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배후 동계센터, 전명규 눈엣가시로 여겨

[.....]

“삼성 후원금이 안 들어온다. 전명규를 배제해야 한다.”

이규혁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가 영재센터 초기 단계부터 빙상계의 대부인 전명규 한체대 교수를 눈엣가시로 여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장시호 사무총장은 동계센터가 삼성으로부터 지원받는다는 내용이 전명규 교수 등한테 노출되자 “이제 영재센터 그만둬야 할 것 같다. 이모(최순실)한테 혼났다”고 말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이뤄진 최순실,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출석한 3회 공판의 증인신문에서 나왔다. 이규혁 증인에 대한 반대신문에 나선 장시호씨 변호인단이 “삼성에서 영재센터 후원금이 (들어온다는 것이) 외부로 알려져 바로 들어오지 않았을 때 증인이 장시호에게 ‘삼성 후원금이 안 들어온다. 전명규를 배제해야 한다’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기억하나?”라고 이규혁에게 물었다. 이어 “전명규 때문에 늦어진다는 카톡이 있었다는 취지냐?”라는 추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규혁은 “네”라고 답했다.

전명규 교수가 영재센터의 이권행보에 걸림돌이 된 것은 그의 원칙적이고 비타협적인 자세 때문이다. 전 교수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가 이슈가 되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자기관리에 철저한 전 교수가 권력의 뒷조사까지 받는 등 탈탈 털리면서 압력을 받은 이유는 최순실과 김종 차관을 통해 관철된 체육계 이권개입의 방해물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지난해 최순실게이트를 통해 드러났다. 한국쇼트트랙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전 교수는 소치올림픽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체육계의 파벌주의와 줄세우기 문제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뜬금없는 발언으로 3년간 거의 유폐 생활을 하다가 이달 복권됐다.

하지만 전 교수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였던 삼성이 공조직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대신 목적도 실리도 불명확한 영재센터에 거액을 지원하는 것을 두고 보지 못했다. 전 교수가 강도 높은 반발을 일으키자 최순실과 장시호가 무척 난감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시호는 실제 이규혁한테 “이제 영재센터 그만둬야될 거 같다. 오빠(이규혁)도 회계직원 하나 뽑아서 해라. 삼성 지원 이야기가 외부로 나가서 이모(최순실)한테 많이 혼났다”고 보낸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 영재센터는 2015년 10월 5억5천만원, 2016년에는 추가로 10억7800만원가량을 삼성으로부터 지원받았다. 또 문체부로부터는 6억7천만원을, 문체부 산하의 그랜드코리아레저(GKL)로부터는 2억원을 챙긴다. 검찰은 김종 차관이 이 과정에 개입하면서 사업계획서를 봐주거나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김종 차관 쪽은 “삼성의 영재센터 지원은 이미 안종범 수석의 수첩에 나온 대로 청와대(박근혜 대통령)와 삼성 수뇌부의 직접소통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일원으로 일본에 파견된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은 국제전화에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고 믿어왔다. 지금은 동계아시안게임에만 신경 쓰고 싶다”며 언급을 피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783166.html#csidx1050e8feabb...

[전명규]

아이고 전명규는 최순실 전부터 빙상계를 망치고 있었죠.
무슨 원칙대로 했다고...

[...]

전명규 교수가 영재센터의 이권행보에 걸림돌이 된 것은 그의 원칙적이고 비타협적인 자세 때문이다. 전 교수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안현수의 러시아 귀화가 이슈가 되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자기관리에 철저한 전 교수가 권력의 뒷조사까지 받는 등 탈탈 털리면서 압력을 받은 이유는 최순실과 김종 차관을 통해 관철된 체육계 이권개입의 방해물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지난해 최순실게이트를 통해 드러났다. 한국쇼트트랙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전 교수는 소치올림픽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체육계의 파벌주의와 줄세우기 문제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뜬금없는 발언으로 3년간 거의 유폐 생활을 하다가 이달 복권됐다.
하지만 전 교수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였던 삼성이 공조직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대신 목적도 실리도 불명확한 영재센터에 거액을 지원하는 것을 두고 보지 못했다. 전 교수가 강도 높은 반발을 일으키자 최순실과 장시호가 무척 난감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시호는 실제 이규혁한테 “이제 영재센터 그만둬야될 거 같다. 오빠(이규혁)도 회계직원 하나 뽑아서 해라. 삼성 지원 이야기가 외부로 나가서 이모(최순실)한테 많이 혼났다”고 보낸 것으로 돼 있다.


