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으로 혼자 계속산다면 70~80 넘어 어떻하나요?
1. ..
'18.2.22 5:07 PM (222.234.xxx.177)양로원이나 요양원가겠죠
2. ....
'18.2.22 5:07 PM (1.227.xxx.251)원글님은 누가 데려갈것같으세요?
내 자식이요?
아닐걸요...3. optistella
'18.2.22 5:07 PM (218.155.xxx.210)그런데 이건 답이 없어요.
결혼을 했다한들 남편과 사별할 수도 있고 아이가 이민을 갈수도 잇구요.
변수가 많아서요.
큰틀에서 보면 사람은 혼자왓다 혼자 가는게 맞습니다.4. ....
'18.2.22 5:08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걱정도 팔자입니다
꼬는거아니고 님의 노후나 걱정하세요
그사람은ㅇ그사람이 감당하는거고 7-80까지삱다는보장도없고
님도 그렇습니다
님의 현재만신경쓰세요
부질없는고민
사람은멀쩡하다
저녁에도 제세상갈수 있어요5. ...
'18.2.22 5:08 PM (203.228.xxx.3)저도 비혼이라 그게 걱정이예요..치매오고 사기꾼에 홀려서 전재산 날려먹을것도 걱정이고,,국가 책임져 줬으면 좋겠어요..아동수당에 애 낳기 좋은 사회보다는 일단 노인들!!!
6. ...
'18.2.22 5:08 PM (59.15.xxx.61)나라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내 아이에게 고모 수발까지 시킬순 없잖아요.7. ..
'18.2.22 5:09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다가오지않는, 내가 어찌할수없는 일 걱정하는거만큼 시간낭비가 없드만요..
내게주어진 이순간에 집중하기가 최선입니다
그런쪽으로 부정적인 생각한번들면 끝이없어요8. ...
'18.2.22 5:09 PM (103.10.xxx.59)저도 사실 지금 시부모님 보면서.. 나중에는 진짜 어떻게 하나..
만약 자식도 날 돌볼수 없다면...
내가 의사표현 못하는 치매가 걸린다면
남편이 먼저 죽고 나만 남겨졌다면
뭔가 의사표현을 할수라도 있어야 양로원이고 요양원이라도 갈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9. 세상이 바뀌는듯
'18.2.22 5:10 PM (112.161.xxx.58)미혼 50대이상 여자분들이 꽤 많은 직장 다니는데요 (고학력 전문직군이예요). 여자분들중에 중고등학교때부터 단짝이었던 친구랑 둘이 같이 사는 케이스 굉장히 많고요. 사회에서 만나서 비슷한 스펙과 성향을 가진 여자분들끼리 같이 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자매가 사는 집 근처에 같이 사는 경우 많아요.
여자들은 직업 안정성만 보장되면 여자들끼리 잘 뭉쳐서 즐겁게 잘사는거 같아요. 몇년 더있으면 여성전용 좋은 양로원같은것도 나온다고 하는거 봤어요.10. ㅇㅇ
'18.2.22 5:10 PM (121.171.xxx.193)자식없어서 고생 안시킨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양로원 가던지 간병인 써야죠
자식들이 하나같이 고통스럽다 힘들다 하던데요11. ~~
'18.2.22 5:11 PM (61.72.xxx.67)아마 그 나이면 오히려 비혼이든 아니든 별 차이 없을겁니다.
배우자가 같이 있지 않을 경우도 많고, 그렇다고 자식한테 의존하는건 짐이 되는거고
결국 나라의 제도와 자신의 경제력만 도움이 될 뿐이죠.12. ...
'18.2.22 5:12 PM (39.118.xxx.7)실버타운 가면 되죠
돈 많이 모아두라고 하세요13. ...
'18.2.22 5:12 PM (103.10.xxx.59)근데 걱정도 팔자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하시는분들..
정말 이게 먼 미래가 아니예요
생각을 미리 하고 대비를 해나야지..
어떻게 되겠지 하다가는 늦는것 같아요
저희 시아버지 엄청 정정하시다가
80에 치매오는것 보고 무섭더라구요14. ..
