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라생각될수도 있는데
진짜 먹어보고 감탄하네요.
이제까지 먹어본 라면중에 최고예요.. 바로 오뚜기굴짬뽕..
걍 짬뽕말고 굴짬뽕요..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나네요.
매주 한봉씩 사서 끓여먹습니다.
단점은 라면 개당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
그외 라면발도 반투명하게 쫄깃한것 국물맛, 와 이건예술....
지금 국물퍼먹으면서 쓰고있습니다.ㅎ
이제까지 많이 먹었던건..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30대 초반까지만해도 안성탕면을 항상 사서 먹었던 것 같아요.
그냥 입맛에 익숙해서..
가끔 너구리 국물맛을 제일 좋아했죠 순한맛 말고 매운맛으로요.. 제일 깔끔하고 얼큰한것 같아서요.
그러다 삼양라면으로 옮겨탔어요.
삼양 인식이 않좋아서 쳐다도 안봤는데..한번 먹어보니 이 라면만 찾게 되더라구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라면맛의 표준같이 느껴지는거죠(개취입니다..ㅋ)
계란넣어먹어도 맛을 해치지 않는...걍 제생각입니다.ㅎ
그 유행한다는 꼬꼬면이나 하얀 국물의 기타라면등등은
한번만 끓여먹고 다시는 찾지 않았어요. 왠지 입맛에 안맞아서..
아 불닭볶음면에 홀릭한 적도 있어요.
회사언니의 추천을 받아서요.
그냥은 못먹고... 물을 생각보다 좀더 넣어서
소스를 연하게 묽혀서요..ㅎㅎ 맥주랑 먹으면 죽음이더군요.
근데 이건.. 먹고나면 항상 그다음날 설사를.... 장에 무리가 가는 음식 같더라구요.
전 그냥 악마의 라면이라 부르고있습니다..
이거 지금 초5되는 저희 딸래미가 가끔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사먹는다고 그러더군요
헐... 속버린다고 먹지마라고 했드마 우유랑 먹으면 괜찮다고
컵라면 둘이 나눠먹고 팩우유 두개씩 드링킹 했다고.ㅎ.ㅎ
전 어쨋든 끊었어요. 속아포서..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짜장라면은.. 저에겐 그냥 중국집 짜장면이 갑.. 먹고싶은땐 중국집에서 시켜먹어요..
추천하시는 거 몇개먹었는데 그래도 전 중국집 짜장면........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