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십대 때 큰 건물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양복 잘 빼입은 중년 남자가
옆에 비서로 보이는 남자한테
날도 더운데 여자들 훌러덩 벗지 덥게 입고 다녀 쯔쯔 하는데
제가 타자마자 그랬으니까
분명 절 보고 그랬다는 걸 아는데(제가 그때 면접이 있어서 7부 단정한 블라우스 입고 있었어요)
제대로 대응 못 하고 침묵했는데요
그때는 어려서 그냥 넘어갔는데
이럴 땐 어떤 식으로 대응했어야 하나 싶더라고요
82님이라면 어떻게 하셨겠어요?
상사도 아니고 다시 볼 사이도 아니고 첨 본 어린 아가씨한테
중년 남자가 한 말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도 더운데 여자들 덥게 입고 다닌다는 말 들었을 때
...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8-02-23 20:45:08
IP : 220.116.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국에선
'18.2.23 8:51 PM (116.127.xxx.144)그때 그시대라면
님이 뭐라 한마디 했으면
얼씨구나 하고 재미있어하고 말하고싶어하고 사고났을겁니다.
그냥 잘 계셨어요
지금도 그런놈들은 방법이 없어요
저는 중년이 넘었지만,,,그런남자한테 내 목소리도 들려주기 싫어요.2. ...
'18.2.23 8:57 P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개소리 하는거에 일일이 대응하느라 힘뺄 필요 없어요.
가볍게 무시. 기분 나쁘면 속으로 욕해줘요3. 개소리
'18.2.23 9:01 P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같잖은 개소리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어요.
4. 개소리
'18.2.23 9:02 PM (175.212.xxx.106)같잖은 개소리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없구요.
무시하는게 최고의 복수예요.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는 못듣는게 최고5. 친구한테
'18.2.23 9:12 PM (221.149.xxx.70) - 삭제된댓글전화걸어서 “왠 미친놈이 개소리하네~” 하고
얘기할듯 해요6. 친구한테
'18.2.23 9:14 PM (221.149.xxx.70)전화걸어서 “왠 미친놈이 개소리하네~” 하고
얘기할듯 해요 대신 영어로 영어 통하는 와국인친구에게 ㅎㅎㅎ7. ᆢ
'18.2.23 9:1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더운놈이 벗어야지 애먼ᆢ
8. 저같으면
'18.2.23 9:28 PM (222.101.xxx.249)에이 씨발. 했을것 같아요.
9. ..
'18.2.23 9:29 PM (114.205.xxx.161)윗님 좋네요. 영어로 안해도 돼요.
어디가는길에 이상한 사람 만났어.
별 참견을 다하더라구 하세요10. ...
'18.2.23 9:47 PM (220.116.xxx.52)오 좋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친구한테 전화거는 척하면서
어. 별 병신 같은 게 개소릴 다하네.
쩌렁쩌렁 말해 주고 내릴랍니다.11. ‥
'18.2.23 9:54 PM (211.36.xxx.80)그냥 슬쩍 쳐다보면서 썩소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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