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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남자친구에 대해서...

고민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18-02-23 17:22:47
석사공부 중인 딸이 2년 사귄 남자친구를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소개 시키는데
어찌 저렇게 남자 고르는 눈이 없을까 싶은 그런 사람을 사귀었더라구요.
키 작고 ,학력딸리고,집안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만..
형제중 말썽피우는 형님이 있고
집은 살만한 것 같은데
어쨌던 맘에 드는 구석은 1도 없었습니다.
보는 순간 어떻게 조언해야할 지...
우리아이나 그 쪽 아이나 
내가 조언하는 순간 힘들어질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그냥 지켜봐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답답하네요.
님들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 아이의 남친이나 여친을 소개 받으면 어떻게 하는지요?
 
IP : 116.125.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2.23 5:25 PM (125.181.xxx.34)

    당장 결혼하겠다는 거 아니면 그냥 지켜보세요.
    괜히 어설프게 거드리면 역효과 나요..

  • 2. ...
    '18.2.23 5:28 PM (1.227.xxx.17)

    뜯어말렸다가 나중 원망 듣고.. 후회해요..
    일단 지켜보시는 게 좋아요.
    직장만 웬만하면 말리지마세요. 요즘 남자가 너무 없어요ㅠㅠ

  • 3. 아이는
    '18.2.23 5:29 PM (59.15.xxx.36)

    이미 엄마의 실망한 표정을 읽었을 겁니다.
    아무런 언급을 하지 마세요.
    절대 결단코 네버 헤어지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그 말을 하는 순간 불타오를 겁니다.
    가만 놔두시면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질수도 있을 일이니
    절대 아무런 언급을 마시고
    혹시라도 아이가 상대남친 어떠냐고 물어보면
    니가 엄마라면 어떨갓 같냐고 반문만 하세요.
    그외에는 아무 말도 절대 하지마세요.

  • 4. ㅇㅇ
    '18.2.23 5:29 PM (49.142.xxx.181)

    저도 대학 4학년 되는 딸이 있는데 원글님에게 빙의해보니 난감하고 싫을것 같긴 하네요.
    하지만 절대 심하게 반대 의사 펼치지 말고, 사람 다 좋긴 힘들지만 엄마는 뭐뭐가 좀 마음에 걸려 그게 싫다 니가 잘 알아서 하겠지만 뭐 이런식으로 적당히 눙치며 얘길 해야 딸과 사이가 나빠지지 않습니다.
    딸하고 사이 나빠지는 순간 그 사람하고 더 절절해질수도 있어요.

  • 5. ㅅㄷㄹㄹ
    '18.2.23 5:32 PM (175.120.xxx.219)

    저희 친정 어머니 지금 제 남편 처음 보고는
    주방에 가서 행주 집어 던지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런데 지금은 딸인 저보다
    더 신뢰하고 사랑해주세요.
    사람됨은 한 두번 봐서 잘 모르는 것이고
    외모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제 아들도 여친이 있는데
    넘 좋아라..철없이 결혼한다 어쩐다
    그러네요.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그저 아들의 행복이 나의 기쁨이다...여기며
    누굴 좋아하고 사랑하든
    믿고 지지해 주려고요.
    (이 마음 변치말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 6. ㅠㅠ
    '18.2.23 5:34 PM (221.141.xxx.8)

    남일이 아니네요.
    제 3자 객관적으로 보면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할텐데 만일 내 딸이라면 많이 속상할거예요.ㅠㅠ

  • 7. 황소
    '18.2.23 5:57 PM (116.125.xxx.164)

    귀한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는 벌써 엄마 아빠의 실망한 얼굴표정을 읽어버린 듯 합니다.
    애써 아이 남자친구에게 잘 놀다 가라고 예를 갖춰 말하긴 했습니다만..
    이만 저만 실망스러운 게 아닙니다.
    그래도 댓글들을 읽으면서 본인들의 일인양 조언을 해 주셔서
    그냥 두고 봐야겠다는 마음이 더 드는데
    그저 편치는 않네요.

    친구들은 우리딸과 남친을 두고
    세상에서 젤 착한 남자와 젤 착한 여자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착하기만 하면 다는 아닌데 ...

  • 8. ㅁㅁㅁ
    '18.2.23 5:59 PM (180.65.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개인적인 의견은 말할수 있는데 딸 믿어주시고 지켜보는게 좋을듯. 겉에만 들어나는게 다는 아니죠.

  • 9. 국내석사면
    '18.2.23 6:00 PM (221.149.xxx.70)

    별로입니다
    솔직히 자랑할만한 스펙 아니구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저도 인서울 상위권 석사 졸업했어요

  • 10. 옹옹
    '18.2.23 6:43 PM (61.80.xxx.74)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아시죠?
    반대하면 불타오른단거요,,,

    표정으로 들키셨을지라도
    말씀만은 아끼시고
    이도저도아닌 중간자의 모습을 유지하세요

  • 11. 딸이
    '18.2.23 6:52 PM (211.253.xxx.18)

    그 남친보다는 여러조건이 좋은가요? 석사공부하고 나면 그쪽으로 잘 풀릴건가요?
    요즘 젊은 친구들 영악해서 막상 결혼은 알아서 재고 할겁니다.

  • 12. ..
    '18.2.23 7:0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친엄마가 여자친구보고 저런소리했으면 난리났을텐데..남의집 귀한딸..어쩌구..

  • 13. 싫을듯
    '18.2.23 7:45 PM (211.178.xxx.174)

    내딸 생각해보니 싫으네요.
    특히 홀시어머니 자리..
    따님께
    82자유게시판을 권해드립니다.

  • 14. ㅁㄴㅇ
    '18.2.23 7:58 PM (84.191.xxx.48)

    딸이 알아서 살면 되죠.

    엄마가 결혼해서 데리고 살 남편이 아니잖아요?
    왜 엄마 맘에 들어야 합니까?

  • 15. ...
    '18.2.25 4:45 AM (1.252.xxx.235)

    님 친구들 말을 믿으세요?
    그거 욕이에요
    음 일단 조건으론 꽝이지만
    괜찮은 친구일 수도 있어요
    근데 그걸 님이 알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딸은 아직 사람보는 눈이 없으 수가있고
    그래서 중요한건 대화!
    대화를 해보세요 그 남친이 딸에게 어떤식으로 대하는지
    시시콜콜 자연스레 침투해보세요
    딸은 자랑이랍시고 떠들어도
    타인에겐 그 남친의 인간됨이 어떤지
    바로 직감할 수 있는 그런 촉이 있거든요
    그리고 어떤남자가 좋은남자인지 계속 알려주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지남친 얘기 나온단 말예요
    참 속상하시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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