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과수석한 친구
이틀에 한번 잠을 자는 친구
장학금이랑 아르바이트로 4년내내 자기 힘으로 용돈과
등록금을 벌어서 다님
결국 석박사도 동기들중 가장 먼저 끝내고
아무튼 이친구 눈빛도 그렇고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는 본적이 없네요..
살면서 본 공부벌레들 어느정도 였나요
대학때 과수석한 친구
이틀에 한번 잠을 자는 친구
장학금이랑 아르바이트로 4년내내 자기 힘으로 용돈과
등록금을 벌어서 다님
결국 석박사도 동기들중 가장 먼저 끝내고
아무튼 이친구 눈빛도 그렇고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는 본적이 없네요..
살면서 본 공부벌레들 어느정도 였나요
독서실에서 자리에 앉으면 기본 5시간은 일어나지를 않더군요. 화장실도 잘 안 가고.
식사도 자리에 앉아서 떡 같은 걸로 대체해서 먹고요.
현재 뭐하나요?
저도 그 친구 뭐하나 궁금 .ㅋ
과수석이 꼭 젤 잘 풀리는 건 아니더라고요.
사회 나와서 풀리는 건 또 달라서
그러고 보니...시간강사 하고있어요. 결혼도 했고..남편이 잘버는거 같으니 별문제 없을것이고...전공관련책 내고....아직 교수가 안된거 보면 확실히 성격이 좀 원만(?)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ㅋㅋ
한번 잠자면 건강은 괜찮나요?
전 자기 일 있고 여유롭게 삶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이 보기 좋더라구요
원글 말투보니 그 사람은 원글 친구라고 생각 안 할 거 같음
돈없고 빽없으니 시간강사밖에 못하는거죠.ㅠㅠ.
대상포진 조심해야해요
근데 공부에 재능이 있으면 사실 설렁설렁해도 되는거 같더군요. 공부천재들이 도전한다는 사시같은것도 1년안에 학교다니면서 붙는 애들도 잇엇는데.
여기 글에서도 누워서 편하게 공부해도 거의 모든 시험합격하신다는 분들 본거 같은데.
참멋지네요~
물론 사회적으로도 성공하셨겠죠. 그런사람 보면 박수쳐주고 응원하고싶어요
물론 그 전공으로 박사까지 갔지만..사실 공부자체를 그렇게 했다는게 아니라..그정도로 몰입하고 재밌어하는 주제를 만났다는것이 더 복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연고대 이과였던 친구 3학년 성적 올에이뿔에 4점대로 과수석 졸업했는데 대학 다닐 땐 잠 많이 잤어요
교수님들 그 친구에 대한 신뢰도가 어마어마했는데
잠 못 자면 아무 것도 못했어요
공부도 별로 안 하는 거 같았는데 본인 말로는 자기는 재능이 없고 돈이 없어서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학비 벌어야 한다고 --; 안 그럼 학교 못 다닌다고 --;; 실제로 계속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진학하고 대학원 가서는 못 자는 거 같던데 요즘은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공부벌레들 보면 진짜 잠 많이 자는 듯...
대신 딴짓은 잘 안 하는 거 같아요
공부하다가 하기 싫으면 자고
공부하다가 졸리면 자고
공부하다가 배 고프면 자고
그러더라고요....
대신 바닥에 누워서 자지는 않고
책상에 엎드려서 15분 자고 다시 공부 15분 자고 다시 공부
그리고 더 놀라웠던 게 그 과가 학교 전체 학과 중 절반 이상학생이 F 폭격 맞을 정도로 점수 짜게 주는 과였어요..
아르바이트도 4년 내내 했다니
가장 부지런하고 열심히 산 친구가 더 맞는 표현 아닌가요?
