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에 만족하시는 분들 남편 수입이 어느 정도인가요?
1. ...
'18.2.24 10:45 PM (1.246.xxx.75)저도 궁금하네요 다들 뻥치지말고 대답하긿
2. ....
'18.2.24 10:48 PM (116.32.xxx.97)제 주변 보니 남편이 월 천 벌면 부인은 전업하면서 애들 교육과 부동산쪽 관심 몰빵하던데요?
3. *^^*
'18.2.24 10:48 PM (49.164.xxx.133)남편 대기업 다닙니다
경제적인것보다 내손으로 내애들 키울수 있어서 전업이 만족스러웠구요 10년 육아하고 학교 계약직 나가고 있어요 이젠 제 직업이 있는게 좋네요4. ..
'18.2.24 10:50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만족은 못하고 그냥저냥 살아요. 남편 500벌어요.
남자애2. 사교육비 200..고등 올라가면 더 많아지겠죠.
이런저런 고정비랑 식비빼면 50만원 남네요.
그래도 큰 불만 없어요.
가끔..가계부 쓸때마다 그만둔 직장 생각나요.
저도 500넘게 벌었었거든요. 그래도 애들때문에 직장 그만둔거 후회는 안해요. 직장 안그만뒀으면 남자애 2..관리 못해서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5. 파스칼
'18.2.24 10:50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남편의 수입이 많지않지만 맞벌이를 하면서 잃는게 더 많다는 생각으로 전업합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든가, 직장 다니며 받는 스트레스를 집에와서 엄한 가존들에게 짜증내는 문제, 가사노동분담으로 인한 불화 등은 제가 벌 수 있는 돈보다 더 많은 것을 잃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전업하면서 가져온 가정의 평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등이 아직까지는 전업에 만족합니다.
6. ..
'18.2.24 10:50 PM (116.127.xxx.250)만족스러운개 아니고 건강도 별로고 능력도 자신감도 없고 마음이 약해서 애들만 못두고 ... 등의 이유로 전업하네요
7. ...
'18.2.24 10:51 PM (223.62.xxx.184)매월 700이요~
제 명의 빌라서 월세 30들어오구요.
대딩 고딩있어요~
남편정년이 길어요~
65세 현재 47세.
퇴직까지 임금은 계속 오르구요.8. 그럼
'18.2.24 10:5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에휴 건강이안좋아 맞벌이못해 죄송하네요
외벌이6,700되요9. 45세
'18.2.24 10:53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 실수령 월 700. 그런데 곧 관두겠죠.
월세 받는거 월 150.
애들 중학생이라서 파트로 일해서 학원비 벌어요.10. ...
'18.2.24 10:54 PM (175.223.xxx.227)세후 700법니다..
11. dd
'18.2.24 10:55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작년에 세후 850 받았어요
보너스에 따라 약간 가감되기도 해요
남편나이 55세고 앞으로 5년 더 다닐수 있어요
남편이 맞벌이 하는 경우 모든걸 알아서 혼자 하라해서
전업 선택했어요12. ..
'18.2.24 10:57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만족하는건 아니고요 워킹맘하면 제가 애기나 남편한테 짜증폭발할 그릇이라 쉬고있어요
남편이 400정도 벌어요 빚도 많고요
저도 일 다시하면 300정도 벌어요
행복하고 좋아요
두돌 안된 아기 키우느라 잠이 부족하긴 하지만..애기가 이가나서 자꾸 깨요
빚이많아 넉넉하진 않고요
근데 돈이 행복과 아주 크게 연관있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쪼들린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적게쓰고 쇼핑덜하고 옷안사입고 그렇게사는데 좋아요13. 저희
'18.2.24 10:57 PM (211.108.xxx.4)외벌이540정도에 일년에 한두번 500정도 더 받아요
중딩 아들둘 아끼고 아껴 사교육비 120정도 나가구요
대출도 있어서 힘들지만 체력도 안되고 해서 전 알바로 한달 40정도 벌어 제용돈이랑 아이들 간식비는 벌고 있어요
시댁에 돈 들어가는게 한푼도 없이 우리가족만 생활해서 가능한듯 하구요
제가 아끼고 아껴서 생활해요
나이 40중반인데 백화점서 물건 한번 안사보고 살아요
외식도 아주 가끔만 하고 집에서 해먹으면서 식비 아끼고
쿠폰 사용 아울롓 이용등등 진짜 아끼고 아끼며 살아요
신혼때 5천짜리로 시작해서 17년됐는데 30평대 아파트 한채 대출끼고 있습니다
아이들 고등가면 판매알바라도 하려구요14. ..
'18.2.24 11:04 PM (112.144.xxx.154)세후 650
제 명의 부동산에서 120 들어오구요
그런데 저는 일하고 싶어요
뭔가 제가 즐기면서도 뿌듯한 뭔가를 하고싶어
찾고있어요15. ᆢ
'18.2.24 11:06 P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예적금이자와 주식투자등으로 생활비 하고
세후 월천이상 남편소득은 전부 저축 해요
근데 예전에 남편 200만원 벌때도 돈 때문에 괴롭거나 싸운적은 없네요16. 익명...
