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아래잘만나 층간소음 없으면 걍 살아야할까요?

아파트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18-02-23 21:42:58
전망도 없이 아파트가 가로막혀있어서 거의
블라인드 치고 사는데요
이게 참 갑갑하고 집에 정을 못붙이는 주원인인데요
전업이라 집에있는시간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어요

좋은점은 초등가깝고 교통이 조금 좋고
윗집 조용한편이고 아랫집도 부부가 좋으셔서
초등아이둘키워도 잘 이해해주시고 저희도
조심하는편입니다

저는 전망나오는곳으로 옮겼음하는데
남편은 아파트살면서 위아래 괜찮은것도
복이라고 걍 살자고해요






IP : 183.104.xxx.1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3 9:47 PM (223.38.xxx.119)

    그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웃 잘못 만나면 스트레스 넘 심해요
    저희 옆집은 쓰레기를 문앞에 둬요 계단식이라 냄새가 진동하는데도
    매일 음식 시켜먹고 그냥 놔둬서 냄새나고 ㅠ
    이런거 하나하나 스트레스 ㅠㅠ

  • 2. .....
    '18.2.23 9:52 PM (49.175.xxx.144)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첨에 위아래집 좋아서 이사갈 타이밍 놓치고... 여기서 좀 오래 살아야지 했는데
    위아래 다 이사가고 새로 이사온 집 둘다 절 힘들게 하네요..

  • 3. 전망
    '18.2.23 9:54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전망좋은 곳 사는데 별로 베란다 밖 내다보지 않아요.
    어쩌면 스쳐볼 때마다 좋으니 아무 생각이 없는지도 모르죠.
    보통 전망이 좋으면 탁 트이고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이라 사람들이 모여요.
    열대야에는 술 처먹고 악쓰는 양아치들 때문에 연 2회 정도 경찰에 신고를 한답니다.

  • 4. 복입니다
    '18.2.23 9:55 PM (1.241.xxx.222)

    위아래 좋은 이웃 만나는거 정말 중요해요ㆍ층간소음 시달리면 소음만 없는 곳이면 다 좋다는 생각이들어요

  • 5. 이웃웬수
    '18.2.23 10:01 PM (14.34.xxx.124)

    저위에 첫댓글님네처럼 우리옆집이 그렇게 할머니가 여름에 냄새나는 재활용쓰레기 줏어와서
    모아가자고 고물상에 팔러가고 자기집 쓰레기를 앞에내놓아서 말했어요 쓰레기 줏어오지말고 쓰레기통
    내놓으면 안된다고 말했어요 참다가 그러고 가족끼리 싸움을 잘해요 항상 여자들 다투는목소리가나요
    그런일들로 그집결혼도못한 늙은딸이 소리질르고 싸움이났는데 나도막대들고 큰소리나고
    싸웠어요 요즘은 조용하고 쓰레기도 즈네꺼재활용 내놓고 잘버려요 한번싸워야 끝나요

  • 6. 이웃
    '18.2.23 10:04 PM (110.14.xxx.175)

    위아래 이웃 잘못만나면 지옥을 경험하시게 될거에요
    하루한시간 전망좋은곳 찾아 걸어보세요

  • 7.
    '18.2.23 10:13 PM (121.167.xxx.212)

    전망 좋은곳으로 이사 가세요
    블라인드 치고 산다니 답답 하실것 같아요
    사람 성향인데 전 하루에 몇번씩 창밖 내다 봐요
    그리고 햇빛도 무시 못해요
    해가 잘 안들어 오면 우울증 와요

  • 8. ............
    '18.2.23 10:13 PM (180.71.xxx.169)

    전망도 앞동에 콕 막혔는데 층간소음도 지옥 같던 예전집 생각나네요.
    저는 둘중에 어떤 걸 할까 고민하다가 기막힌 숲전망 포기하고 탑층으로 샀어요.
    도저히 가운데 층으론 못가겠더라구요. 이웃에 누가 살고, 또 누가 이사올지 몰라서..
    아랫층 소음도 큰거 알지만 일단 샌드위치는 면하니까..

  • 9. 나비
    '18.2.23 10:17 PM (115.136.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님이 뭘 말하는지 알겠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주부는 아주 중요한 문제에요. 저는 블라인드 해 지면 치는데 숨막혀요 . 그래서 앞에 공원뷰로 이사가요.
    그리고 윗층은 누가 이사올지 모르는데요. 집에 정 없으면 빨리 움직이세요. 이게 성격과 연결된거라 앞으로 님만 힘들어요.

  • 10. ........
    '18.2.23 10:29 PM (39.116.xxx.27)

    윗집이 아이 없고 나이 좀 있는 맞벌이 부부라
    너~~~무 조용해요.
    우리집이 1층이라 단점이 수두룩한데
    조용한거 하나 때문에 그냥 삽니다.
    저랑 남편이 엄청 예민해서
    지난번 집에서 많이 고생했거든요.
    윗집 이사 가면 저희도 이사 생각해보겠지만^^

  • 11. 제일은 아니지만
    '18.2.23 10:34 PM (110.13.xxx.2)

    아주 중요하죠.

