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았지만 섬세한 남자 VS 무던하지만 눈치 없는 남자
무던하고 희생 정신도 있지만 눈치가 좀 없는 남자가 있을 때(대화는 안 통하지만 착함)
직업은 같고 환경도 비슷하다면
어떤 남자를 택하시겠어요?
1. 아.....
'18.2.22 9:21 PM (59.11.xxx.175)듣기만 해도 깝깝하네요...
2. ..
'18.2.22 9:22 PM (49.170.xxx.24)2번요. 결혼생활은 서로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3. ...
'18.2.22 9:22 PM (219.248.xxx.212)약았다는 게 어느 정도일지... 나한테까지 계산적인 면모를 보인다면
저는 후자를 가르치겠습니다ㅋ4. ᆢ
'18.2.22 9:23 PM (121.167.xxx.212)장단점이 있으니까 둘다 별로인데 내가 참을수 있는 사람 하고 하세요 여우짓 하는걸 참을수 있는지 곰짓을 하고 댑답하게 하는걸 견딜수 있는지 원글님 성격하고 맞는 사람하고 하세요 둘다 피곤해요
5. ...
'18.2.22 9:27 PM (220.116.xxx.52)착하고 무던하면서도 헌신적이고 게다가 대화까지 잘 통하는 센스 있는 남자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그런 분과 결혼하신 분 부러워요6. ..
'18.2.22 9:30 PM (49.170.xxx.24)무던하면서 센스 갖추기는 어렵답니다.
7. dd
'18.2.22 9:35 PM (121.145.xxx.183)결혼했더니 1인줄 알았던 남자가 2더라구요. 엄청 답답했는데 조금씩 노력해서 아주 조금 대화가 통해갑니다..
8. ㄷㄷㄷ
'18.2.22 9:36 PM (175.223.xxx.25)저는 1번요
약았다는게 ..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전제하에9. hap
'18.2.22 9:39 PM (122.45.xxx.28)둘중 더 날 사랑하는 쪽요.
사랑은 그나마 요구사항이 먹히니까요.10. ....
'18.2.22 9:46 PM (122.34.xxx.61)2번이랑 사는데요..
1번이 좋아보이긴 한데...
2번의 매력이 또 있어요.ㅎㅎ11. ㅎ
'18.2.22 9:47 PM (223.62.xxx.182)무조건 헌신 무던
12. 그래도
'18.2.22 9:48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2번요.
13. 어려울때
'18.2.22 9:50 PM (175.115.xxx.92)살면서 뭔가 문제가 있을시
1번은 말을하면 통하나
2번은 말 자체가 안통함.14. 2번 추천
'18.2.22 9:52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1번 남자 살아보니 정말 별로.
약고 센스있어서 연애할때는 편한데
결혼 후에는 극 이기주의 말까지 안통해요.15. ㅁㅁㅁㅁ
'18.2.22 10:05 PM (119.70.xxx.206)2번도 별로..
무던한데 눈치없고
고집세고
공감능력 없어요
건드리지 않으면 지는 무던한데 저는 진짜 성질나 미치겠어요16. 2번이랑 사는데
'18.2.22 10:18 PM (211.206.xxx.73) - 삭제된댓글의외로 2번을 선택하시는 분 많아서 놀랐어요
속터지지만
남편의 맹목적 헌신에 감동할때가 많아요
늘 고맙고 정말 소중해요
하지만요
한번쯤 1번이랑 살아보고픈 맘은 언제나 있어요17. 둘다
'18.2.22 10:19 PM (223.62.xxx.51)같이살면 다 나름대로 성질나요ㅋㅋ
상대도 나 때문에 성질나고
남녀사이 애정이라도 있어야 사는거죠뭐ㅋㅋ18. 어휴
'18.2.22 10:29 PM (211.36.xxx.77)저 아는동생이 약은남자랑 결혼했어요 섬세하고
얼마나 계산적인지몰라요
결혼은 눈치좀없어도 무던하고 순딩이가좋아요살아보니19. ...
'18.2.22 10:32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약고 섬세한 남자 싫어요. 그런 남자 겪어보셨나요? 비스무레한 남자 만나봤는데 쉣이었어요.
전 무던한데 대화 잘통하는 남자랑 살아요. 센스는 없고 다정함도 없는데, 살아보니 정말 좋아요. 마음이 편안해요. 센스 없는건 포기하고 살아요. 마음이 평화로운데 센스 없는 것 쯤이야.20. ..
'18.2.22 10:58 PM (118.42.xxx.241)아우.. 2번타입 많이 만나봤는데..실은 전부..모두.. 그랬음..
너무너무 속터지고 고집은 세고..말안통하고 그랬어요..
전 제발 1번타입 한번이라도 만나보고 싶음...21. 약은
'18.2.22 11:16 PM (39.7.xxx.16)넘은 님이 100원쓸때도 눈치보게만듭니다
22. ㅇx
'18.2.23 2:41 AM (61.77.xxx.42) - 삭제된댓글가장 중요한 게 인격이죠.
자신에게 엄격하고 인격적인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설령 언젠가 사랑이 사라지는 날이 온다해도 인격은 남아있을테니까요.23. ㅇx
'18.2.23 2:43 AM (61.77.xxx.42)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인격이죠.
둘 중에 누가 더 인격적인가요? 더 인격적인 그를 고르세요.
자신에게 엄격하고 인격적인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설령 언젠가 사랑이 사라지는 날이 온다해도 인격은 남아있을테니까요.24. ㅎㅎㅎㅎㅎ
'18.2.23 5:12 AM (59.6.xxx.151)예민한 사람은 내 눈치만 잘 보는게 아니라
내가 눈치도 잘 봐야 합니다
아니면 상대는 내가 곰이라 답답해 하겠죠 ㅎㅎㅎ
전 윗님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