'18.2.24 11:10 PM (61.79.xxx.197) - 삭제된댓글월 1600~1800정도.
사업합니다.
대표이고요.
결혼 이후 20년 전업하다..
2년전 부터 주3회 5시간씩 카페 알바다녀요.(시급 8000)
애들 다 키우고 얼마안되는 시급 받으며 다니지만 전업으로만 있을때 보다 훨씬 활기차고 즐겁습니다.
물론 생계형이 아니니까 그렇겠지요.17. 2노듣
'18.2.24 11:12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세후440
그런데 돈은 기본적인 수준을 충족하면 액수와 만족도가 정비례하진않더라고요. 저희집의 경우에는 그게 400언저리인듯.. 대신 제가 많이 벌어놓은걸로 대출없는 부동산 몇 개 있어요.
저는 세후 900넘게 벌었어요. (짧고 굵게 10여년 벌고 그만뒀죠)그래도 아이들 제가 가르치고 입히고 씻기는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해요. 그런데 맞벌이할때도 나름 만족했었어요.
제 생각에 맞벌이 전업의 만족도 차이는 급여보다 본인 성향과 태도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18. 저는
'18.2.24 11:15 PM (58.140.xxx.232)남편 사업해서 년평균 이억오천정도에요. 물론 언제 망할지 모르니 사치는 커녕 일반 가정집보다 아껴씁니다.
저도 저질체력에 평생 엄마 직장다니시며 집 엉망이었던거 싫어서 전업하겠다 결혼전부터 말했구요. 중간에 남편사업 어려울땐 2년 일했어요. 그때 남편이 엄청 고생하고 (제가 직장다니느라 집과 육아엉망이라) 다시는 일하지말라고 열심히 돈벌었다네요. 지금 제가 나가면 나이들고 경단녀라 돈 백이나 벌수있을지...19. ㅎㅎ
'18.2.24 11:40 PM (14.38.xxx.45)600이구요. 아이 없이 둘이 지내요. 제가 저질체력이라 늘 힘들어 해서 남편이 쉬길 원했어요. 집에서 재택으로 150 정도 수입이 있어요. 남편은 그냥 제 몸 관리나 잘했으면 좋겠다 하네요~ 참 고맙쥬~~
20. ...
'18.2.24 11:56 PM (211.202.xxx.215) - 삭제된댓글남편 자리잡기전(월200,300)에는 저도 과외등으로 300정도 벌어서 경제에 보탰어요. 그때가 20대 후반요. 이후에 남편이 30중반되면서 세후 월 1300정도 꾸준히 벌어와서 전업으로 살았어요. 시댁, 친정 용돈드리고 집대출갚고 저축하고 검소하게 살았고요. 다시본인 사업하면서 30후반부터 40초반인 지금까지 4년정도 꾸준히 월 4천이상 벌어와서 저도 취미생활하고 pt받고 애들도 pt시키고 가끔 비지니스타고 여행가고 그래요. 근데 대부분 저축하고 여전히 엽떡 좋아하고 치킨먹고 그러고 살아요. 강남집, 외제차 두대빼고는 에르메스같은 명품은 없어요. 둘다 중산층에서 살다보니 몇천 가방은 안사지네요.
21. 전업주부21년
'18.2.25 1:14 AM (175.112.xxx.201)사업을 해서 1년수입은 2억에서 3억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저도 결혼전 직장생활이 싫어서 결혼할때
직장을 바로 관뒀어요 한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남편이나 저나 크게 사치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먹는거정도는 고민안하고 쓰면서 사는거 같아요
남편옷은 좋은걸로 사입혀요
제옷은 가끔씩만 브랜드옷 사고 평상시엔 보세옷 주로
사입어요22. 진짜 웃긴다.
'18.2.25 2:42 AM (124.53.xxx.131)어쩔수 없이 전업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도대체 얼마나 단순하면 이런 글을 올리세요?
님이 세상 가가호호 사정 다 아세요?23. 555
'18.2.25 3:01 AM (112.158.xxx.30)궁금할 수도 있죠^^;;
24. 나이많은 아줌마
'18.2.25 11:53 AM (14.34.xxx.124)일은 집안일만도 다른일은 꿈도못꾸고 우리남편이 공무원인데 정말박봉이라
우리시어머니가 장사하셨는데 밖에돈벌러 나가는것은 생각지도 말라고
자식교육이 더중요하다고 하기는 종가집에 맏며느리라 생각을 하다 말았지만
흙수져남편 만나서 살림하고 아들둘키우면서 나름 선방해서 노후걱정없고
아파트3채사서 월세나오고 아들결혼시키고 맞벌이보다 선방했네요
우리남편이 여자가 나가서 돈벌어오는것 질색을해서 자영업도 못했어요
기회는 있었는데 안하기를 잘했지 전업만했어도 몸은 골병 다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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