지금 뭐하나요??? 2222
제가 대학교 수석 졸업했는데...공부는 오래하는것보다는 시간이 짧아도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 공부 하는 시간으로 아이들 닥달하거나 너무 잔소리 하지 마세요^^;;실제로 전 잠이 너무 많아서 고등학교때도 하루 10시간 이상 자고 학원도 못다녔어요...오랫동안 앉아있는게 힘들고 자미도 없어서요.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을때 아주 큰 집중력을 발휘해서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완전히 집중해서 일하는 하루에 3-4시간 정도밖에 안됩니다. 참고로 저의 직업은 대학 교수입니다.
고3 때 반장. 쉬는시간에도 혼자 공부 하더라고요. 집도 경제적으로 윤택했는지 전교회장도 2년 했었거든요. 어머니도 전력 서포트 하는 것 같았고. 서울대 의대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을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저에게는 쉬는시간에도 공부하던 기억이 인상적으로 남아있어요.
고3 때 반장. 쉬는시간에도 혼자 공부 하더라고요. 집도 경제적으로 윤택했는지 전교회장도 2년 했었어요. 어머니도 전력 서포트 하는 것 같았고. 서울대 의대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을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저에게는 쉬는시간에도 공부하던 기억이 인상적으로 남아있어요.
고3 때 반장. 쉬는시간에도 혼자 공부 하더라고요. 집도 경제적으로 윤택했는지 전교회장도 2년 했었어요. 어머니도 전력 서포트 하는 것 같았고. 서울대 의대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을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같은반 했던 1년 동안 친구와 어울려 노는거 본적이 없어요. 공부하거나 선생님이 지시 전달하거나 그런 기억 밖에 없어서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가끔 궁금한 것 같아요.
공부 잘했는데 잠은 잘 자요.
최소한 6시간 이상은 자고, 피곤한 날은 8시간도 잡니다.
저는 잠을 줄이면 조느라고 더 공부 못해요.
중학교때 전교1~2등 했던 공부벌레.친구
중간과정은 모르겠고..
싸이월드 유행할때 보니 독일에서 석사중이었어요.
독일말은 언제 익혀서 유학까지 갔나 신기했었어요...
전공도 독어는 아닌듯했는데..ㅎㅎ 공부의 힘이겠죠
저 고3때
양말이 짝짝이인지도 모르고 학교오는 아이있었어요.
결국 서울대는. 갔어요
그후는모르고요
의미없네요. 두 학번 선배 언니 이번달 과로에 심장마비와서 급사했네요. 과수석이었고 고대 정교수 테뉴어까지 받은 똑똑한 언니였는 데 초등학생 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그만... 고대 홈페이지에 부고올라온거보고 진짜 사는 게 덧없다 싶었어요
공부잘하면 의사지요
약사나
부족하면 병걸리기 쉽죠 ㅠㅠ
어떤땐 폐인처럼 잠만 자기도 했어요. 집중할때 몰아서 하구요. 이틀에 한번만 자고 생체 리듬이 버티는것도 신기하지만 뇌가 활동을 잘 하는지 의문이네요.
공부안하고 공부 잘하는 사람 없어요
잠 많이 잔다는 말도 상대적이구요
공부 잘하는 사람= 공부 많이 하는 사람
속지마세요
공부 잘하는 사람이 공부 안한다고 하는 말 믿는거만큼
어리석은게 없어요
공부만큼 하는대로 나오는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그래서 공부가 젤 정직하고 젤 쉬운거죠
하는만큼 나오니까
아이들에게 공부시키고 싶으면
딱 이렇게 말해주면 될거에요
공부는 딱 하는 만큼 나오는 것
서울대에서 굉장히 어려운 이과전공인데 전공, 교양 모두 A 아닌 (아쉽게 A받은) 과목이 손에 꼽히던 친구.