'18.2.22 5:12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그러니깐요
님도 님미래 모르면서 남 미래를 어찌아나요
자식잇는님이 치매걸려 노후불행할수도 혼자인시누가 자다가 편히가는최후 맞이할수도
아니면 둘다 편한최후 맞이할수도있는거구요
이러나저러나 모르는 미래라면 좋게생각하는게 좋아요
차한잔하면서 맘의여유가져보세요15. ...
'18.2.22 5:12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주변에 80넘은 분들 반 이상이 결혼했어도 혼자 되셨어요.
자식들 있어도 따로 사시고요.
건강상태 따라 요양원 실버타운등 고려해야죠.16. ...
'18.2.22 5:13 PM (119.64.xxx.92)지금 시부모님은 누가 수발들어요? 미혼 시누?
17. 직장이
'18.2.22 5:14 PM (58.229.xxx.64) - 삭제된댓글직장이 반듯하고 사회에서 맘맞는 사람있으면
여자 친구들끼리 룸쉐어해서 모여살기도 하더군요
결혼 아예 안할거면 이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인듯18. 동네
'18.2.22 5:15 PM (14.138.xxx.96)할머니들이 그러시는데요 우스갯소리로 먼저 가면 자식들이 안된 마음 남은 사람에 대한 부담 100배
결국엔 혼자 요양원이라고요
있으나 없으나 점차 부양을 안 하려 하는 게 세태인 거 같아요19. 진짜
'18.2.22 5:17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늙어보지않은 여자들 나오는대로 하는말 새겨들을거없는거같고
진짜 막장 패륜아이니면 부모늙으면 당연히 자식들이 수발들죠
양가 어른들 제가 들락거리며 치다꺼리하는데 절대 돈으로 다 커버못하는일 많아요
독신으로 살려면 돈은 물론이고 인맥관리도 해야합니다
아직 젊으니 돈으로 다 해결될거같죠?
천만의 콩떡입니다- -;20. 시누는 알아 할테니
'18.2.22 5:18 PM (1.238.xxx.39)딸린 식구 없는 가뿐한 시누 말고
돌볼 남편에 자식 줄줄 달린 원글님 걱정부터 하세요~~21. ???
'18.2.22 5:18 PM (175.223.xxx.40)남의 미래를 왜 님이 걱정해요??
22. ....
'18.2.22 5:18 PM (222.236.xxx.50)진짜 막장 패륜아이니면 부모늙으면 당연히 자식들이 수발들죠
양가 어른들 제가 들락거리며 치다꺼리하는데 절대 돈으로 다 커버못하는일 많아요....2222
솔직히 저도 저희 아버지 모시고 보니까 그런 마음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형제도 필요한것 같구요..이거 혼자 할려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ㅠㅠ
남동생 도움도 좀 받을때 많거든요... 솔직히 남동생 아니면 누가 이렇게 자기일처럼 도와주겠어요.23. 내일
'18.2.22 5:19 PM (14.138.xxx.96)일도 몰라요 지금을 사는거죠
24. ..
'18.2.22 5:20 PM (222.234.xxx.177)자식없는 노인이 치매걸리면 기초수급자시면 장기요양등급 신청하고 장기요양시설을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수있고 , 재산이있어도 장기요양시설에 입원하고 있는 재산에서 차감하닌깐 별걱정마세요
그리고 50-60대 자식많아도 그중 한자식만 독박으로 부모 케어하는데 요즘 자식 하나 아니면 둘인데
앞으로 어찌될지 걱정이네요25. ...
'18.2.22 5:20 PM (119.64.xxx.92)30년후 걱정할때가 아니고, 치매끼있는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있는
현재상태를 걱정해야 할듯한데...
막말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혼자 사는게 문제인가요.
치매 상태에서 안돌아가시고 오래 사시는게 문제지.26. ...
'18.2.22 5:22 PM (222.236.xxx.50)근데 진짜 시누이는 저보다 훨씬 더 힘들긴 할것 같네요.. 그럼 치매 있는 부모님 모시고 산다는 말이잖아요..ㅠㅠㅠ
27. ㅇㅇ
'18.2.22 5:23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저는 미국에 사는데 코스코같은 마트 가보면 꼬부라진 할머니들이 세상에서 제일 느린 걸음으로 카트 밀고 물건 사고 있어요.
