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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자친구가 저 없인 안되겠다네요

... 조회수 : 7,367
작성일 : 2018-02-23 15:20:20

남친의 과오로 제가 이별을 고했습니다

여자 문제였죠

초기엔 헤어지잔 저의 말에

" 대신 본인이 아는 남자랑은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전 물론 그럴맘도 없지만요

그러고 일 주일 정도 지났나봐요

암일도 없는것처럼 메세지 보내고 그러더니

저 없음 안되겠다네요

제 맘은 어떠냐구요?

글쎄요??^^

일기장은 아니지만 여기에다 글 남겨요

IP : 220.73.xxx.1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하세요.
    '18.2.23 3:21 PM (118.219.xxx.127)

    뒷북치는거 넘 찌질하네요.

  • 2. 그 여자
    '18.2.23 3:23 PM (223.38.xxx.174)

    문제 걸린 게 처음일걸요

  • 3. ....
    '18.2.23 3:23 PM (39.121.xxx.103)

    연락 아예 하지마세요.
    그런 놈들이 스토킹하면 정말 미쳐요...
    글쎄요..? 가 아니라 딱 끊으세요.

  • 4. ..
    '18.2.23 3:23 PM (124.111.xxx.201)

    너를 엿먹인 사람하고
    다시 예전관계로 돌아가는건
    밖에 버린 쓰레기봉투를
    다시 집으로 들고오는 것과 같다.

  • 5. 우유
    '18.2.23 3:24 PM (220.118.xxx.190)

    한 번 바람 피워 맛 들인 사람 두 번 하지 말라는 법 없다는...

  • 6. 또 있죠
    '18.2.23 3:25 PM (175.115.xxx.188)

    사람 안변한다

  • 7.
    '18.2.23 3:25 PM (124.53.xxx.69)

    그 여자랑 잘 안되나보네요

  • 8. ~~
    '18.2.23 3:25 PM (119.66.xxx.76)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걱정되네요
    조심조심하시길..

  • 9. ...
    '18.2.23 3:26 PM (125.132.xxx.167)

    아마 다시만나면
    음~
    여자문제 있어도 눈감아주는군 하고
    만만히 보겠죠

  • 10.
    '18.2.23 3:27 PM (220.123.xxx.111)

    그여자랑 잘 안된다22222

  • 11. ...
    '18.2.23 3:27 PM (220.73.xxx.18) - 삭제된댓글

    저런 메세지 받으니 무섭네요
    답은 당연히 안했어요

  • 12. ....
    '18.2.23 3:28 PM (110.70.xxx.157)

    너같이 만만한여자가 없다~~~

  • 13. ~~
    '18.2.23 3:29 PM (223.38.xxx.91)

    엔간히 만만한가봐요.

  • 14. ...
    '18.2.23 3:30 PM (220.73.xxx.18)

    둘다 돌싱이고
    남친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혼자였어요
    친구도 아는 여동생들도 많다보니
    연락하고 그런게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전 그게 용납이 안되서 바람까지는 아니지만 여자들과 실없는 농담들을 하고
    심지어 보자고까지 하는 톡을 저한테 드려서 제가 이별을 고했었거든요
    헤어지고 넘 홀가분 하더라구요
    근데 저런 메세지를 보내니 몸이 떨리고 무섭네요

  • 15. 원글님도
    '18.2.23 3:31 PM (175.208.xxx.26)

    확신은 없어보이네요

  • 16. ..
    '18.2.23 3:31 PM (220.73.xxx.18)

    만만하다?
    그런 의미군요
    싫으네 정말

  • 17. ....
    '18.2.23 3:33 PM (112.220.xxx.102)

    본인 아는 남자랑은 만나지마라?
    저런말을 왜하죠?
    아주 당연한걸?
    남자 좀 이상해요
    조심해야될듯요...

  • 18. 댓글 읽으니
    '18.2.23 3:34 PM (218.54.xxx.216)

    섹파가 필요하다는 소리같네요
    님 죄송요~ 근데 보통 다시 연락하는 남자 거의 대다수가 그것도 이유라네요

  • 19. ..
    '18.2.23 3:35 PM (220.73.xxx.18)

    그죠 당연한말을
    자기가 여러 여자들과 그리 지내니 저도 그럴꺼라 생각하는건지

  • 20. ...
    '18.2.23 3:38 PM (220.73.xxx.18)

    네 헤어진 남자가 연락하는 이유중 하나가 섹파가 필요해서라고 하더라구요
    아는 여자들 많음서 딴데서 알아보던가
    아니 헤어지고 나면 다른 여자 만나서 즐김 되는거 아닌가요?
    인간말종이네요

  • 21. ㅇㅇ
    '18.2.23 3:41 PM (117.111.xxx.116)

