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시 망나니 정부의 필사적인 노력 탓인지... 그에 편승한 기레기들의 역할인지 몰라도
크게 알려지지 않은 몇 가지 점들을 기술합니다.
한주호 준위
준위는 군대 계급으로 상사 위에 소위 밑에에요. 위관 부터 장교니까 준장교 입니다.
사관학교 졸업하거나 여타 장교 훈련생 마치면 23-24 세에 소위 임관하는데 그 바로 아래 계급입니다.
하사 중사 상사를 거쳐서 특수 분야에 전문가로 군대에 계속 잡아두고 싶은 사람에게
특별히 장교 대우를 해주는 준위 계급을 줍니다.
고 한주호 준위는 특수 잠수 전문가였다고 합니다. 군대에서는 잠수가 폭파 구조 등에 반드시 필요한데요
장시간 깊은 곳에 잠수하는 전문가는 특별 관리한다고 하죠.
천안함 작전중 돌아가신 이 분의 특이점은 두 가지 입니다.
두동강 난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와는 동떨어진 제 3 의 장소에서 미군이 미친듯이 뭔가 하고 있는데
너무나 위험한 작전이라서 미군잠수사가 작업 거부해서 한국군에서 파견했다고 합니다.
거기서 위험한 잠수를 너무나 길게 여러번 해서 현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천안함도 아닌 인근의 다른 곳에서 미군은 도대체 뭘하느라 필사적으로 잠수를 했어야만 했을까요?
당시 국방부는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내놓지 않았고 대부분의 기자들도 싸그리 입다물었습니다.
다음 사이트의 게시물은 천안함과 미국의 관련을 상당부분 보여줍니다.
천안함 사건 인근에서 미군도 뭔가 긴박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황은 아주 많습니다.
특히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에는 매우 이례적으로 주한 미대사와 주한미 사령관등 미국 고위관계자 다수가 참석해서 특별한 조의를 표했고 조의금도 많이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일개 준위의 영결식에 미국 최고 대표부가 총동원 된겁니다.
다지난 이 부분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얼마전 방한한 펜스 미부통령이 천안함 전시장을 방문했다는 점입니다. 이 또한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유엔군 묘지나 국립묘지, 경복궁, 충무공 기념관 등등 한국의 역사에 관한 많은 장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 찝어서 천안함 전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결론
한국에서 진행되는 적폐 청산 과정이 국정원과 국방부 까지도 미치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천안함 사건 처리를 다시 검토하게 되는 수순으로 가게 됩니다. 미국이 강력하게 제동을 건 것이라고 봅니다. 천안함 사건은 미국과 한국이 짜고 뭔가 온세상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건데 한국이 진실을 밝히면 더이상 동맹은 없다는 협박을 내포한 것이라고 봅니다.
천안함 사건의 진실 규명은 매우 힘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