노인이라 병원도 아무데도 못간다는 건 의존적인 마음가짐 때문이죠.
정말 못움직이고 아프면 그 땐 요양원 가야죠. 자식이 열이라도.28. ....
'18.2.22 5:23 PM (119.69.xxx.115)시누노후걱정은 미래이고 지금 치매노인 케어하는 본인 걱정이 먼저에요.. 가족회의하고 앞으로 대책 세우세요ㅡ
29. ....
'18.2.22 5:24 PM (58.229.xxx.64) - 삭제된댓글요즘은 남녀 모두 벌어야해서 지금 어머니세대는 장래에 딸한테 보살핌받기가 힘들거같아요.
결국 자식중 누구하나는 전업이어야 부모님 모시고 병원다니지. 직장다니면서 봉양하기 힘들죠30. 딸이자부모지만
'18.2.22 5:24 PM (222.96.xxx.1)부모 늙으면 자식이 수발드는게 당연하다는 댓글
징글징글해요. 자식도 좀 삽시다31. 걱정마세요.
'18.2.22 5:27 PM (124.50.xxx.94)자식은 효도 안해도 돈은 효도 합니다.
몇십년 후에는 더더욱 그렇구요.
인척 친척 다 필요없어요.32. ...
'18.2.22 5:28 PM (103.10.xxx.195)저희 시부모님은 자식들이 돌아가며 병원 모시고 다니고 용돈도 나눠서드리고 병원비도 공동 부담하고 있어요
시부모님 보니.. 노년에 손발에 기력딸리고 요양병원 다닐 정도는 아니고
힘없는분들 혼자서 어찌 지내나 걱정되더라구요33. ..
'18.2.22 5:29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원글님 말씀 무슨말인지 잘 알아요.
저도 저의 엄마가 건강하다가 갑자기 80 넘으니 혼자 못버티는 상태가 되셨거든요.
전 나중에 혹시 남편이 먼저 가서 혼자 남으면 75세쯤 멀쩡할때 실버타운 알아봐서 입주 할까 생각 들어요.
딸하나 있는데 부담되고 싶지 않네요.34. ...
'18.2.22 5:31 PM (221.165.xxx.58)맞아요 이게.. 노인분들 어느순간부터 혼자는 생활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자식 대학만 보내면 노후자금 모아 딸 부담안되게 괜찮은 실버타운 알아봐야지 하는생각들더라구요35. ..
'18.2.22 5:32 PM (61.33.xxx.109)원글님 말씀 무슨말인지 잘 알아요.
저도 저의 엄마가 건강하시다가 갑자기 80 넘으니 혼자 못지내는 상태가 되셨거든요.
전 나중에 75세쯤 멀쩡할때 실버타운 알아봐서 남편이랑 같이 입주 할까 생각 들어요.
80되니 급격히 안좋아지시는분 주변에도 많아서요.
딸하나 있는데 부담주고 싶지 않네요.36. 근데
'18.2.22 5:35 PM (39.7.xxx.140)다음 세대를 위해 애낳는것도 키우는 것도
안하고
자기 좋자고 자기만 쓰고 살다
노인된 사람들을
나라에서 왜 책임지라는건지?37. 그래서
'18.2.22 5:38 PM (58.231.xxx.141)난 젊은 시절 아이 키우며 고생하지 않았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할 수 없겠죠 대신 돈은 열심히 모아둘 생각이에요 돈에라도 기대야죠
38. American
'18.2.22 5:41 PM (49.130.xxx.238) - 삭제된댓글싱글은 세금 내는 것 대비 혜택은 거의 없죠
제가 연간 내는 세금이 거의 1억인데 세금 감면도 혜택도 없죠
싱글이 호구 임 ㅋㅋ39. 39.7님
'18.2.22 5:41 PM (223.62.xxx.189)그분들도 국가에 세금을 냈거든요
그 돈으로 어린이집에 국가재정 들어갔구요
오히려 독신이 내는 세금이 더 많아요 국가가 애부터 직장까지 완벽한 케어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완벽한 통제형이 아닌 이상...40. ㅡㅡ
'18.2.22 5:41 PM (122.35.xxx.170)노후의 삶은 기혼이든 비혼이든
변수가 너무 많아 다 힘들어요.