(의대 가고도 남았는데 안감)
몰하가며, 밤새가며 하는 타입 아니고 굉장히 모범적이고 할거 다함 (여기서 할거란, 장힉금으로 학비 충당, 과외로 용돈 충당, 여자친구 챙김, 자기 의식주와 생활공간, 청결을 자기손과 시간으로 유지하기 위한 모든 것들)
한마디로 생활, 스케줄, 시간 관리, 자기 절제를 정말 잘하고(단순히 잘한다는 말로는 좀 부족하고 이런 면의 운영 조차도 굉장히 스마트함) 성실함. 옆에서 보는 사람이 편안할 정도로, 정작 제일 바쁜 사람일법 한데 별로 바쁘다고 유세하기는 커녕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타입이 아니고 굉장히 침착하고 안정돼보여요ㅡ진심 부러움. (여친이 힘들어하거나 트레스 받는 상황도 잘 맞춰주고 받아줌)
결국 결혼하고 아기 키우면서도 똑같이 한결같고(박사 과정 중에도 육아 집안일 등등) 그와중에 외국에서 학위도 자기 계획대로 모두 클리어.
주변에 나잘났소 하는 서울대 출신들은 꽤 있지만 이런 인간은 정말 드물고 다들 깨갱이죠.
사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더 대단한게 많지만 자세히 쓰면 신상이 털릴지도 몰라서 ㅡㅜ
서울대에서 굉장히 어려운 이과전공인데 전공, 교양 모두 A플러스 아닌 (아쉽게 A받은) 과목이 손에 꼽히던 친구.
(의대 가고도 남았는데 안갔어요)
몰하가며, 밤새가며 하는 타입 아니고 굉장히 모범적이고 할거 다함 (여기서 할거란, 장힉금으로 학비 충당, 과외로 용돈 충당, 여자친구 챙김, 자기 의식주와 생활공간, 청결을 자기손과 시간으로 유지하기 위한 모든 것들)
한마디로 생활, 스케줄, 시간 관리, 자기 절제를 정말 잘하고(단순히 잘한다는 말로는 좀 부족하고 이런 면의 운영 조차도 굉장히 스마트함) 성실함. 옆에서 보는 사람이 편안할 정도로, 정작 제일 바쁜 사람일법 한데 별로 바쁘다고 유세하기는 커녕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타입이 아니고 굉장히 침착하고 안정돼보여요ㅡ진심 부러움. (여친이 힘들어하거나 트레스 받는 상황도 잘 맞춰주고 받아줌)
결국 결혼하고 아기 키우면서도 똑같이 한결같고(박사 과정 중에도 육아 집안일 등등) 그와중에 외국에서 학위-포닥-교수임용까지도 자기 계획대로 모두 클리어.
주변에 나잘났소 하는 서울대 출신들은 꽤 있지만 이런 인간은 정말 드물고 다들 깨갱이죠.
사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더 대단한게 많지만 자세히 쓰면 신상이 털릴지도 몰라서 ㅡㅜ
서울대에서 굉장히 어려운 이과전공인데 전공, 교양 모두 A플러스 아닌 (아쉽게 A받은) 과목이 손에 꼽히던 친구.
(의대 가고도 남았는데 안갔어요)
몰하가며, 밤새가며 하는 타입 아니고 굉장히 모범적이고 할거 다함 (여기서 할거란, 장힉금으로 학비 충당, 과외로 용돈 충당, 여자친구 챙김, 자기 의식주와 생활공간, 청결을 자기손과 시간으로 유지하기 위한 모든 것들)
한마디로 생활, 스케줄, 시간 관리, 자기 절제를 정말 잘하고(단순히 잘한다는 말로는 좀 부족하고 이런 면의 운영 조차도 굉장히 스마트함) 성실함. 옆에서 보는 사람이 편안할 정도로, 정작 제일 바쁜 사람일법 한데 별로 바쁘다고 유세하기는 커녕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타입이 아니고 굉장히 침착하고 안정돼보여요ㅡ진심 부러움. (여친이 힘들어하거나 트레스 받는 상황도 잘 맞춰주고 받아줌)
결국 결혼하고 아기 키우면서도 똑같이 한결같고(박사 과정 중에도 육아 집안일 등등) 그와중에 외국에서 학위-포닥-교수임용까지도 자기 계획대로 모두 클리어.
주변에 나잘났소 하는 서울대 출신들은 꽤 있지만 이런 인간은 정말 드물고 다들 깨갱이죠.
