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안계시고, 이모들 사이에서 이간질 당했는데...
이모 1, 이모 2
이모 1이 저랑 가까운 곳으로 이사오게되어
자연스레 이모2랑 멀어졌어요.
하지만 이모1과 2는 자매이기때문에 저랑은 또 다른 사이
둘이서도 왕래 연락이 잦더라구요.
얼마전 가족 모임 이후
가까이 사는 이모가 제가 하지도 않은 소리를 했다고
심지어 저희 남편까지 개입된..
이모 2한테 전화가 와서 이간질 시키는걸 알았는데요.
이모 1도 저에게 이모 2 흉을 많이 했는데
전 그냥 항상 듣기만 했거든요......
뒤통수 제대로 맞았는데
마음 같아서는 따지고 싶지만 ㅠㅠ 엄마도 안계시고 하니
너무 서럽네요 ㅠㅠ 이모1이 욕심이 정말 많은데
왜 조카를 두고 이간질을 시키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 이모1 아들
타지생활 할때 애기 둘키우며
아들까지 같이 살았는데
이제와서 저런식으로....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을 해야지..
그저 남잘되는건 배아프고
나만 잘되야하고
공짜라면 환장하고...
그 이모가 이모1인데 그런 사람이 제앞에선
안그러더니 하루만에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서 전달했는데
이럴땐 그냥 모른척 해야하나요?
아니면 이모2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ㅠㅠ
어른이면 어른답게 처신하면 좋겠네요 ㅠㅠ
저희 아이들이 이모할미를 좋아해요.
애들은 잘봐요. 그렇다고 애들한테 절대 뭘 안사주고
돈은 제가 다 냅니다...
맘같아선 이모부랑 외삼촌한테 다 이르고 싶네요.
하늘에 계신 엄마가 벌을 내리겠지요? ㅠㅠ
1. ...
'18.2.23 12:54 AM (125.185.xxx.178)연락 딱 끊어버리세요.
엄마없으니 이모도 남이 된거예요.2. ..
'18.2.23 12:55 AM (118.218.xxx.153)이모1이랑 거리 두셔야 할 것 같아요.
3. ㅓㄹ
'18.2.23 12:5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헐 너무비슷해서 놀람
엄마가 없다는건 바람막이가 없다는뜻이죠.
님한테 얻을 게 있으니 가까이 두는것 같은데 일단 설명하고(이런 사람들은 말안하면 몰라요. 상상력도 뛰어나서)
앞으로 거리두세요.4. 와
'18.2.23 12:57 AM (124.54.xxx.150)그이모인성이 그런거죠 난 조카가 지금 혼자 자취하는데 넘 안쓰럽덴데 ㅠ
5. 이간질도 습관
'18.2.23 1:03 A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둘다 별로 좋은 이모들은 아니네요.
거리두고 안보는게 나아요.6. 뒤통수
'18.2.23 1:03 AM (218.148.xxx.112) - 삭제된댓글저희 시댁에서 이모1한테 때되면 과일에 인삼에 선물을 많이 해줘요. 이모 1은 13000짜리 멸치 한박스 주는......제가 큰건 못해주지만 부식은 끊임없이 주거든요.....반면 이모1은 절대 그냥 안줍니다. 이모 1 아파서 가족도 바빠서 안데려가던 병원 데같이가서 넘 힘들어 링겔 맞았는데 당시 돈이 없어 이모가 계신했는데 다 낫고나니 약값 이천원까지 청구하더라구요. 백원 십원단위까지 달라고......
7. ..
'18.2.23 1:04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남편까지 거론되어 있는데
그냥덮는건 아니죠
전 아닌건 또 못 참아서8. 뒤통수
'18.2.23 1:06 AM (218.148.xxx.112)이모 2도 그냥 우리끼리만 알고 말자고 했는데
그냥 있자니 저만 바보되는거 같긴한데 ㅠㅠ
내일 이모2만나기로 했어요..어디까지 말을 해야할지
가족간에 분란 내는데 일조하긴 싫거든요.9. 이모1 멀리하세요
'18.2.23 1:11 AM (122.46.xxx.56)위험한 사람을 가까이하고 속썩고 뭐하는 짓인가요?
핑계대고 멀어지세요.10. 뒤통수
'18.2.23 1:14 AM (218.148.xxx.112) - 삭제된댓글엄마 계실때도
이모 1이 엄마랑 이모2를 이간질해서 둘이 한동안 말을 안하고 살았었거든요. 제가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시고 힘들고,
쌍둥이까지 출산해 넘 힘든시절 이모1이 애들 어느정도 크고 이사오게 되어 애들 아주 잠깐씩 봐주고 하다보니 연락을 자주 하게 되고 애들이 이모1을 좋아해요;; 거리를 어찌 둘지..제가 모질지 못해서 단칼에 자르진 못하는데
열받아서 잠도 안와요. ㅠㅠ11. ㅇ.ㅇ
'18.2.23 1:42 A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이모1,2다 있는데서 무겁게 이야기 하지말고 조용하게 차마시는 분위기에서 할 말은 하세요.
이모1같은 사람은 자기 유리한대로 이야기 했을 가능이 높으니 이모2앞에서 사실을 짚을 필요있어요.
이모부나 외삼촌한테 말하면 자칫 일이 커져 힘들수도 있어요.서서히 이모2가 알아서 말해줄 거예요.
그런후 이모1은 멀리하세요.말안해도 친척들은 님입장에 서요
가족은 혼사나 집안 큰일엔 봐야되는 얼굴들이니 표나게 등지면 힘들어져요..12. ...
'18.2.23 1:46 AM (14.34.xxx.36)남편이랑 크게 싸웠다고하세요
13. ㅓㄹ
'18.2.23 1:55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님 엄마가 계셨어도 이용해먹을 사람이예요
그런사람들이 말을 현란하게 해서 혼을 빼놓죠
조카한테 얻어먹고 말만 앞서는 주제에 어른대접은 받고싶고 낯두꺼운 사람들은 조카고 뭐고 안 가려요
뜯어먹을 궁리밖에는14. 님
'18.2.23 4:27 AM (220.85.xxx.206)지금 가만히 있으면
아 얘는 막 해도 되는 등신이구나 하고 더 크게 뒤통수맞아요
지금 꼭 다 없는 말 한 내역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모두에게 말하세요15. 쮜니
'18.2.23 5:13 AM (211.36.xxx.142)이모고 고모고 친척이 남보다 못한인간들이 더 많아요
거리두세요 아예끊으면 더 좋구요
자잘한 피해주는 인간은 언젠가 큰 피해도 줍디다16. 인간성이 ...
'18.2.23 6:38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그런 인간은 어디서나 그러고 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