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홀릭하는 라면...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8-02-24 11:43:38

광고라생각될수도 있는데

진짜 먹어보고 감탄하네요.

이제까지 먹어본 라면중에 최고예요.. 바로 오뚜기굴짬뽕..

걍 짬뽕말고 굴짬뽕요..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나네요.

매주 한봉씩 사서 끓여먹습니다.

단점은 라면 개당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

그외 라면발도 반투명하게 쫄깃한것 국물맛, 와 이건예술....

지금 국물퍼먹으면서 쓰고있습니다.ㅎ


이제까지 많이 먹었던건..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30대 초반까지만해도 안성탕면을 항상 사서 먹었던 것 같아요.

그냥 입맛에 익숙해서..

가끔 너구리 국물맛을 제일 좋아했죠 순한맛 말고 매운맛으로요.. 제일 깔끔하고 얼큰한것 같아서요.


그러다 삼양라면으로 옮겨탔어요.

삼양 인식이 않좋아서 쳐다도 안봤는데..한번 먹어보니 이 라면만 찾게 되더라구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라면맛의 표준같이 느껴지는거죠(개취입니다..ㅋ)

계란넣어먹어도 맛을 해치지 않는...걍 제생각입니다.ㅎ


그 유행한다는 꼬꼬면이나 하얀 국물의 기타라면등등은

한번만 끓여먹고 다시는 찾지 않았어요. 왠지 입맛에 안맞아서..

아 불닭볶음면에 홀릭한 적도 있어요.

회사언니의 추천을 받아서요.

그냥은 못먹고... 물을 생각보다 좀더 넣어서

소스를 연하게 묽혀서요..ㅎㅎ 맥주랑 먹으면 죽음이더군요.

근데 이건.. 먹고나면 항상 그다음날 설사를.... 장에 무리가 가는 음식 같더라구요.

전 그냥 악마의 라면이라 부르고있습니다..

이거 지금 초5되는 저희 딸래미가 가끔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사먹는다고 그러더군요

헐... 속버린다고 먹지마라고 했드마 우유랑 먹으면 괜찮다고

컵라면 둘이 나눠먹고 팩우유 두개씩 드링킹 했다고.ㅎ.ㅎ

전 어쨋든 끊었어요. 속아포서..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짜장라면은.. 저에겐 그냥 중국집 짜장면이 갑.. 먹고싶은땐 중국집에서 시켜먹어요..

추천하시는 거 몇개먹었는데 그래도 전 중국집 짜장면........ㅎㅎㅎㅎㅎ

IP : 125.184.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어 보고 싶네요
    '18.2.24 12:03 PM (223.38.xxx.72)

    점점 라면은 안먹게 되는 나이로 접어 들었는데요ㅎ 그래도 가끔은 별미로 먹어 보고 싶네요.

  • 2. ....
    '18.2.24 12:17 PM (1.227.xxx.251)

    오뚜기 굴진짬뽕 맞죠?
    큰 새우, 관자, 갑오징어 넣고 끓여 고급버젼으로도 먹어보세요
    해물이 아깝지않아요

    요괴라면 도 추천합니다.
    빨강, 파랑, 하양 포장 각각 다른 맛인데, 특이하고 맛있어요.

  • 3. 스낵면
    '18.2.24 12:24 PM (106.244.xxx.87)

    저는 국물은 그냥 괜찮은데 면이... 짬뽕인데 스낵면처럼 얇더라구요.
    담에 그닥 사먹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 4. 저와
    '18.2.24 3:30 PM (218.153.xxx.134)

    라면 여정이 비슷하시네요.
    어릴적엔 농심-지금은 농심불매입니다.
    그다음 삼양
    요즘은 오뚜기 라면 먹어요. 면이 쫄깃쫄깃하고 국물맛도 좋은데 다른 라면보다 속이 편해요.
    불닭볶음면도 좋아하는데 가끔 한번씩 먹어요.
    저희 가족들은 진라면, 오동통, 불닭볶음면, 짜짜로니 좋아해요.
    남편은 가끔 육개장 칼국수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360 곽도원 사실무근이라네요 39 ㅇㅇㅇㅇ 2018/02/25 21,954
783359 우회로 이용해 이동중이라네요 17 자한당 바보.. 2018/02/25 3,943
783358 서울에 눈 볼수 있는곳 있을까요? 2 눈구경 2018/02/25 451
783357 누페이스 트리니트? 효과있나요? 7 ㅜㅜ 2018/02/25 3,779
783356 갈라쇼 보고 있어요 2 ㅇㅇ 2018/02/25 1,649
783355 당뇨 4 바람같은거야.. 2018/02/25 1,546
783354 천안함 조사 결과는 여러 교수들에 의해 부정되고 있습니다. .. 8 금호마을 2018/02/25 1,409
783353 인천 부천 과잉진료 안하는 치과 있을까요 15 봄날 2018/02/25 8,003
783352 고등수학 문제집 궁금해요 6 수학 2018/02/25 1,308
783351 효리네민박 불고기 15 ㅃㅂ 2018/02/25 8,911
783350 펌)팀 경기에서의 개인 플레이와 개인 경기에서의 팀 플레이 2 겨울햇살 2018/02/25 754
783349 해외여행중이에요 ㅠ 컬링 중계를 못봅니다 ㅠ 14 외국 2018/02/25 1,884
783348 세무서에서 세금에 대해 확답을 안 해 주는거 맞나요? 11 상속세 양도.. 2018/02/25 1,367
783347 '미투' 확산에 심상찮은 대학가…개강 후 집단행동 조짐도 2 oo 2018/02/25 2,139
783346 경기중계하는데 여자중계사 짜증난다는 남편 짜증나네요 14 2018/02/25 3,839
783345 컬링 우승 염원)영어는 듣기가 어려워요 ㅜㅜ 6 Eng. 2018/02/25 1,432
783344 아침부터 혈압오르네요 6 호두과자 2018/02/25 2,871
783343 집사기..남편을 어떻게 설득할까요? 6 ㅇㅇ 2018/02/25 3,255
783342 영유아프로그램 문화센터 강사인데요. 선물 돌려 보내도 될까요 8 ... 2018/02/25 1,906
783341 한약) 보약 먹고 부작용 겪으신 분 계신가요? 15 건강 2018/02/25 3,127
783340 이문세, 조덕배, 유영석, 이승환 22 이문세 2018/02/25 7,898
783339 김보름인 한일과 메달과의 관계 비유 2 생각났어요 .. 2018/02/25 751
783338 어제 평창다녀왔어요 후기^^ 15 2018/02/25 4,986
783337 ~~했냐?라는 말투 어떠세요? 10 궁그미 2018/02/25 2,837
783336 폐회식 생중계 유투브로 볼 수 있나요 3 보고싶다 2018/02/25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