아버지 팔순인데 용돈 보통 어느정도 드려요 ? 
100만원 할지 50만원 할지 고민중이에요 
오늘은 시아버지가 별로 안내켜하셔서 그냥 가족끼리만 모이구요 
시어머니가 친척들 불러서 잔치비슷하게 식사도 하고싶어하셔서 
곧 하게될꺼 같아요 
그때 또 식사비용도 우리가 내야할것 같은데 
그냥 50만원만 드려도 될까요 ? ㅋㅋ 
진짜 돈앞에서 비굴해지네요 

IP : 58.226.xxx.1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5 11:44 A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팔순에 잔치없이 그냥 가족식사면 100드리겠어요.
    벗 님 가정사정이 제일 중요하죠.
    형편것 하세요.

  • 2. 그니까요 ㅠㅠ
    '18.2.25 11:45 AM (58.226.xxx.120)

    원래 100 드리려고 준비했는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친척들 불러서 잔치를 꼭 하고싶다고 하셔서 지금 돈을 뺄까하는거에요 ㅋㅋ 그때 5만원씩만 잡아도 100 넘게 들꺼같아서요

  • 3. 그럼
    '18.2.25 11:46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용돈을 아예 안 드리는 거요.
    왜 안주나고 물으면 잔치할 때 비용내야 해서 쟁여둔다고.

  • 4. 말씀하세요
    '18.2.25 11:50 AM (211.201.xxx.173)

    예산이 이 정도인데 잔치하고나면 드릴 게 없다구요.
    그래도 괜찮다 하시면 잔치하고 진짜 입 닦으세요.
    그 날 오시는 분들이 시아버님 봉투 드릴거에요.

  • 5. ㅇㅇ
    '18.2.25 11:54 AM (180.134.xxx.216)

    용돈을 아예 안 드리는 거요.
    왜 안주나고 물으면 잔치할 때 비용내야 해서 쟁여둔다고.
    ...222
    잔치 때 들어오는 봉투.. 자식들이 어쩌지 못하죠

  • 6. 팔순 잔치에
    '18.2.25 11:54 AM (223.38.xxx.99)

    봉투 받는 집 못 들어봤네요

    저라면 그냥 100드릴래요
    그래봤자 50더 쓰는 거예요
    애 학원비 한 과목 값인데
    그거 아껴서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 일 만들지 않겠어요

  • 7. ..
    '18.2.25 11:55 AM (49.170.xxx.24)

    오늘 백 드리면서 시어머니께 잔치 하실거면 이 돈 보태서 하시라고 하세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생각이 서로 다르신가보네요. 그렇다고 오늘이 팔순인데...

  • 8. 에휴
    '18.2.25 11:55 AM (58.226.xxx.120)

    그냥 100 드리고 잔치는 다시 얘기해봐야겠어요 안하고싶네요 정말 ㅋㅋ

  • 9.
    '18.2.25 11:56 AM (58.226.xxx.120)

    시아버지는 잔치 안하고 싶다고하시는데 시어머니가 꼭 해야한다고 봄에라도 꼭 해야한다고 그러시네요

  • 10.
    '18.2.25 12:0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원래 생신은 지나서 하는거 아니에요.
    당사자인 시아버지는 가족식사만 원하니 오늘 가족식사하시고 100드리고 시어머니가 잔치얘기하시면 지나서하는건 오히려 안좋다야기하시고 넘어가세요.

  • 11. 근데
    '18.2.25 12:07 PM (1.237.xxx.222)

    시모는 본인이 돈 안 쓰고 자식돈으로 하겠다는 건가요?아니 왜 그렇게 뻔뻔할까요?

  • 12. ...
    '18.2.25 12:10 PM (58.230.xxx.110)

    자식돈 쓰자고 하는 행사잖아요~~
    밥값 다 내고 축의금은 부모님이 갖고...
    그런 행사를 20년간 5번이나 했어요~
    민폐도 두루두루 이런 민폐가 없어요...

  • 13. ~~
    '18.2.25 12:12 PM (58.230.xxx.110)

    시모는 친척축의금 수금하고 싶어 저러는거죠.
    우리 어머님도 늘 저작전~
    오시는 친지분들에게 미안해요...

  • 14. 시부모님께
    '18.2.25 12:15 PM (42.147.xxx.246)

    100을 드리면서
    저는 이것으로 생신에 드리는 용돈까지 계산하고 있습니다. 하세요.
    그러면 생각이 있으시겠죠.
    팔순에 100 쓰면 구순 까지는 그렇게 목돈 쓸일 없어요.살아 계실지 않을 지도 모르고요.

    위에 분 근대님.
    자식이 부모 팔순에 자식이 돈을 안쓰고 부모 보고 쓰라고요?
    자식이 미성년자라면 이해가 되는데 자식도 직장생활을 하는데
    부모 팔순에 맨손으로 와서 밥이나 먹으려고요?
    성인이 된 자식의 도리가 아닙니다.

  • 15. 부모가
    '18.2.25 12:19 PM (182.226.xxx.200)

    참 양심도 없네요
    할거면 지금 해야지 수금하려고
    저렇게 뻔뻔하게 자식 돈걱정하게 하네요
    울양가부모님들은 미리 자식들 머리 아프게
    안하고 하시더만

    그냥 드리지 마세요
    잔치 하실때 일부부담 할게요~~~

  • 16. ...
    '18.2.25 12:42 PM (211.58.xxx.167)

    돈버는 남편 부모 팔순에 50만원 아껴야할 형편이라면 아끼셔야겠죠.

  • 17. 아니
    '18.2.25 2:17 PM (121.128.xxx.117)

    시아버지 팔순인데 시아버지 뜻대로 해줘야죠.
    시모가 이상하네요.
    100드리고 식사 대접 할 일 있으면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 18. 밥 밥
    '18.2.25 3:34 PM (121.200.xxx.126)

    시어머니 인척들 식사대접?
    아니요
    수금하려고 그럽니다
    80순에 봉투

  • 19. ....
    '18.2.25 5:31 PM (219.241.xxx.158)

    요즘 팔순에 초청손님한테 돈 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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