기혼이라고 더 안전하고 비혼이라고 위험하고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41. ..
'18.2.22 5:42 PM (203.229.xxx.102)39.7님
저는 지구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식 낳은 자를 본 적 없습니다만?
성욕과 번식욕의 콜라보를 과대평가하시네요.42. 근데님
'18.2.22 5:43 PM (39.7.xxx.126)미혼들이나 아이없는 부부들도 다 세금냅니다.
님은 아이를 사회를 위해서 낳으셨어요??43. 그래도
'18.2.22 5:43 PM (210.96.xxx.161)원글님이 혼자된 시누 노후도 걱정해주시는것보니 좋은분같네요
44. 돈돈돈
'18.2.22 5:45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늙어서 상황판단 안되고 마음약해지면
주변사람에게 돈뜯기는거 백프로인데
무슨 돈이 지켜준다는건지45. --
'18.2.22 5:51 PM (220.118.xxx.157)자식 안 낳은 사람은 국가의 도움 받지 말라는 분은, 그 자식 키우는 데 다른 사람들이 낸 세금도 들어간다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46. 시누 걱정 말고
'18.2.22 5:51 PM (122.35.xxx.152)본인 걱정 먼저 하세요.
47. ...
'18.2.22 5:53 PM (175.223.xxx.34)그냥 시누 뒤치닥거리 할까봐 겁난다, 귀찮다 솔직해 지세요.ㅋㅋㅋ
48. 웃자
'18.2.22 5:56 PM (61.100.xxx.97)결혼해서 살아도 70~80이면 혼자이시분 꽤 되겠는데.. 뭘 걱정이신지..
미혼이고 아직 경제 활동 하면 문제 될 것 없을 것 같은데..49. ....
'18.2.22 6:02 PM (1.218.xxx.111) - 삭제된댓글그래서 죽을복도 중요한듯...말년이 좋아야한다고
요즘 고독사 많아서 정부에서 대책 내놓겠죠
요양보험이라는것이 생긴것처럼50. ....
'18.2.22 6:03 PM (1.218.xxx.111) - 삭제된댓글스위스 처럼 안락사라는게 생겼으면 해요 저는
51. 전
'18.2.22 6:08 PM (223.53.xxx.64)그냥 시누이 뒤치닥거리 할까봐 겁난다...솔직해지세요.2222
억대 재산 조카들(님 자녀)에게 물려주고
노후를 의탁하겠다면 어떠세요? ㅎㅎ
님 혼자만 그런 걱정하는거 아니니 지금은 없는
사회적인 대책이 나오겠죠.
한 10 -20년 전을 생각해 보세요.
그때와 지금이 얼마나 다르고 그때 없었던 물건이나
제도중 지금 있는게 뭔지.
이제 40대 후반에 들어서는 시누이의 30년 후까지
걱정하는 님은 결혼하고 자식이 있어 그때쯤엔 시누이와
뭔가 다를거 같으세요?
50대 미혼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면허증에 표시된 장기, 인체조직기능 표시를 보여
그것과 비슷하게 일정한 나이가되면 신변관리를 국가에
맞기는 제도와 시스템이 어떤 형식으로든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시행하면서 수정, 보완을거쳐 지금의 상조회사
처럼 일반화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죠.
한 10 - 15년 후에도 별 다른 대책이 없다면
전 그냥 제가 결정할 생각입니다.52. Qq
'18.2.22 6:11 PM (1.233.xxx.136)생각하고 걱정한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현재 건강이 열심히 사는수 밖에53. ...
'18.2.22 6:13 PM (59.23.xxx.202)나중에 자식에게 짐될사람들 참많네.....ㅉㅉㅉㅉ
그힘든걸 시키고싶은지.........54. ...
