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다 2년만에 귀국했는데 진짜 깜짝 놀랬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공항나오면서 목이 아프고 코가 답답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심하게 앓았어요.
파란하늘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몸소 깨닫는 중이예요...
하늘때문에 기분도 울적합니다.
미세먼지는 진짜 정부에서 장기 플랜을 짜서 꼭 되돌려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들었어요.
해외에서 2년사는동안 병원한번도 안갔어요..
매일 들이마쉬는 공기가 몸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들보면 맘이 아파요.
저희 애들도 알러지에 감기에 비염까지 고생이거든요..
국토의 70프로가 산인 우리나라가 어찌 이리 되었는지..
중국이 원망스럽고요..
우울한 맘에 몇자 적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 때문에 우울합니다..
세우클라라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8-02-25 05:06:22
IP : 110.35.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na
'18.2.25 6:30 AM (72.234.xxx.105)슬픈일이죠 이웃에 중국이 있는한 대한민국 공기는 답이 없어요.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살 아이들만 불쌍할뿐이죠.
힘없는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누구이든 미세먼지에 관해서 중국에 강력하게 항의할수있는 사람은 없어요.
박근혜때도 문재인때도 상황은 똑같애요. 돈있고 일있고 능력있으면 공기문제없는 외국으로 이민가면 되지만 그거 아닌이상 팔자다 생각하고 어쩔수없이 독이든 공기마시며 살수밖에요.2. ..
'18.2.25 9:44 AM (115.140.xxx.215)힘드시죠.
제가 미세먼지 관심 많아서 기사며 자료 많이 찾아보고 관련 카페도 가입해서 공부 하는데요,
말씀대로 정부에서도 장기플랜 짜서 진행 중인 걸로 압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중국에 미세먼지 줄여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고
베이징에는 한중협력 공동연구소도 설립 돼요.
http://v.media.daum.net/v/20180124180318812
제가 어제 카페에서 읽은 기사에요.
한중 '미세먼지 협력 공동선언' 추진
그리고 학교 교실 공기청정기 유효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현재 600개 교실인가? 운영 중이고요,
중국 등의 영향이 50% 정도 되고, 또 국내 영향도 그 정도 된다고도 하고요.
봄 되면 서해 쪽의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하니 좀 나아질 것 같고요.3. 00
'18.3.26 5:37 PM (175.196.xxx.212)ㄴ 중국영향이 50프로면 정말 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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