전명규 달리보이네요.

[음]

한체대파(전명규) - 비한체대파 대결의 파벌문제가 원래 있어왔는데 이 파벌문제는 욕먹어야 되는게 맞고
단지 돈문제는 아무리 탈탈 털어도 전명규에게서 돈문제는 없었단 말이네요.
이건 평창 팀추월 이후 나온 기사도 아니고, 작년말 기사니까... 전명규가 돈문제에 관해선 깨끗했던게 사실인듯.

[...]

이 세상에 절대악, 절대선은 없어요.
삼성과 깨끗했다고 해서 빙상계 파벌놀이한게 정당화될순 없죠.

[이런 객관적 사실 확인 글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전명규]

돈...글쎄...
전명규가 한체대 대부라고 해도 다 밀어주는 것도 아니네요.
그 안에서도 자기 눈에 들어 오는 사람만 밀어주고 ...

[...]

빙산연맹은 오늘 안민석의원도 한체대 대 비한체대 문제로 보는데
전명규라인이 한체대라인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냥 지눈에 재능이 있는선수 키운겁니다.

이준호 단국대

김기훈 단국대

채지훈 연세대

김동성 고려대

전이경 연세대

김소희 계명대

안현수 한체대

이승훈 한체대

이상화 한체대

이번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매덜딴 선수

여자쇼트트략 코치도 파벌로 문제많았던 토리노때 코치와
동일임

최순실이 전명규 탈탈 털었는데 금전적으로 깨끗해서
결국은 파벌과 소치올림픽 결과가 안나와
두가지 명목으로 몰아낸거에요.

전명규 와 적대적인 비전명규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금전적으로 문제가 많아 전명규가 오래동안
문제가 많다고 해도 그자리에 있었던겁니다.

물론 엘리트위주의 선수선발 및 훈련으로
들러리 선수입장엔 안타깝죠.

비인기종목인 방상연맹에 한해예산이 100억정도랍니다.

이돈도 메달을 따야 후원이 들어올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전명규가 카운 선수들이 메달딴게 약 800개 하네요.

안현수의 언플로 인해 파벌의 대명사로 전명규가 지목되서

아직도 문제만 터지면 전명규가 나오는데 단순히 볼 문제가 아닙니다.

[슬슬]

전명규 살리기에 나섰나보네요.
그래도 이번엔 못빠져나갑니다.
빙신연맹 파벌의 큰 거물이 전명규인데
박순실이 눈밖에 났다고 마치 독립투사처럼 만드네.
지들끼 편갈라서 빙신연맹 장악하려고 피튀기게 싸운거면서.ㅉㅉㅉ

[...]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222001398469...

구악 대 신악

그렇다고 전명규 전에 구악이 절대선이다 그런건 아닙니다.

[명규야]

명규야 애쓴다..몇일 이상하게 조용하다 했더니 뒤에서 작전짜고 있었구나..걍 조용히 짐 싸라..

[음]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전명규는 돈문제도 깨끗하고, 파벌 관련해서도 어떤 대학출신 이런걸 따진게 아니라 그냥 실력 위주로 선수 뽑아서 그 선수 위주로 이뻐라 한 것 뿐이네요? 엘리트 체육이 현실인 우리나라 체육곙서 이건 너무 당연한거고.. (실력이 안되는 선수를 이뻐라 하느라고, 실력되는 선수를 밀어낸게 아니잖아요)
이게 사실이라면 전명규는 그다지 큰 잘못이 있는게 아닌데, 왜 다들 전명규가 파벌문제의 대표자라고 욕하는건지요?? 정말 궁금해서요.

[어젯밤부터]

비슷한 글이 올라와요.
이건 원글 댓글하고 내용이 같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511522&reple=16668449

[....]