'18.2.22 6:14 PM (103.10.xxx.59)이래서 시누이라는 얘기 안쓸려고 했는데 시누이로 걸고 넘어지시네요
시누이이든 아니든 그정도 나이되면 저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남걱정할 나이가 아니예요
자식한테 짐은 안되려고 하겠지만 모아둔 돈으로 제 의식이 없을때 의사결정은 해줄 자식이 있으니 그나마 괜찮지만 자식없는 시누이는 형제들 하나둘 세상떠나고 혼자 남았을때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이 문뜩 들어서 올린거예요
저도 같은 또래인데 제가 치닥거리 어떻게 하나요? ㅎㅎㅎ
그리고 제 딸에게 고모 치닥거리 맡길수도 없구요55. 아마 스위스처럼
'18.2.22 6:26 PM (223.62.xxx.74)안락사합법화될껍니다
미혼들은 그게 더 덜 비참합니다
특히나 여성미혼들은 나이들고늙음
학대받고 이용당합니다
남자보다 훨씬더열악학니다
경제력으론 해결안되는부분이 있습니다
스위스안락사영상의 환자분도
미혼여성분이더군요56. ...
'18.2.22 6:30 PM (175.223.xxx.100)39.7
싱글들이 낸 세금 더해서 님 아이들 키우고 있는 거에요. .57. ㄹㄹㄹ
'18.2.22 6:32 PM (210.94.xxx.168)시골에 나이 많으신 할머님들보면 다 서울로 떠나고
본인 혼자남아 이웃끼리 어울려 살아가잖아요.
경노당에 노인들 모여서 같이 식사하고 그런 공동체 너무 보기좋아요 .싱글들 끼리도 그런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지 않을까 샆어요 .서로가 서로를 돌봐주는거죠.다같이 ..58. ㅇㅇ
'18.2.22 6:36 PM (223.62.xxx.129)미혼, 이 아니라
자식없이, 로 바꾸세요
지금 말씀하신 정확한 상황은
노인이 자녀없을 때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딩크도 있고
자식이 죽었을 수도 있고
자식이 멀리 떠나있을 수도 있고
의절했을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모두 원글님 말씀하신 것에 포함되네요59. ㅇㅇ
'18.2.22 6:39 PM (223.62.xxx.129)추가로
원글님이 말씀하신
병원에 다니기도 힘들고 손발 쓸 수도 없을 때
자식이 돕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고요60. ㅇㅇ
'18.2.22 6:42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미혼, 이 아니라
자식없이, 로 바꾸세요
지금 말씀하신 정확한 상황은
노인이, 도움되는 자녀가 없을 때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딩크도 있고
자식이 죽었을 수도 있고
자식이 멀리 떠나있을 수도 있고
의절했을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모두 원글님 말씀하신 것에 포함되네요61. ..
'18.2.22 6:4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39.7님..제가 낸 세금 댁의 자식ㅅㄲ들 밑으로 다 들어가고 있어요.. 미안하지만 저 늙어서 젊은이들이 낸 세금 혜택받을 자격 충분해요..
지금 세금 많이 내고있거든요..싱글이라 뭐하나 혜택받는건 없고요..그냥 나중에 혜택받겠지 보험이다 생각하고있어요..낸만큼은 아니겠지만요ㅎ62. ㅇㅇ
'18.2.22 6:42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추가로
원글님이 말씀하신
병원에 다니기도 힘들고 손발 쓸 수도 없을 때
자식이 돕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고요63. 50대 미혼 시누
'18.2.22 6:54 PM (121.176.xxx.94)우리집에 50대 미혼 시누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임신안되고 있을때 조카도 자식같이 봐주라고 저한테 약올렸구요
시어머님 지금은 건강하신데 시누가 나중에 자기 엄마 요양원 가서 구박받는 꼴은 못본다고 저한테 이야기하대요
시어머니 시누 등살에 저먼저 죽을것같아서 시누 70-80은 저는 걱정안합니다
혹여 오래 살아 우리 아이 괴롭힐까 걱정은 좀 되네요64. ..
'18.2.22 7:02 PM (61.98.xxx.44)미혼 시누이가 짐짝처럼 뵈나봐요
65. ,,,
'18.2.22 7:18 PM (121.167.xxx.212)비혼도 많고 딩크도 많아서 국가에서 그런 점을 생각하고 수수료 받고 관리해 주는
기관을 만들것처럼 얘기 하더군요.
지금 상태는 형제들이나 조카들이 하거나 없으면 오촌 육촌 먼 인연 찾거나
동네 아줌마나 친구 오더군요.