    헤어지자고 했더니 저런 반응에, 아무렇지도 않게 문자??
    진짜로 님이 만만해서 그래요
    당장 자길 만나 주는 여자가 님밖에 없으니 너 없음 안 되겠다 소리 나오는 거예요
    한 다리 걸쳐 놓고 또 다른 여자 물색합니다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저런 놈 만나봐서 알아요 대꾸도 말고 뻥 차 버리세요

  • 22. ..
    '18.2.23 3:54 PM (220.73.xxx.18)

    아 스트레스네요
    여자는 좀 있었어요
    한 여자가 남친에게 자주 보고 싶다고 톡 보내더라구요
    손만 내밀면 만날수 있는 여자였죠

    이별후폭풍 없이 잠잠히 잘 지내고 있는저에게..
    미친놈

  • 23. 글쎄요?
    '18.2.23 4:12 PM (61.82.xxx.218)

    글쎄요라고 쓴 원글님도 참~
    미친놈 맞으니 잊으세요~

  • 24.
    '18.2.23 4:21 PM (39.7.xxx.254)

    이혼한 이유도 그건가요?

  • 25. ...
    '18.2.23 4:23 PM (220.73.xxx.18)

    이혼한 이유는 안 물어봤었네요
    짧게 살다가 헤어진걸로 알아요

  • 26. 돌싱에서 깜짝.
    '18.2.23 4:38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갓 스무살도 아니고. 얼른 도망가요.
    한 번 해봤는데 저런 사람 만나 또의심하고 간섭하고 속상해하며 살 일 있나요. 그러거나 말거나 얼른 정리하시고 좋은 분 만나세요.

  • 27. ...
    '18.2.23 4:38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너 없으니 딴여자랑 놀아나도 재미가 없다.

    본처??가 질투!!해야 흥이 나는 체질인가 봄.

  • 28. ..
    '18.2.23 4:55 PM (220.73.xxx.18)

    네 제가 질투가 많은편이긴 하지만
    다른 여자들이랑 농담 따먹기 하면서 던지는 말들 넘 가벼워 보이고 싫더라구요
    답 무시했는데 기분 별루라 글 남겼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다신 엮이지 않기를

  • 29. 의미 없어요
    '18.2.23 4:56 PM (110.70.xxx.141)

    제발 여자들도 남자 좀 갖고 노세요
    아직 미련 있으면 걍 그 새키 갖고 노세요
    제발 미련이나 상처 따윈 받지 말공
    상처 받더라도 어른이잖아요 툭툭 터세요
    저런 새킨 길에 널려서 하나 또 주서갖고 놀다 버림 됨
    일회용으로 쓰세요 끝

  • 30. ㅅㄷㄹㄹ
    '18.2.23 5:07 PM (175.120.xxx.219)

    여자문제를 결혼 전부터 일으키면
    더 볼 것 없는 것 아닐까요.
    바꿔 놓고 생각해보세요^^
    더 해질지..
    덜 해질지...

  • 31. ..
    '18.2.23 5:13 PM (220.73.xxx.18)

    제 버릇 개 못준다고
    긴 세월동안 오죽 많은 여자들 만나왔겠어요
    저와의 관계도 그리 생각할수도 있지요

    윗윗님
    걍 노는거 싫어요
    사랑이 수반이 되어야 만나고 싶죠
    저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들 많아요
    다 컷트하고 안만나죠
    그걸 아니 혹시라도 자기 아는 남자 만날까봐
    자기 아는 사람 사귀지 말라는 거구요
    참 순정파 남자들만 만나왔었는데 이렇게 됬네요

  • 32. 나야나
    '18.2.23 7:23 PM (125.177.xxx.147)

    팔자 꼬지 마세요ㅜㅜ 경험담입니다 사람 안변해요

  • 33. ..
    '18.2.23 7:26 PM (124.53.xxx.131)

    팔랑개비 남친이네요.
    왔다가 언제 돌아설지 본인도 모를걸요.

  • 34. ...
    '18.2.23 8:46 PM (211.49.xxx.67)

    저 놓치기 싫을꺼에요
    심각하지 않게 딴여자랑 살살 만나고는 싶고 ㅋ
    곱게 안 놔줄까 걱정이에요

  • 35. 미련 쩌시네요
    '18.2.24 12:02 AM (118.176.xxx.80)

    뭔 쓰레기 더미를 곱게 안 놔줘요
    왜 쓰레기한테 인정 받고 싶어 안달이세요 ㅜㅜㅜㅜ

  • 36. 미련 쩌시네요
    '18.2.24 12:03 AM (118.176.xxx.80)

    더러운 쓰레기는 빨리 버려야해요

  • 37. ...
    '18.2.25 4:50 AM (1.252.xxx.235)

    누가버린 쓰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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