사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더 대단한게 많지만 자세히 쓰면 신상이 털릴지도 몰라서 ㅡㅜ
외고 나왔는데 다들 겅부 잘했는데 유난히 공부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자습할때 샤프심 빡빡 부러뜨려 가면서 연습장에 계속 써재까면서 공주하고...가만히 앉아서 겅부하는데 옆에 있는 것만도 숨차서 ㅡㅡ 그 친구 짝 되면 다른 친구들이 위로해줬어요 ㅠㅠ 하두 신기해서 관찰한 적이 있는데 화장실갈때도 정석책들고 뛰어갔다가 뛰어와요. 근데 공부는 그만큼은 아니어서 대학을 잘 못갔어요. 중위권 여대로..그때 외고 영어과여서 그 장도면 반에서 하위권이었거든요.
저도 고3때 반장이 기억나요 다들 놀고 자는데 홀로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집중하는게 넘 신기했어요 서울대 갔고 아홉시 뉴스에 논문 내용으로 인터뷰하는걸 우연히 보면서 역시~했어요
저 잘하는게 공부밖에 없고
지금도 공부로 밥먹고 사는 사람인데
공부랑 수면시간이랑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이런연구 꽤 있을 것 같은데.. 있더라도 .1-.2수준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부모님이 자는 대회 나가면 금메달 딸꺼란 얘기 들을 정도로 잠이 많았어요 자는거 좋아하고요
가끔 82에 공부랑 수면시간 연관시켜서 올라오는 글 보면 공부잘못하신 분이구나 싶어요 ㅠ 잘난척해서 죄송해요 괜히 자녀 수면시간으로 힘들게 하시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으로다가
체력이 따라 줘야 공부도 열심히 할수 있어요
몸이 약하면 절대로 열심히 할수 없답니다
울나라에서 석박사한다고 이틀에 한번 자야할만큼 빡신데 있나요??
체력이 받쳐줘야해요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해요
눈 허리 다리 어깨 아프거든요
공부 많이한다고 머리 아프진 않아요
생리때 공부하기 어렵잖아요
아프고 피곤하고
근데 그때마저 쉬지않고 공부해요
잠도 안자고
계속 공부만
한명은 서울 초등교사
한명은 지방쪽6급 공무원
둘다40초반이에요
둘다 반에서1.2등 했는데
한 명은 서울교대 고려대갔었죠
어머 진짜 그런가요
우리딸 엄청 잠자요
쉬는날은 오후 1시까지 자요
근데 해야할때는 새벽에도 일찍 일어나고 잘 하기에 뭐라 말하지 않고 충분히 재웁니다
공부 잘했죠
전교권이고 모의고사는 전교일등 여러번 했고
진짜 연관이 있는지 신기하네요
친구 박사과정하다 논문 남겨놓고 포기. 결혼, 육아, 시부모 모시기에 걸려 결국 포기. 전업.
원글처럼 공부 열심히 한 친구는 못 봤네요.
이 친구도 엄마가 엄청 시킨다는 소문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아니었고.
아이큐가 전교에서 제일 좋았다는 소문이. 당시에 130 넘었다고.
두메산골(좀과장이지만) 출신인데 중1때 서울로 전학간아이가 있어요
가면 편지하라했더니 거기서도 전교1등하면 보내준다고~~
편지가 왔어요
시골아이가 서울에서 전교1등은 택도 없다했는데 결국은 서울의대가서 지금은 대학교수해요
연관있어요 잠시간 조사한거 봤었어요
제기억에 8시간 그러니까 적당하게 잔 그룹 성적이 제일 높았어요
열심히 한 친구가 반평균도 못했어요.
보기엔 답답하고 안타까웠는데요.
자기 애들한테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얘기하는거 보면
자부심과 만족도는 큰거같아요.
이틀에 한 번만 잔다는 건 아르바이트로 절대적 공부시간이 부족하니 잠을 줄이며 했네요. 저 친구는 잠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인거죠. 목표를 향한 집념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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