병원 수술 할때 친인척 아니면 싸인 못하게 해요.
병원 입원할때. 수술 할때. 요양원 갈때도 다 보호자 필요로 해요.
같은 병실에 자식없는 할머니 보니까 조카에게 삼천만원 통장 하나 만들어 주고
수발 들어 달라고 하더군요.66. 글쎄 어떡할까요
'18.2.22 7:24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그건 그때 가봐야지 알죠 당장 내일일도 모르는데 그리고 가는데는 순서가 없어요
칠십되기전에 전쟁나서 한반도 없어질지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요
그냥 주어진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조금씩 미래 생각도 차곡차곡 맘에 담아두고 또한 마흔넘으면
사람은 언제든지 지금이라도 죽을수있다는 각오도 해야되요 뉴스 안보나요? 그렇게 될줄 누가알았나요?67. 333222
'18.2.22 7:24 PM (223.38.xxx.159)자식도 자신의 성욕과 자기만족울 위해 낳는 건데 왜 낳는지도 모르고 착각하는 사람 하나 있네요. 나라와 민족 위해 낳았어요? 낳아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 없어요. 자랑이 결혼해 애 낳은 것밖에 없는지.
68. 돈
'18.2.22 7:40 PM (125.182.xxx.27)있으면 그래도 모여살아도 어느정도는 해결되죠
69. 우리큰 시누이
'18.2.22 8:51 PM (14.34.xxx.124)올해나이78세인데 65세정도에 시누이남편죽고 자식도없어요 생기지 않아서 못낳았다고합니다
지금은 혼자 영세민 아파트에서 사는데 더늙으면 정부에서 보살피는 요양원에 들어가고
죽으면 대학병원에 시신기증한다고 했어요 외롭지도 않하데요 성당에 다니면서 봉사활동하고
만약아프면 가는병원이 있데요70. ㅡㅡ
'18.2.22 8:53 PM (119.70.xxx.204)요양원가야죠 요샌 자기부모도 못모셔요 아예모실생각들이 없어요 근데 수술하거나 입원하거나 이런일들은 식구가
좀신경써야돼요 저희작은아버지가 혼자사시는데
저희남편 시누들이 다신경쓰거든요 생신 어버이날도 챙겨드리고71. ᆢ
'18.2.22 9:04 PM (223.38.xxx.113)근데 옛날처럼 자식 5~6명쯤 되면 그중 호구형
자식 하나 골라서 수발 독박 씌우거나 아님 나눠서
사실 공평하게 나누기는 힘들지만 하던가 할텐데
요새는 자식 한둘이라 노후 수발을 자식한테
의존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갈수록 맞벌이 필수가 되는데 직장인이 맨날
연차내서 부모 수발 할수도 없구요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는데 그런 대용 인공지능
로봇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근데 사회를 위해 아이를 낳았다는분 웃겨요ㅋㅋ
자기자신을 위해 아이 낳은것 아닌가요?72. .....
'18.2.23 10:10 AM (223.39.xxx.83)본인 걱정이나 하새요
자식 있으니까 난 괜찮다구요?
요양병원에서 혼자 죽는 노인들 다 자식 있어요73. 삐딱하신분들
'18.2.23 2:59 PM (61.82.xxx.218)왜 이리 삐딱하신분들이 많은지, 걱정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전 친정오빠가 50 넘었는데, 미혼이예요.
노후엔 형제들이나 조카가 그래도 간간히 돌보게 될거라 생각되요. 주변에 사례들 보면 그래요.
친정오빠에게는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으니, 남동생은 딸들만 있지만 전 아들이 있어서요.
지금부터 외삼촌이 늙고 병들면 병문안 꼭 다녀와야 한다고 새뇌시키고 있습니다.
친정오빠가 울 아이들에게도 참 잘해줬구요. 아이들도 특별한 삼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혼인 오빠와는 각별한 남매라서요.
물론 늙고 병들면 요양원 가겠지만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고요.
