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엿먹이기 가장 좋은 방법이 뭔가요 ...

asif 조회수 : 20,060
작성일 : 2018-02-25 01:34:07
... 민원 넣은 날은 보란듯이 더 뛰네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그냥 걸어다니는 소리도 망치에 가까운데
도대체 새벽마다 어디서 그렇게 뛰어내리는지.
대단합니다.
전 몇 달 더 있다 이사갈 생각인데요,
이사가는 날 엘레베이터에다가 윗집의 만행을 모두 정리한
전단지로 도배해 놓을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그건 몇 달 뒤 이야기구요,
지금 당장 가장 효과적으로 복수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경험자분들 부탁드립니다
IP : 61.98.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5 1:42 AM (39.116.xxx.111)

    작년 아이학모로 알게되, 한번 그집에 초대받아갔어요.
    아이두놈이 좀 뛰니, 층간소음으로 연락왔는데.. 아이보고 괜찮아.. 더 뛰어..라고 하더라구요.
    연락받고 안뛰면 우리집인것 드러난다면서.
    그모습도 어이없고, 좀 안맞는듯해 그뒤론 안봐요.

    원글보니 생각외로, 그런사람들이 좀 있나봐요.
    세상에나..

  • 2. 지금
    '18.2.25 1:43 A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천장을 치세요

  • 3. asif
    '18.2.25 1:46 AM (61.98.xxx.163)

    천장 치는 건 소용 없어요. 전혀 전달이 안됩니다 (건축사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 4. ...
    '18.2.25 1:48 AM (182.228.xxx.137)

    목욕탕 환풍기 틀어놓고 담배연기 올려보내기

  • 5. 지나가다
    '18.2.25 1:50 AM (112.152.xxx.121)

    지나가다 본 댓글에...
    욕실에서 야동틀기 있었어요.
    바로 효과있었다고 쓴거 봤어요.
    저도 윗집 소음때매 시도해볼려다가 아래층도 피해줄까봐 못했네요.

  • 6. ..........
    '18.2.25 1:55 AM (222.101.xxx.27)

    와이파이에 @@@호 섹스소리 다들려! 그렇게 이름 설정.

  • 7. 환풍구는
    '18.2.25 1:55 AM (123.214.xxx.141)

    배관이 전층에 연결돼있어서 애먼 세대까지 피해를 주게되니까 하면 안됩ㅂ니다

  • 8. 많죠
    '18.2.25 1:56 AM (210.100.xxx.239)

    화장실서 무거운거 떨어뜨리기
    몰딩바로 아래 벽을 고무망치로 치기
    문쾅하기
    우퍼틀기
    발망치세게하면 위층에도 들려요
    저 위에 괜찮아 더뛰어 하는거
    저희 윗집년아닌가 싶네요.
    인터폰해도 씹어요.
    소음충들은 하는짓들이 어마어마해요.

  • 9. ...
    '18.2.25 1:57 AM (125.132.xxx.167)

    포털에 층간소음복수로 검색해보세요
    윗집만 들리게하는 스피커에
    야동은 쫌 그렇고 가사가 오묘한 가요도 있고
    무서운 미* 음악등등

  • 10. 천장보단
    '18.2.25 1:59 AM (220.116.xxx.156)

    벽을 치세요. 천장은 아래서 넓게 울리게 칠 수가 없으니 잘 안됨.
    저는 현관문 입구 신발장 반대편에 튼튼한 벽이 있어요. (거실벽등은 안됨.벽이석고로된곳도 있고..)
    새벽에 쿵 쿵. 거리면 똑같이 따라 쿵 쿵 때려주고... 그럼 인지하고 즉시 조용해져요.
    딱 딱 정도는 안되요. 윗집에 울릴려면 같이 쿵.쿵. 거릴 정도로 때려줘야...
    아랫집엔 양해 구하구요.
    요즘엔 웬만한 건 그냥 참아줍니다... 반응하기도 힘들고 예전보단 나아져서

  • 11. ㅇㅇ
    '18.2.25 2:00 AM (59.18.xxx.161)