  • 12. 봄날
    '18.2.23 10:36 PM (180.71.xxx.26)

    층간소음도 전망도 둘 다 넘 중요해요....
    전 지금 윗층 발소음으로 삶의 질이 말이 아니네요... 화가 치밀어 올랐다가 참아 누르고 누르고....

  • 13. .........
    '18.2.23 10:42 PM (211.178.xxx.50)

    그집들이 다 자가라면 오랫동안 이사안갈테니 전 만족할거같아요.

  • 14. ㅡㅡ
    '18.2.23 11:36 PM (112.150.xxx.194)

    둘중하나라면.전 조용한 집 살래요.
    전망이야 내 마음먹기 나름인데. 소음은 진짜 미쳐요.

  • 15. .............
    '18.2.23 11:41 PM (180.71.xxx.169)

    둘중하나라면 당연 조용한 집이죠. 전망은 창밖 쳐다볼때만이고 소음은 매시간연속이니까..
    하지만 전망도 좋고 소음도 없는 집이 있을 수도 있으니.

  • 16. ....
    '18.2.23 11:45 PM (125.186.xxx.152)

    저는 집순이라서 전망 안나오는 집 너무너무 싫어요.
    차라리 탑층 가세요.
    냉난방비는 좀 더 나옵니다만
    전망 채광 통풍 다 좋고 소음도 덜해요.

  • 17. 아파트
    '18.2.24 12:43 AM (210.100.xxx.239)

    선택기준에 층간소음이 젤 중요한듯.

  • 18. 남편말
    '18.2.24 7:12 AM (121.174.xxx.242)

    전망 아무리 좋아도 윗층 층간 소음 겪어보면 아무 소용 없어요
    저는 운좋게 전망도 좋고 윗집 잘만나 조용히 살고는 잇지만 전에 살던곳에서 층간 소음 겪어서
    이사왔기 때문에 무조건 전 조용한 집요~~

  • 19. ㅇㅇ
    '18.2.24 10:35 AM (126.146.xxx.53)

    그거야 본인의 성향에 달렸죠.
    전 앞이 막혀있는게 너무 싫어서 항상 전망 좋고 늘 커튼이나 블라인드 열어놓을 수 있는곳에만 살아요.
    다행히 심한 층간소음 겪어본적도 없는듯하고.. 시끄러운듯 하면 음악 크게 들어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074 해야할 것,하고싶은 것,가르치고 싶은 것도 많은 싱글맘.. 3 싱글맘 2018/02/24 978
783073 길고양이에게 잔반 주면 어떤가요. 고양이가 아기를 할퀴기도하나요.. 25 ..... 2018/02/24 2,578
783072 "페미니즘 대통령 말만 말고 文, 탁현민부터 내보내야&.. 25 oo 2018/02/24 2,563
783071 조민기. sns로 성희롱 새로운 피해자 17 .. 2018/02/24 7,139
783070 남자 스노보드 결승진출!! 5 기적 2018/02/24 1,259
783069 50대 초반에 은퇴하는 게 드문 경우인가요? 20 인생 무상 2018/02/24 7,709
783068 평창에서 인면조 봤어요 ... 2018/02/24 1,347
783067 이혼 하는 것도 사주에 나오나요 13 ..... 2018/02/24 8,842
783066 냉장고 정리를 했는데요 8 기역 2018/02/24 3,503
783065 여신도 살해 뒤 '환생시키겠다' 암매장한 교주 징역 30년 2 샬랄라 2018/02/24 1,442
783064 컬링이 하체힘이 필요로 하는 운동인가요? 11 ㅁㄹ 2018/02/24 3,830
783063 카라카라오렌지 정말 맛있어요^^. 5 카라카라 2018/02/24 2,463
783062 천으로 된 테이블 냅킨 어디서 사나요 sㄴ 2018/02/24 773
783061 문화센타 주부영어회화초급반 강사하는데요.... 11 여름이좋아요.. 2018/02/24 6,338
783060 박지우하고 노선영선수가 룸메이트.인가 봐요 9 청원60만되.. 2018/02/24 6,586
783059 (스포츠) 올핸 유독 스웨덴과 잘(?) 마주치네요. Jeua 2018/02/24 501
783058 핸드폰으로 다운믇아놓고 82cook.. 2018/02/24 447
783057 초6노력요맘영어 뇌새* 뇌새김 2018/02/24 694
783056 방콕여행왔는데요 1 개답답 2018/02/24 2,222
783055 나이 30후반에 300만원 못갚아서 쩔쩔매는거.. 19 .. 2018/02/24 14,891
783054 음악을 주로 어디서 들으세요? 7 음악 2018/02/24 1,400
783053 봉준호 감독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13 .. 2018/02/24 6,053
783052 평창올림픽 그래도 재미있지 않았나요..?? 19 ... 2018/02/24 3,721
783051 오늘 8시 매스스타트하네요 4 .. 2018/02/24 1,663
783050 미스티 범인은 서은주 11 zzz 2018/02/24 8,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