오빠가 제게 베푼게 많아서 오빠가 힘들때 어떤방법으로든 꼭 도와주고 싶네요.74. 자식이
'18.2.23 3:09 P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있어도 노후에 기대지 않을거예요
돈 모아서 노후대비로 써야죠
존엄사가 어렵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75. 전
'18.2.23 3:11 PM (211.253.xxx.18)결혼해서 자식도 있지만 자식이 제 뒤치닥거리 해준다고 생각안해요. 미혼인 시누이나 원글님이나 말년은 비슷할겁니다. 모르긴몰라도
76. 자식
'18.2.23 3:14 PM (211.108.xxx.4)그래도 자식이라도 있음 요양원이라도 제대로된곳에 보내고 만나러도 가고 그러죠
실버타운이나 요양원에 돌보는 가족없음 정신줄 놓는 노인들 얼마나 막대할까요?
경제력있어도 치매나 정신이 혼미해지면 중간에 누가 가져가거나 사기쳐도 모르구요
조카.형제들이야 또 다르니 돌보는데 한계가 있는거구요
그래서 자식들은 아무리 막장이라도 힘없이 정신없는 부모는 돌보죠
늙으면 요양원 실버타운 가면 되지만 그뒷처리.돌봄도 만만찮아요77. 요양원
'18.2.23 3:22 PM (223.38.xxx.174)가셔도 오래 사시는 분들은 자식도 결국엔 안 와요 차라리 의식 없는 분이 낫지 의식 있으면 매일 우세요
아예 없는 분들은 그러려니 그러는 거 같구요78. 저 위에 세금
'18.2.23 3:22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저출산 시대에 자식을 낳으니 지가 애국자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싱글들이야 말로 뼈 빠지게 일해서 세금만 냈지 받는 건 없는데요. 애들 있으면 부양가족 공제도 받지만 말이죠.
어차피 자기가 좋아 결혼하고 자기가 좋아 자식 낳은 거 헛소리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아참 최근에는 이런 논문도 있더라구요. 고학력여성들 비혼으로 인해 머리 좋은 유전자가 전달이 안 된다구요. 장차 인류의 평균 아이큐가 떨어질 거라는 비극적인 결과를 예상한 학자들도 있더라구요.
애 낳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그런 덜 떨어진 댓글을 쓰신 걸 이해합니다.79. 다시한번
'18.2.23 3:37 PM (118.219.xxx.127)왜 이리 삐딱하신분들이 많은지, 걱정되는게 정상 아닌가요?222222222222222222222222
노후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올정도로 무섭고 불안함...........ㅠㅠ80. .....
'18.2.23 3:57 PM (222.101.xxx.27)제가 40대 중반 미혼인데요. 요즘은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제가 80대가 되었을 땐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관리 시스템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 재산을 모아두면 큰 걱정은 없으리라 생각되긴 하고요.
유산은 조카든, 당조카든 저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보고 신경써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들한테 반을 나눠주고, 반은 죽기 전에 미리 성인 되서 독립하는 고아들한테 나눠주려고 생각 중이에요.81. 음
'18.2.23 4:00 PM (202.14.xxx.173)에구 혼자 사는 분들은 지금도 원하면 복지관 등에서 연락도 드리고 혼자 못 움직일정도 되면 가까운 친척에게 연락하거나 보호자 없으면 경제적 상황에 맞춰 시설 데려다 줍니다.
대신 주위 사람과 어느정도 교류는 하고 살아야겠지요.82. 글쎄
'18.2.23 4:13 PM (112.221.xxx.186)30년후 되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자살할거예요 지금처럼 직업이 많은 시대가 아니라서 기본소득제라도 하면 덜하긴할텐데 어하튼 자식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돈이 있고 없고가 중요하지요 과학자가 미래 예측한게 있는데 30년후엔 영혼 의식을 온라인에 두고 신체를 선택해서 살거나 그냥 육체없이 온라인안에서만 산다고해요 그러니 아픈사람들이 아픈게 싫어서 온라인에 영혼을두고 육체없이.사는 사람이 많을거예요 그러면 병수발할 걱정은 없는거지요 미래는 수입원이 기본소득제뿐이 없기때문에 오히려 자식있는게 더 나쁠수있어요 기본소득제로 받은 돈을 자식이 뜯어갈테니까요 제발 20세기적 사고방식으로 생각하지마세요 앞으로 10년동안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을겁니다
83. 효는 의무가 아니다
'18.2.23 4:20 PM (125.176.xxx.253)요양원 갑니다.