    무슨감지기인가? 그거 효과있다고하든데요

  • 12. ..
    '18.2.25 2:0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벽치는 거야말로 아랫집이나 옆통로까지 피해주는 짓이고,
    담배연기도 한 보루 한꺼번에 태우는 게 아니면 별 피해 못줘요.
    우퍼가 최고예요.
    틀고 나가는 거.
    제가 본 최고의 성공기는 우퍼를 대여섯개 설치하고 며칠을 온 가족이 호텔 가서 잤더니 백기 들었대요.
    우퍼 진짜 효과 있어요.
    전 윗윗집 아줌마가 집 울린다고 내려와서 볼륨을 줄였어요.
    황병기 미궁은 별 소용 없고, 비트 강한 게 최고예요.

  • 13. ..
    '18.2.25 2:08 AM (59.14.xxx.217)

    진짜 무개념 미친년놈들이 사방에 왜 이리 많은지..저는 천장치는데 벽을 한번 쳐봐야겠군요. 저도 이사갈때 뭔가 복수해주고 갈꺼에요.

  • 14. 그 윗집으로
    '18.2.25 2:16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이사가야죠.

  • 15. asif
    '18.2.25 2:19 AM (61.98.xxx.163)

    정말 악질이에요. 20분 정도 죽은 듯 조용히 있더니 갑자기 쾅 하고 뛰어내리고는 이내 화장실로 가서 한 3분 가까이 물을 내리네요. 변기 아니고 정말 폭우 쏟아지는 소리.

  • 16. ..
    '18.2.25 2:23 AM (223.62.xxx.182)

    애한테 보복할수도 없고
    층간 소음 안당한 사람들은 아마 모를거에요
    그집 할마신 애가 뛸수도 있지
    하고 대소롭지 않게 생각하고 오히려
    야유하더라고요
    서너살짜리가 7시면 일어나서
    미끄럼틀 타고 쿵쾅 쿵쾅
    그리고 자동차 타는건지 차 끄는소리
    노이로제 걸릴거 같았어요
    낮잠 한번 못자고 애가 저녁
    9시30분까지 아주 정확해요
    신고하니 경찰이 오는데 딱히
    방법이 없더만요
    경비실에 연락하면 경비가 올라가 보긴
    하지만 소용 없고요
    지금 이사한집은 쥐죽은듯 조용하니 살거같아요
    어쩜 이리 층간 소음 하나 없는걸까요
    대우가 집을 참 잘 짓는거 같아요

  • 17. asif
    '18.2.25 2:27 AM (61.98.xxx.163)

    윗집 성인 둘입니다. 남녀

  • 18. 경험자
    '18.2.25 2:34 AM (59.30.xxx.248)

    욕실천정에 보면 열수있는 장치가 있을거예요.
    그걸 열면 윗집 화장실 바닥이 보이는데
    거길 막대기로 치세요.
    방 천장은 안 먹혀요.

  • 19. asif
    '18.2.25 2:37 AM (61.98.xxx.163)

    윗님. 욕실 천정 환풍구에 그 장치가 있는건가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0. 00
    '18.2.25 3:10 AM (61.98.xxx.186) - 삭제된댓글

    욕실천장에 보면 열리는 부분이있음
    (영화같은거보면 주인공이 위로 툭 열고 들어가잔수)
    그걸 열면 그집의 시멘트욕실바닥 임
    그니깐 우리집 욕실바닥이 아랫집은 욕실천장인거임
    (우리집은 타일이 깔려 있고 아랫집은 조금 밑으로 나무나 석고보드의 별도 천장이 매달려 있는거고요ㅡ여기간 공간이좀되)

  • 21. 00
    '18.2.25 3:12 AM (61.98.xxx.186) - 삭제된댓글

    그 공간에 윗집의 화장실 배관이 막 있음

    배관을 치든 시멘트 천장을 치든 하는거임

    추가로 윗집 화장실 배관이 잘못되니 아랫집 그부분을 열고 수리를 하더만요

  • 22. 00
    '18.2.25 3:16 AM (61.98.xxx.186) - 삭제된댓글

    울아파트는 윗집 욕조배관에 열수있는 장치가 있음
    윗집 배수 잘못된거 거기 열고 수리했음
    (어느글 읽어보니 다들 있는듯-층간소음에 빡친 어느사람이)

