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복은 자기가 만드는 거란 말 공감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4,758
작성일 : 2018-02-24 02:31:58
저희 언니.... 저보다 돈 1.5배 잘 벌고 저보다 돈 벌기 시작한 시기도 3년이나 일찍인데 모든 것에 불평불만....제가 어쩌다 보너스라도 타면 질투나서 파르르.... 볼 때마다 내가 저 정도만 벌고 살아도 근심걱정없이 행복만 할텐데 (베푸는 것도 제가 더 많이 해요. 부모님 용돈도 밥 사는 것도 정기적인 기부도 모두 다....) 제 가족이지만 볼 때마다 역겹단 생각도 자주 드네요....
IP : 72.143.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sms
    '18.2.24 2:59 AM (86.245.xxx.77)

    저는 어느정도 믿어요.
    얌체같고 자기밖에 모르는 가족이 있는데.....
    그 가족에게 다른 가족들 모두가 하도 뒷통수 맞고 황당한 경우 많이 당해서, 이제는 도움을 줄수 있는데도 안줘요.
    그렇게 얌체같고 이기적이면 잘 살거 같은데 정말 안그렇더라고요. 그사람들 인생에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가까이서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외면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고.. 자기 업보는 자기가 쌓는거구나, 자기 복을 자기가 차는 구나... 할때가 있더라고요.
    재밌는건..... 대를 이어서도.....그 박복함이 전해지던걸요.

  • 2. ...
    '18.2.24 3:49 A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태도 자체가 사람들을 떠나게 만들고 부정적인 감정을 들게 하니
    윗님 말씀처럼 정말 도움 필요한 상황이 와도 언젠가는 외면을 당하고 기댈 데가 없어지더라구요.
    정말 왠만큼만 했어도 인간적으로 포용되는 선 안에서 행동해야 하는데
    당장의 소탐대실하는 태도로 자그마한 이익에 파르르하고 자기 것에 인색하면서도
    남의 수고나 물질은 쉽게 알고 그러면 되게 잘 살 것 같은데 의외로 그렇지 않더라구요.
    사람관계 고립되는 것보다 더 치명적인 건 사실 그런 행동을 한 번 두 번 할수록 습관이 밴다는 거..
    본인이 그런 태도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 자체가 본인에게 제일 먼저 마이너스..

  • 3. 장기적으로
    '18.2.24 5:02 AM (175.198.xxx.197)

    봤를때 베푸는 사람과 그 자식이 잘 돼요.

  • 4. ㅂㅈㄷㄱ
    '18.2.24 5:46 AM (121.135.xxx.185)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도 객관적은 복이라는 건 타고나는 거죠. 원글님 언니분은 복이 없다기보다도 행복하지 않은 거죠. 욕심이 워낙 많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음. 이건희가 평생 행복했다고 할 거 같나요. ㅎ

  • 5. 한지혜
    '18.2.24 6:29 AM (116.40.xxx.43)

    그렇게 믿고 싶지만..타고난 복으로 가는 듯.
    이기적이고 하는 거 없어도 잘 풀리는 사람은 잘 풀리죠

  • 6. ㅁㅁ
    '18.2.24 7:18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많은걸 가진들
    내손에 쥔거 귀한거 모르면 그건 복이아니죠

  • 7. 이번 미투운동보면
    '18.2.24 8:13 AM (211.36.xxx.253)

    피해자들에겐 너무 늦었겠지만
    자기가 저지른 잘못 자기한테 오는것 같아요.
    아닌 예 한두개로 그렇지않더라
    우기는 분들 나오지만
    흡연자들이 내가 아는 누구 하루 두갑피고 건강하다
    우겨대는 느낌이에요. 그런 특수한 경우가 있다고해서 담배가 내 몸에 안나쁜게 아니죠. 굉장히 유해하죠. 나쁜짓도 그래요. 거의 다 오랫동안 돌고돌아서라도 주인찾아 옵디다.

    거의 대부분은 자기 산대로 받는듯요.

  • 8. 언제나봄날
    '18.2.24 9:22 AM (175.223.xxx.245)

    그것이 바로 인과보응의 진리에요
    자기가 지은건 호리도 틀림없이 자기가 받습니다

  • 9. ..
    '18.2.24 10:30 AM (14.40.xxx.65) - 삭제된댓글

    복을 돈으로만 따진다면 아니지만 인생을 놓고 보면 원글 언니 같은 분은 고립되요. 다 피하거든요. 나이 들수록 불평불만은 더 많아지고.

  • 10. ㅡㅡ
    '18.2.24 10:30 AM (223.62.xxx.183)

    인과응보가 있긴한가요?
    지은죄값 누구는 꼭받길바라는데
    그렇지도 않더군요

  • 11. 정답
    '18.2.24 11:21 AM (123.111.xxx.10)

    소탐대실, 인과응보가 정답이네요.
    명심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858 미세먼지대책에 날아간 150억…서울 `대중교통 무료` 없던일로 27 ........ 2018/02/27 3,192
784857 미투운동의 끝판왕 13 역시 2018/02/27 6,713
784856 피디수첩 mb형제와 포스코의 시크릿 19 곧 해요 2018/02/27 2,706
784855 다 퇴출시키자 5 성범죄자 2018/02/27 1,201
784854 업무 부담에 괴롭습니다. 13 ㅇㅇ 2018/02/27 2,780
784853 신경치료 한번에 했어요 40만원.. 11 ㅇㅇ 2018/02/27 5,316
784852 방송대 영문과 신입생인데요.튜터는 도와주는 사람인가요? 8 2018/02/27 2,074
784851 이직후 점심고민 3 이직후점심고.. 2018/02/27 1,715
784850 사랑니 뺀 자리의 구멍... 8 ..... 2018/02/27 7,566
784849 대전에서 가까운곳으로 당일치기 갈곳이요.. 5 여행 2018/02/27 2,281
784848 울쎄라하고 볼살 더 차오른 분 있나요? 1 궁금 2018/02/27 2,928
784847 하필 그 많은 복 중에 마르지 않는 과자ᆞ초콜릿 복이라니.. 8 으이그 2018/02/27 2,607
784846 최영미 시인의 ‘고은 시인 성추행’ 자필 고발장 20 ........ 2018/02/27 5,060
784845 요즘 열무 나오나요? 3 00 2018/02/27 1,056
784844 호텔 들어갔다고 난리 치는 사람들 보세요. 31 직장맘..... 2018/02/27 8,520
784843 40.50대에 대학 가신분 계신가요? 2 아줌마 2018/02/27 1,772
784842 오늘 지하철에서본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12 ㅇㅇ 2018/02/27 4,189
784841 "성폭력 공무원 퇴출"..내달부터 100일간 .. 23 샬랄라 2018/02/27 3,391
784840 게스 청바지 스판 섞인거 많이 늘어나나요? 2 게스 2018/02/27 1,717
784839 지난인생이 너무 후회될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11 눈물 2018/02/27 7,403
784838 한혜진 전현무 무조건 결혼합니다..ㅋ 25 ... 2018/02/27 23,050
784837 길찾기 앱 추천 부탁합니다 4 골라요 2018/02/27 1,228
784836 성악이나 현악의 비브라토에 해당하는 것이 피아노에서는 뭔가요? 4 피아노 2018/02/27 1,245
784835 정윤회는 쏙 빠졌어요 12 이상타 2018/02/27 3,931
784834 이방인 보니 참무례하네요 7 2018/02/27 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