자식 있어도, 상관없이
내 자식도 생계를 위해 열심히 살아갈텐데.........
짐을 지우기 싫습니다.
자식도 그들의 자식을 키워내야 하잖아요.
저는 요양원 들어갈 생각입니다.84. ..
'18.2.23 4:20 PM (58.237.xxx.77)일본이서 대학 나오고 80대 독신녀 요양병원에서 봤는데
조카들이 치매라고 병원 가두고 재산 조카가 쓰는거같고
조카들 한번을 안찾아 오고 말년이 불쌍했어요. 저 병원 그만둔다니 펑펑울던데 저보고 우리집 놀러가도 되냐고 거동도 안되는 분인데 그랬어요85. ..
'18.2.23 4:21 PM (14.47.xxx.189)비혼이라는 단어가 일상화 되었으니 원글님 시누이가 고령화 되는 시점에는 독신들의 노후 문제가 사회 이슈화 되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제력이 뒷받침 된다면 노후 관리가 사실 어렵지는 않아요. 고급 시설 입소도 가능하고 아니면 도우미 두고 살림 도움 받으면 되니까요. 원글님 부부와 가까운 곳에 집을 두고 각각 살면서 서로 들여다보는 방법도 괜찮지만 이건 양 가정의 동의가 있어야겠죠. 문제는 노후에 재력이 없을 때인데 이건 뭐 어떻게 사실 답이 없습니다. 국가의 보조는 한계가 있거든요.
86. 나이 50 넘어보니
'18.2.23 4:5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가까운 친구가 먼저 가는 경우도 있고
남편 죽는 사람도 생기고
그런일 상상도 못해봤는데 자식이 먼저죽는 사람이 생겨요.
50에 이런 모습들 보니 자식이 부양 일부라도(정신적으로라도) 할거라는 마음이 비워지고
하루라도 건강하고 즐겁자는 마음뿐입니다.87. .....
'18.2.23 4:56 PM (182.211.xxx.215)폐지줍는 노인들 쪽방 독거노인들 전부 자식있어요. 자신은 금물
88. ㅁㅁ
'18.2.23 4:57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늙어서는 어중간히 못난 자식있는이보다 완전 혼자인사람이
정부도움은 더 받아요
싱글이 호구는 아니예요89. 관리는
'18.2.23 5:03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본인이 알아서 상속은 형제자매,
조카들 순으로요.
아버지 돌아 가실때 자식들을
불효자로 만든 친정엄마도 있네요.
아버지 재산 본인이 쥐고 흔들려고
자식들 견제하기 바쁘더군요.
천륜을 저버리게 하더군요.
결국 아버지는 요양원에서 쓸쓸히
돌아 가시게끔 조치하더군요.
마누라가요. 즉 친정 엄마죠.90. 저도 걱정
'18.2.23 5:08 PM (114.204.xxx.6)저희도 미혼인 가족 있어서 가끔 생각해봐요.
고독사 하지 않도록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연락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도 실버타운 가시려고
돈 많이 벌어두셨지만요..
막상 한 분이 아프니까 그게 안 되시더라구요.
계획했던 것과는 달라지는구나 이번에 알았어요.
그래서 부부가 잠자다가 한날한시에 죽는 거.
그게 가장 큰 복이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그런 일은 없겠죠, 아마...91. 어차피 인생은 혼자..
'18.2.23 5:20 PM (117.111.xxx.222)결혼해 살아도 부부중 한쪽이 먼저 가기도 하죠
당장은 같이 있어도 나이들면 혼자..92. ..
'18.2.23 5:21 PM (175.117.xxx.60)가난이 싫고 대물림도 싫어서 애 안낳고 사는데 친정엄마가 저더러 애없는데 니가 돈쑬 일이 어디 있냐며 집을 사달라 하고 요양원 이야기 꾸준히 하시고 뭘 은근히 바라시네요.....
93. ..
'18.2.23 9:24 PM (68.40.xxx.190)요양원이 끝은 아니죠.
내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나 대신 싸워주고 지켜봐 줄 사람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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