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더러운 김보름의 큰절

보름달은 뭔죄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8-02-24 22:46:54
명절에 부모님께 하는 큰절 
윤성빈 선수가 국민들에게 올린 큰절  
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절 한번에 다 담기지 않는 크나큰 마음을 주고받는 절이죠.   

그런데 
선거철만 되면 죽을 죄를 지었다며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볼테니 봐달라는 친일매국당들의 큰절은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절 중에 가장 동작이 눈에 띄는 큰절을 통해 감추고자 하는 것,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죠.  
  
젊어서 한번 실수는 약이다? 
가해자에겐 그렇겠죠.  
하지만 피해자의 상처는 한번이 아니라 평생을 갑니다.  
  
김보름은 젊어서 그런지 쉽게 배우네요.  
왕따도...닳고 닳은 정치인들의 사과법도... 
그런 김보름을 용서하고 응원해주자는 국민들은 김보름의 왕따와 정치인들의 사과법을 용서하고 응원하는 것입니다.  

김보름의 큰절은 '아무도 보지 않은 곳'에서 '노선영 선수'에게 했어야 해요.  
카메라나 경기장의 관중들이 아닌 노선영 선수요.  
은메달의 번쩍임도, 카메라 앞 넓은 빙상장에서의 큰절이 주는 높은 주목도도 노선영 선수를 향한 사과의 마음이나 반성이 없는 김보름의 마음을 가려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IP : 73.33.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
    '18.2.24 10:48 PM (121.147.xxx.138)

    코치 감독이 시킨듯. 인터뷰 대사까지. 자연스럽게 태극기 받아들고 절하는 곳 찾아가고.
    인터뷰도 할말이 없다로 끝내고.

  • 2. ㅇㅇ
    '18.2.24 10:48 PM (223.38.xxx.127)

    금 못따서 아깝지도 않고ᆢ 참 이런 메달 처음일세 ㅠ

  • 3. ㅇㅇ
    '18.2.24 10:51 PM (114.200.xxx.189)

    그러게요 대처하는 방식이 올드함....

  • 4. ..
    '18.2.24 10:52 P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

    일부러 보기싫어
    그시간에 저녁 먹었네요.

    반갑지 않은 메달

  • 5. 정말로요
    '18.2.24 11:04 PM (1.235.xxx.141)

    기분더럽네요

  • 6. 가증....
    '18.2.24 11:06 PM (211.200.xxx.15) - 삭제된댓글

    오히려 큰절하는 모양세가 더 역겹고 가증스럽네요.

  • 7. 에효
    '18.2.24 11:14 PM (112.155.xxx.126)

    메달 따면 이 꼴 보기 싫어서 그냥 자버렸어요.
    짜증나네요.
    이 사건은 이렇게 무마되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용서해준 역사들이 축적되어 적폐가 생긴거잖아요.
    노선영선수가 대회 끝나면 다 밝힌다 했으니 기다릴래요.

    내일 빨리 컬링이나 하면 좋겠어요.

  • 8. 맞아요
    '18.2.24 11:17 PM (84.191.xxx.67)

    역겨운 큰절

  • 9. 333222
    '18.2.24 11:32 PM (211.106.xxx.233)

    은메달의 번쩍임도, 카메라 앞 넓은 빙상장에서의 큰절이 주는 높은 주목도도 노선영 선수를 향한 사과의 마음이나 반성이 없는 김보름의 마음을 가려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

  • 10. ..
    '18.2.25 12:45 AM (1.235.xxx.90)

    정치인들 하는 짓거리를 똑같이 하고
    있는거 보면서 고상한 내입에서 욕이~~

  • 11. ???
    '18.2.25 2:04 AM (203.142.xxx.49)

    그게뭔가요?
    어울리지도 않게
    악어의 눈물도 아니고
    마음에도 없는 행동이 가증스럽게만 보인단걸 모르나 보네요
    그런 행동 하지말고 노선영 선수한테 사과나 했음 하네요

  • 12. ㅇㅇ
    '18.2.25 2:09 AM (59.18.xxx.161)

    왠 큰절을 한건지

  • 13. 경기장
    '18.2.25 6:45 AM (39.7.xxx.226)

    부모님께큰절 한거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610 한우고기랑 젖소고기랑 맛이 많이 다른가요? 5 궁금 2018/02/24 1,677
783609 기분더러운 김보름의 큰절 12 보름달은 뭔.. 2018/02/24 2,906
783608 김보름 원래 매스스타트 주종목이었나요? 4 궁금이 2018/02/24 1,180
783607 전업에 만족하시는 분들 남편 수입이 어느 정도인가요? 15 조심스레 2018/02/24 6,719
783606 정재원희생양)매쓰는 개인전이고 팀플금지입니다 23 어이가 없어.. 2018/02/24 4,095
783605 닮은꼴~~ 1 coolyo.. 2018/02/24 465
783604 다음 정재원이 검색어 1위네요 1 다음 2018/02/24 1,860
783603 김보름 은메달이 우리랑 무슨상관이라고 11 ㅇㅇ 2018/02/24 1,592
783602 구두 수선이요 알리 2018/02/24 434
783601 기분 더러운 금메달 은메달 그지같은 감독 26 ㅠㅠ 2018/02/24 5,751
783600 ebs 58년 개띠가 .. 9 흰조 2018/02/24 2,447
783599 매스스타트 좀 찜찜하네요... 8 좀..찜찜 2018/02/24 3,210
783598 은메달은 면죄부가 아님 22 은메달 2018/02/24 1,957
783597 블러셔 신세계네요~~ 12 ... 2018/02/24 5,624
783596 메달로 퉁! 칠 생각 꿈도 꾸지마라.빙상연맹아 7 그래도 2018/02/24 758
783595 이승훈 선수 말까지 잘하네요 5 어쩜 2018/02/24 1,779
783594 이승훈 3 ㅎㅎ 2018/02/24 1,428
783593 내일 아침 뱅기로 제주 갑니다.. 4 드뎌간다 2018/02/24 1,145
783592 은 메달 로 용서? 1 평창 2018/02/24 640
783591 왜 바람막이를 하죠? 저런거 너무 싫어요 45 ... 2018/02/24 17,613
783590 밥데용 코치 어디 계시나요 4 근데 2018/02/24 1,948
783589 좀전에 제갈성렬이 오지게 탔다고 했죠??? 10 스브스보시는.. 2018/02/24 3,462
783588 메달은 메달이고 국대자격 박탈은 안되나요 2 일진아웃 2018/02/24 631
783587 이승훈 정말 멋지네요. 3 yaani 2018/02/24 828
783586 보름아 니가 큰걸 가르쳤다. 7 퓨쳐 2018/02/24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