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건물이 빌라식 구조인데 꼭대기층에 집주인이 살아요
지금 달려있는 도어락이 멀쩡하긴 한데요
번호키 누르는 게 불편해서 지문인식 되고 다른 브랜드로 도어락 교체하고 싶어요
혼자 살아서 매번 번호키 누를때마다 손으로 가리는 것도 너무 불편하고
밤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은데 뒤에 누가 따라들어오는데 번호키 눌러야되면 등에서 식은땀 나고
미치겠더라구요
지은지 3년된 집이라 못질하고 그런 건 싫어할 거 같아서 알아보니 추가타공이나 못질없이
교체가 가능한 도어락이 있더라구요
이사나갈 땐 당연히 원상복구 할 거구요
교체할때 집주인한테 미리 동의를 구해야할까요?
아니면 추가타공이나 못질이 없다면 그냥 알리지않고 교체해도 되는걸까요?
제가 알리지않는다면 집주인이 같은 건물 살기때문에 계단 오르내리면서 모를수가 없는데
말도 없이 바꿨냐고 뭐라 할까봐서요
집주인은 문에 손상이 안간다면 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겠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