  • 23. 00
    '18.2.25 3:18 AM (61.98.xxx.186) - 삭제된댓글

    왜자꾸 걍 올라가지

    그배관에 이물질을 넣어서 막아버림
    윗집 물 안내려가서 난리 남

  • 24. 00
    '18.2.25 3:21 AM (61.98.xxx.186) - 삭제된댓글

    암튼 가장 쉬운방법은
    그 문 열고 망치로 두드리는게 젤 효과적임
    다른준비물 하나도 필요없고
    소음 있을때마다 들어가서 문열고 치믄 땡

  • 25. 아래층
    '18.2.25 3:40 A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

    아래층집 소음 올라오는건 어떤 방법이 있나요? ㅠ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ㅠ 너무 괴로워 발로 방바닥차면 막대기로 쿵쿰 쳐요ㅠ 녹음해두긴 했지만 ㅠ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괴롭습니다 ㅠ

  • 26. ...
    '18.2.25 8:02 AM (14.52.xxx.222) - 삭제된댓글

    욕실천정에 벌레나 쥐같은거 있을까봐 무서운데...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104 김보름.노선영... 관련해서 냉정하게 볼만한 글. 35 ........ 2018/02/25 5,067
783103 중2아들땜에 열오르네요 6 괴로워 2018/02/25 2,441
783102 (스포주의) 방금 케이블서 영화 '라이언' 보신 분 계신가요? 4 뭉클 2018/02/25 866
783101 다음주에 가죽코트 괜찮을까요? 4 ㅡㅡ 2018/02/25 1,025
783100 일산에 시장 칼국수, 분식집 칼국수 맛있는 집 있나요? 4 3호 2018/02/25 1,725
783099 층간소음 엿먹이기 가장 좋은 방법이 뭔가요 ... 17 asif 2018/02/25 20,060
783098 절하고 울었다고 용서? 16 더럽 2018/02/25 1,908
783097 김보름 노선영에게 사과해라 47 .. 2018/02/25 2,679
783096 평창올림픽, 원래는 개회식과 폐회식 대통령이 다른 대회였잖아요 4 zzz 2018/02/25 1,986
783095 뒤늦게 갈라쇼 참가 소식듣고 달려온 민유라&겜린 4 ar 2018/02/25 3,278
783094 조민기 조재현 자식들은 16 @@@ 2018/02/25 9,418
783093 남편 넘 밉네요. 22 밉다 2018/02/25 6,790
783092 이 남자 말투 3 ... 2018/02/25 1,041
783091 밥 데 용 코치 (feat.이승훈) 3 @@ 2018/02/25 4,468
783090 장우혁은 진짜 춤꾼이네요 17 흠흠 2018/02/25 6,573
783089 도대체 네이버는 왜 빙상연맹 김보름 댓글까지 관여할까요? 4 아마 2018/02/25 1,493
783088 토니가 가장 인기 많았나요? 15 ... 2018/02/25 5,377
783087 정재원..희생이라는 단어보다는 팀 플레이어였다고 말하고 싶다 15 zzz 2018/02/25 3,490
783086 남편이랑 사이 안 좋아서 힘드네요 18 빨래개기 전.. 2018/02/25 6,821
783085 김보름 선수 이만하자고요? 55 ㅇㅇ 2018/02/25 3,840
783084 이승훈 시상식장에서 보인 개독 구호에 대한 의심... 3 ... 2018/02/25 2,869
783083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집들이.. 13 ... 2018/02/25 9,700
783082 일본의 미친 취재력ㅎㅎㅎ 24 페븐ㄱ 2018/02/25 7,886
783081 H.O.T 멤버들 다들 금새 젊어졌네요 15 흠흠 2018/02/25 4,905
783080 Hot 좋아한적 없지만.. 그시절의 내가 그리운건지 17 2018/02/25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