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컬링경기 본 분들도 존경스러워요
82 게시판에 이겼다는 글 뜨고 하이라이트 장면만 골라 보는데...결과 알고 봐도 이리 쫄깃한데 어떻게 생중계로 경기 보셨는지들...
그 강인함으로 뭐든 할 수 있으시겠어요...대단대단...
이번 경기 정말 손에 땀을 쥔다는 그 표현으로도 부족하네요!
1. 맞어요
'18.2.23 11:51 PM (218.53.xxx.187)저도 보다가 윤식당 봤네요. 심장이 쫄려서 볼 수가 없어요.
2. ..
'18.2.23 11:52 PM (175.115.xxx.188)윤식당 스킵하고 봤다는거 아닙니까
채널이 자꾸 컬링으로 돌아가서 ㅎㅎ
이겨서 너무 행복해요3. ㅇㅇ
'18.2.23 11:52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전 소리도 안들으려고 마트다녀왔어요
두시간 넘게 두 군데나 들렀다 왔는데
세상에나 아직 안끝난거 있죠
아 심장아파4. 코코리
'18.2.23 11:53 PM (39.112.xxx.143)정말 가슴이 벌렁벌렁거리는게
터지는줄~
이기는순간 우리가족모두 눈물이~
딸아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본것같은 느낌같다고~5. ㅇㅇ
'18.2.23 11:53 PM (114.200.xxx.189)이게 8엔드까지는 우리가 좀 여유가 있어서 그렇게 안떨렸는데 9엔드부터 갑자기 분위기 안좋아졌어요..
6. @@
'18.2.23 11:54 PM (121.182.xxx.90)오늘 윤식당 생갇도 안 났어요.....
컬링 한일전이라 그런가 너무 힘들었어요..^^7. 음
'18.2.23 11:5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전 밴쿠버 김연아 때는 정말 긴장됐었는데
오늘 컬링은 그냥 봤어요
김연아 때는 혹시 넘어질까봐 조마조마 그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네요8. 죄송
'18.2.23 11:55 PM (211.214.xxx.213)제가 9엔드를 봐서 그랬어요..
1점차로 끝나는거 보고 놀래서 급히 리모컨찾아 껐습니다..9. 해운대
'18.2.24 12:00 AM (223.33.xxx.6) - 삭제된댓글컬링 기사 댓글에 너무 쫄깃쫄깃 지려서 요실금 팬티 입고 경기 봤다하니 대댓글에 결승전은 아들 기저귀 차고 봐야겠다고... ㅋㅋ
근데 전 딸 학원 마치는 시간 겹쳐서 운전하느라 맨마지막 장면 놓쳤지 뭐에요 ㅠㅠ10. ㅎㅎ
'18.2.24 12:02 AM (39.112.xxx.143)세시간동안 심장이 오그라들었다 쫄깃쫄깃해졌다가
심장터지는줄알았다니까요
저 강심장이쥬~^^11. 컬링 시작 전
'18.2.24 12:02 AM (112.148.xxx.55)남편과 말다툼 하고 있었는데 8앤드 부터는 휴전하고 집중! 끝나자 얼싸안고 눈물을..ㅋ 뭣 때문에 싸웠는지도 잊어버렸어요ㅎㅎ
12. ...
'18.2.24 12:03 AM (180.69.xxx.199)진짜 강철심장 소유주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전 연장전까지 간거 알았음 보다가도 포기했을거에유...ㅠ13. 해운대
'18.2.24 12:04 AM (223.33.xxx.6)컬링 기사 댓글에 너무 쫄깃쫄깃 지려서 요실금 팬티 입고 봤다니까 대댓글에 그럼 자기는 다음 결승전엔 아들 기저귀 차고 보겠다고... ㅋㅋ
근데 저 중요한 마지막 순간을 딸 학원 마치는 시간 겹쳐서 운전 하느라 못봤지 뭐예요 ㅠㅠ14. 울면서 봤어요.
'18.2.24 12:04 AM (176.26.xxx.10)이놈의 갱년기...ㅠㅠ
15. 동지많네요
'18.2.24 12:05 AM (110.11.xxx.228)저도 끝날때까지 방에서 답답해죽는줄. 두발뻗고 재방보려고요 ㅎㅎ
16. ....
'18.2.24 12:05 AM (182.209.xxx.180)유투브에서 마지막 경기 모습 보는데도 떨리던데 본방 봤으면 심장 멎었을거같아요
17. 오늘 경기는
'18.2.24 12:10 AM (59.15.xxx.36)저때문에 이긴겁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봤는데
2엔드때 2점 실점하는거 보고 바로 tv를 껐어요.
제가 보는 경기는 늘 지거든요.
그래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tv를 안봤어요. ㅎ18. ㄴㄷ
'18.2.24 12:13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11엔드에 소리꺼놓고 보다가 마지막순간 비장한 마음으로 소리를 탁 켜고 지켜봤어요 눈물이 절로 났어요 일본은 너무 밉다
19. 처음부터
'18.2.24 12:14 AM (211.226.xxx.175)오늘 웬지 우리선수들 컨디션이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봤어요. ㅎㅎ20. 체력
'18.2.24 12:17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ㅋㅋ
그래서 설겆이랑 병행하면서 보다가
연장전만 제대로 보았어요^^21. 쓸개코
'18.2.24 12:17 AM (218.148.xxx.44)길어서 틀어놓고 보다가 잠시 다른거하다.. 82도 하다 그랬어요.ㅎㅎ
22. 떨린다고
'18.2.24 12:26 AM (122.42.xxx.123)못보고 왔다갔다하다 아빠가 불러서 보고 온 딸에게 뭐그리 난리냐하고 호응안해줬는데 ;;;
전 우리가 이기겠네하고 윤식당 재밌게 봤는데
보고 온 딸이 그림그려가며 마지막 장면 설명해주고 감격스러워하더라구요
저도 참 무신경하고 무공감이죠;;23. 1234
'18.2.24 12:32 AM (175.208.xxx.26)컬링을 처음 본지라 규정을 몰라 긴장도 없이 배우면서 봤다능 ㅋㅋ
24. ㅡㅡ
'18.2.24 2:08 AM (112.150.xxx.194)저는 공던질때 우리 선수들 눈빛만 봤어요.
눈빛과 표정. 최고!!
마지막 엔드 마지막 돌은 진짜 심장 터지는 줄ㅋㅋㅋ25. 남편
'18.2.24 6:52 AM (121.174.xxx.242)요즘 컬링에 빠져서 못헤어나고 있네요
어제도 이기고 나니 기분이 좋은지 그거 하이라이트 다보고도 잠을 못자더라구요
11시만 되면 코를 골며 자는 사람인데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니 참 스포츠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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