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미국서부에서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봄방학에 동부 아이비리그투어를 다녀오구 싶대서 여행사에 예약을 걸어놨었는데 모객이 충족이 안되서 불발이래요
그래서 그냥 그 기간에 자유여행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저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합니다 ㅋ
아이가 유학한지 2년쯤 되서 일반의사소통은 잘 되고 있어요
아이비리그 투어를 개인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건물만 보다가 오는건 아닌가 해서요
재학생투어나 입학설명도 좀 들으려고 계획했던건데 여행사 안 끼고 가게 되면 그런거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가 해서요
혹시 개인투어 다녀보셨거나 그런 일정에 대해 알고 계신분 안 계실까요?
현지에 아주투어나 삼호관광도 알아봤는데 그 기간엔 비수기라 투어가 없대요
부활절 휴가 기간이라 대학들도 다 쉬겠죠? 가서 볼 수 있는게 있을까요?
원래는 아이는 뉴욕공항서 만나기로 했던거라 항공편 예약도 다 해놨는데 취소 안되는 표라서 여행 안가면 천달러쯤 날려야 할거 같네요
취소 안되는 항공권을 변경해서라도 쓰는 방법이 있는지..
그냥 여행은 말고 대학투어를 하고 싶었던건데 일정을 잘 못 잡았나봐요
차선으로 해결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