사실관계를 말해줘도 판단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불펜에 전명규관련된 글 검색좀 해보세요.

http://mlbpark.donga.com/mp/b.php?select=sct&m=search&b=bullpen&select=sct&qu...

[전명규]

원글님~위에 이준호. 김기훈선수들은 한체대 안가고 다른 타 대학 다닌 선수지만 실력으로 가서 국대 된거에요. 무슨 전명규가 한체대 아닌 타대학선수를 밀어준것처럼 말씀하세요.
그러다가 한체대 안 가면 전명규 눈 밖에 난다고 생각하니 한체대 들어가는거지요
김연아가 한체대 안가고 고대 간것처러묘
최민정 선수도 연대가고요
어제부터인가 계속 전명규는 깨끗하다고 하시는데 전 못 믿겠어요

[....]

불펜에 전명규 관련된 글 올리는 사람들 전부 빙상연맹 알바이나보네요..ㅋㅋㅋㅋㅋ

[...]

제가 올린글에 제일 밑에 금전적으로 문제없는거 못믿는 분들이 많아서

근거자료 가져온거뿐입니다.

뒤로 넘어가 못보신분들이 많아서요.

[전명규]

사실 관계 판단을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못하고 있네요

[...]

그나마 안민석의원이 객관적으로 빙상연맹을 보고 있네요.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22095101149

[1님 링크글댓글들보니58=121]

동일인의 동일글이네

[음]

원글님 댓글 보고 찾아보니..
전명규가 자기 눈에 실력있어 보이는 선수를 무한정 밀어주다보니 파벌문제의 대마왕이란 소릴 듣는거군요. 그걸 반대로 보면 전명규는 실력있는 선수 찾아내는덴 남다른 인사이트가 있었던거 같긴 하고.
전명규(이쁜 선수 밀어주기, 성적 지상주의) - 비전명규(부패, 무능)
이 파벌 싸움이었던거군요.
전명규파의 방식도 우리나라 엘리트체육의 기형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것 같아서.. 부패 무능한 비전명규파보다는 훨씬 낫다거나 하는 말은 못하겠고 파벌 문제 자체로 큰 문제가 되는거니까요, 그나마 돈 문제 관련해선 탈탈 털어도 나오는게 없다니 돈문제에 관해 더 할말은 없을것 같네요.

[뱃살겅쥬]

박근혜하고 이명박하고 갈등 있었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phua]

똑같은 글이기에 똑같은 제 댓글 복사해서 붙입니다!
ㅡㅡㅡㅡ

** 그리고 촤순실이 탈탈털었는데 금전적으로는 깨끗해서
나온게 없었다니까요. **
요 대목이 눈에 띄네요^^
최순실 일당들이 금전적으로 깨끗해서 그 자리에 있게 했단
말은 절대로 받아 드릴 수가 없네요, 내 생각엔!

노태강씨는 금전적으로 안 깨끗해서 공무원을 그만 두게 했나요???????????????

역설적으로 구린게 많아 손에 쥐고 흔들 수 있겠다.. 싶어서
그 자리에 둔 것 같은데.. 내 생각으론 !! 2222




[....]

저도 어제 원글에 있는 해당 기사와 관련 82쿡 글 읽은 후 전명규에 대한 욕은 자체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좀 달라졌다지만 은메달만 따도 선수들이 죄송하다며 눈물을 뚝뚝 흘리던 과거의 성적지상주의 시절에는 전명규식 '될 놈만 밀어준다' 원칙이 그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으니 그의 사고도 바뀌어야겠죠. 학종에서도 될 아이들만 밀어주는 듯한 학교의 행정에 우리가 얼마나 분노하고 있습니까.

반전명규파의 선발기준에 대한 루머가 사실이라면 전 전명규를 더 우호적으로 볼 것 같습니다.

[phua]

 화이팅!!!!!

전명규와 빙엿

청원을 하세요 전명규는 더 해먹어야 한다로요ㅋ
여기서 이러지 말고~

김보름 눈알 굴리는 소리 작작 하시고ㅎㅎ
ㅡㅡㅡㅡ
옳쏘 !!!!!!!!!!