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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더러운 김보름의 큰절

보름달은 뭔죄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8-02-24 22:46:54
명절에 부모님께 하는 큰절 
윤성빈 선수가 국민들에게 올린 큰절  
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절 한번에 다 담기지 않는 크나큰 마음을 주고받는 절이죠.   

그런데 
선거철만 되면 죽을 죄를 지었다며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볼테니 봐달라는 친일매국당들의 큰절은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절 중에 가장 동작이 눈에 띄는 큰절을 통해 감추고자 하는 것,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죠.  
  
젊어서 한번 실수는 약이다? 
가해자에겐 그렇겠죠.  
하지만 피해자의 상처는 한번이 아니라 평생을 갑니다.  
  
김보름은 젊어서 그런지 쉽게 배우네요.  
왕따도...닳고 닳은 정치인들의 사과법도... 
그런 김보름을 용서하고 응원해주자는 국민들은 김보름의 왕따와 정치인들의 사과법을 용서하고 응원하는 것입니다.  

김보름의 큰절은 '아무도 보지 않은 곳'에서 '노선영 선수'에게 했어야 해요.  
카메라나 경기장의 관중들이 아닌 노선영 선수요.  
은메달의 번쩍임도, 카메라 앞 넓은 빙상장에서의 큰절이 주는 높은 주목도도 노선영 선수를 향한 사과의 마음이나 반성이 없는 김보름의 마음을 가려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IP : 73.33.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
    '18.2.24 10:48 PM (121.147.xxx.138)

    코치 감독이 시킨듯. 인터뷰 대사까지. 자연스럽게 태극기 받아들고 절하는 곳 찾아가고.
    인터뷰도 할말이 없다로 끝내고.

  • 2. ㅇㅇ
    '18.2.24 10:48 PM (223.38.xxx.127)

    금 못따서 아깝지도 않고ᆢ 참 이런 메달 처음일세 ㅠ

  • 3. ㅇㅇ
    '18.2.24 10:51 PM (114.200.xxx.189)

    그러게요 대처하는 방식이 올드함....

  • 4. ..
    '18.2.24 10:52 P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

    일부러 보기싫어
    그시간에 저녁 먹었네요.

    반갑지 않은 메달

  • 5. 정말로요
    '18.2.24 11:04 PM (1.235.xxx.141)

    기분더럽네요

  • 6. 가증....
    '18.2.24 11:06 PM (211.200.xxx.15) - 삭제된댓글

    오히려 큰절하는 모양세가 더 역겹고 가증스럽네요.

  • 7. 에효
    '18.2.24 11:14 PM (112.155.xxx.126)

    메달 따면 이 꼴 보기 싫어서 그냥 자버렸어요.
    짜증나네요.
    이 사건은 이렇게 무마되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용서해준 역사들이 축적되어 적폐가 생긴거잖아요.
    노선영선수가 대회 끝나면 다 밝힌다 했으니 기다릴래요.

    내일 빨리 컬링이나 하면 좋겠어요.

  • 8. 맞아요
    '18.2.24 11:17 PM (84.191.xxx.67)

    역겨운 큰절

  • 9. 333222
    '18.2.24 11:32 PM (211.106.xxx.233)

    은메달의 번쩍임도, 카메라 앞 넓은 빙상장에서의 큰절이 주는 높은 주목도도 노선영 선수를 향한 사과의 마음이나 반성이 없는 김보름의 마음을 가려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

  • 10. ..
    '18.2.25 12:45 AM (1.235.xxx.90)

    정치인들 하는 짓거리를 똑같이 하고
    있는거 보면서 고상한 내입에서 욕이~~

  • 11. ???
    '18.2.25 2:04 AM (203.142.xxx.49)

    그게뭔가요?
    어울리지도 않게
    악어의 눈물도 아니고
    마음에도 없는 행동이 가증스럽게만 보인단걸 모르나 보네요
    그런 행동 하지말고 노선영 선수한테 사과나 했음 하네요

  • 12. ㅇㅇ
    '18.2.25 2:09 AM (59.18.xxx.161)

    왠 큰절을 한건지

  • 13. 경기장
    '18.2.25 6:45 AM (39.7.xxx.226)

    부모님께큰절 한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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